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은 현역때 교대 들어가서 1학기 다니고 반수한 인간임.(참고로 이과)
반수는 의대 목표였고 재수는 곧 죽어도 못할 거 같아서 반수했어
참고로 올해 수능은 내가 맞아본 점수 중에서 제일 제일 낮아....ㅎ 국어에서 처참하게 썰림
돈은 엄청나게 꼴아박고 삼수 생각하는 내가 참 한심스럽지만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다시 해볼까 하는 힘은 아직 남아있어....
등급은 1~2사이 꾸준히 맞아왔구 (올해는 되겠다 싶었는데 국어 수소 폭탄 잼....) 목표도 확신이 있어
하지만 교대 특성상 1학기 휴학도 미친짓인데 이걸 1년 안 나가면 진짜 그냥 끝장이잖아?
게다가 부모님은 겉은 너 하고픈 대로 해봐라시지만 술병 까시는걸로 보아 하 내 억장이 다 무너짐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서 교대를 포기하는 게 미친짓이지만 의대를 가고 싶다면 하는게 맞을까?
이게 진짜 복장 터지는 소리인건 아는데.... 어떡하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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