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먹고 갑자기 재수학원에서 일주일간 내쫓긴 토리 나야나...
수험생이고 전까지 아무말 없길래 아 우리학원은 계속 여는 구나 했는데 결국 휴원ㅜ
폐쇄적이고 코로나 터지고 맨날 소독하길래 나름 집 다음으로 안전하다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는 걸 알지만 앞으로 일주일을 어떻게 버틸지..
남들 공부하는 거 보면서 자극받는 톨이라 침대가 바로 뒤에 있는... 정말 휴식을 위해 존재하는 방에선 도저히 집중이 안 돼ㅠ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긴 했는데 아침엔 나름 하다가
오후되고 세시간동안 인강 삼십분 들음ㅋㅋㅋㅋ ㅠㅠ
딱히 폰을 하는 것도 아닌데 멍때리고 집중 안 되고 거울봤다가 일어났다 앉았다...
혹시 나처럼 휴원해서 갈 곳 잃은 톨들은 어떻게 하고 있니...? 확진자 있는 지역은 아닌데 그래도 많이 위험할까??ㅠㅠ
엄마가 개인독서실은 소독도 안 한다고 가지말라하긴 하는데ㅠ 내가 도저히 못 버티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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