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25살에 멀쩡한 졸업장 놔두고 수능 준비하는 토리야
재종반 다닌지 한달 반 정도 됬는데 자꾸 혼자 하고싶어

1 개념을 아예 다 까먹었는데 수업시간엔 문풀을 하고있으니 수업시간은 듣는 시늉만 하다가 날리고, 자습시간이 숙제하기에도 부족하다보니 개념인강 돌리는 속도가 자꾸 더뎌.. 이과라 수학이 특히...

2 집에서 학원까지 셔틀이 없어서 한시간반정도 걸리는데 멀미가 심해서 그 시간에 활용을 아무것도 못하다보니 체력소모가 너무 심해

3 자습시간 확보 + 왕복 이동시간 의 영향으로 집 오자마자 바로 자고 일어나자마자 씻기만 하고 나가도 수면시간이 4시간도 안돼... 악순환...

4 생각보다 추가비용이 많아서 예산 초과라 마지막달까지 다니려고 돈을 250정도 빌렸어.. 빚이지..

근데 내가 학원을 그만두면 맨날 집에서 늦게까지 잘게 분명해 ㅠㅠ
그렇다고 딱히 담임이 관리 해주는 건 없어 .. 그냥 내가 의무감에 가고 공부하는거지...

분명 정보적인 면이나 변형교재 같은거에서 이득은 많긴한데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 개념쌓기를 하려면 체력이 넘 버거우니까
그냥 인강으로 돌리고 포기하고싶은 맘이야ㅠㅠ

그래도 계속 다니는게 낫겠지..?
  • tory_1 2019.06.17 22: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6 20:00:08)
  • W 2019.06.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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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6.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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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6.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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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6.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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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6.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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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06.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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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06.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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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9.06.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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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9.07.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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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9.08.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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