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꿈은 없지만 과잠입고 새내기 되면 가슴 터질 거 같은 대학도있고
나름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요즘 수험생으로서의 나는 정말.... 부끄러울 정도야
다니던 학원도 휴원하고 나는 남들보다 성적이낮은편이라 몇배는 열심히 해야하는데
학원 휴원 전에는 하루에 열 세시간씩 쳐박혀서 공부하고 심지어는 집에 와서도 두세시간 더 하고 자고 그랬는데
집에 있으니까 진짜... 오늘 일곱시간은 했나? 내가 너무 한심해서 미치겠어 이런 글 쓰는 것도 내가 공부안하고 딤토와서 놀았다는 증거겠지...?ㅋㅋ
스터디카페라도 가면 지금보단 훨씬 괜찮을 거 같은데.. 하필 요즘 서울 확진자 터져나오는 지역이라 선뜻 못가겠어 그래도 갈까 흑ㅠㅠ 코로나보다 내인생이 걱정이지ㅜ
내 의지가 부족하단 건 아는데 괜히 코로나가 내 수능을 망치는 거 같고 휴원한 학원이 원망 되고... 독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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