안녕 톨들아
살면서 스터디방은 처음이네 ㅋㅋㅋ
나는 지금 31살, 직장생활 6년 하면서 돈도 꽤 벌고 안정적인 회사 다니는데 업무도 안맞고
조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하고싶은거, 직업이 안정적인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서
내 생각이 현실적인지 물어보러 왔어...ㅋㅋㅋㅋㅋ
일단 내 생각은 수의학과 진학해서 수의사가 되고싶어 ㅋㅋㅋ
지금 직업은 it업계에서 개발하고 있고 고등학교는 11년전에 졸업했음 대학 졸업한지도 6년 넘음;
나는 08년에 대학갔었고 당시 언수외탐 1211233 으로 인서울 중상위 대학 다녔고 졸업도 했어
이게 의미가 있나 싶긴한디 ㅋㅋㅋㅋ 언어 외국어는 살면서 1등급 못맞은적이 없었어서
요즘 트랜드는 1도 모르지만 막연하게 자신이 있어
문제는 수리랑 과탐(??)인데 나 문과생이었어..
한국사 하라고 하면 아직도 자신있는데 수리랑 과탐은 베이스가 그냥 없어
고등학교때도 반쯤 수포자였음...
게다가 10년간 진짜 수학은 덧셈곱셈나눗셈빼고 한번도 안해봄 근의 공식도 흐릿하게 떠올라...
현재 서울살고 있어서 서울대, 건국대 아니면 본가가 있는 광주의 전남대 세개중 하나를 노려야할 것 같고
정시밖에 안될거라 아마 준비한다면 회사는 그만두거나 휴직하고 할 것 같은데... 어때? 가능성이 있을까?
그리고 32살에 대학가서 적응은 가능할까? 톨들이라면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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