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오후 보내고 있니 톨들아!
스터디방엔 첨 글써본당
일단 나는 3n살이구 우리 지역에서 영어 과외를 꾸준히 거의 10년 정도 해왔어
그런데 내가 가르치는 예비 고3 아이가 대학생 수학과외를 시작했는데 수학 과외 선생님이 너무 의욕적이다 못해
이 아이의 스케쥴까지 짜주고 있어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해 (거의 무ㅓ 스카이캐슬급임)
아무래도 방학이니까 암기과목 및 다른 과목들을 해야해서 수학만 할 수 없는데 너무 많은 양의 숙제를 내줘서
학생이 많이 버거워하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있어
내 입장에서는 수능까지 아직 시간이 꽤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학생이 이러다가 벌써 공부에 흥미를 잃고 지쳐 나가떨어질까봐 그게 너무 걱정돼
원래는 정말 밝고 착실하고 질문도 많은 아이었는데 요즘은 눈빛이 너무 공허하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ㅠㅠ
학생은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어서 3등급만 받아서 우리지역 사립대만 가도 소원이 없겠다고 하는데 (현 성적은 모고 5등급이야)
그 수학 선생님은 국립대가 아니면 답이없다며 국립대!!국립대!!! 하고 계셔서 (사실 맞는것도 있지만ㅠㅠ)
학생이 그래서 더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
** 내가 궁금한건 **
나는 영어만 해왔어서 수학은 잘 몰라서...대체로 요즘 학원에서는 혹은 다른 학생들이 얼마나 공부를 하는지?
(학생이 궁금하다고 한 점은↓↓↓↓)
그 선생님이 말하길 개념은 중요하지 않고 (처음부터 아는건 천재라고함) 수학은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다보면 다 알게 되어있다는데
이 공부법이 맞는지?
문제있으면 둥글게 지적해줘
미리 많이 고마워 톨들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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