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정신 좀 차려보려고 질문해...

나는 올해 고2 되는 학생이야... 학교 내신은 6, 7등급 나오는데 꿈이 사서라 무조건 대학에 들어가야 된단 말이야... 근데 꿈이 있어도 공부를 안 해 노력도 안 하고, 될 대로 되겠지 여튼 먹고 살 방법이 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 나도 나태한 내가 너무 싫어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내가 너무 싫은데 이걸 어떻게 고쳐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어... 핑계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내가 첫째라 대학 입시나 이런 거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데 정신 좀 차리게 현실이 어떤지 말해줄 수 있을까?? 센 말이어도 상관없어... 엄마는 내가 공부 안 하는 거 아니까 공무원 학원이나 미술 학원 다녀보라고 하시는데 미술은 조금 늦은 것 같아서... 그리고 친구가 논술? 그거 준비하면 합격이 쉽다던데 이게 맞는 건지도 알려줬음 좋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