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난 예체능톨이고 이번에 중학교 때부터 가고싶었던 대학 중 하나를 붙었어. 근데 원래 내가 생각하던 대학은 딱 두 군데였는데 내가 붙은 대학은 그중 2순위인 대학이야.난 옛날부터 나중에 1순위 떨어지고 2순위붙으면 반수는 한번 해볼 생각었어.어차피 1순위 대학이 수시전형만 있고 수능최저(4개영역중 3개 3이상)가 널널했어서 반수도 꽤 해볼만한 분위기였고. 근데 이번에 1순위 대학이 올 정시로 전형을 바꿨어..그리고 알다시피 이번년도부터 교육과정이 바껴서 반수만으로 수능준비를 하기엔 좀 힘들어졌고. 사실 예체능은 대학이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기포폴이 중요하니깐 반수가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있나싶긴해. 그리고 내가 간 대학도 이쪽에서 세 손가락 안에 뽑는 대학이고 이쪽계열 꽉잡고있기로 유명한 대학이니깐 타이틀이 딱히 꿀리지도않고. 근데 내가 1순위 대학의 타이틀이 너무 탐나.이 대학간다고해서 더 나은 교육을 받는 것도, 특별히 다른 대우를 받게 되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학벌로는 1인자 대우를 받는다는게 너무 부러워....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야. 자퇴 후 재수 준비를 하면 1순위 대학 정시에서 실기시험과 최종면접은 모르겠지만 수능성적때문에 떨어질 일은 없다고 생각해.(이번 수능에서 11134떴어. 4개 영역 중 3개 반영이라 난 사탐을 애초에 버려서 34뜸. 1순위대학 정시예상마지노선은 아마 수학 제외 올2....)근데 다버리고 재수 준비를 하기엔 정시 최종단계에서의 탈락가능성, 현재 대학의 타이틀, 타 계열보다 학벌의 의미가 그렇게 크지 않은 이쪽 계열의 현실이 날 망설이게 해. 이런 내가 단순히 1순위 대학에 대한 내 열등감때문에 다버리고 재수를 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너네들은 어떻게 생각하니
  • tory_1 2020.02.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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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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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02.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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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02.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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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0.02.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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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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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0.02.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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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1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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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0.02.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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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0.02.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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