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일반고 갈 성적인 아이였는데
중학교때 공부 잘하는 아이들 틈에서 불안함을 느꼈는지
담임선생님이 도시락싸들고 말렸는데 결국 특성화고를 갔어.

동생 말로는 여기서 3년내내 1등해서 내신으로 중경외시 라인 입학할거라고 하는데...

학교 얘기 들어보니까 시설도 낡았고, 담임도 의욕이 없어서 애들끼리 자습하라고 방치해둔다고해. 같은 반 아이들도 술담배 하는 등교거부 하는 아이들이 많고.

동생이 마음 다잡고 3년간 공부해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도 학교에서 자기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 없어서 외로워하고있어 ㅠㅠ

동생이 이 학교 아이들에게 물들어서 변할까봐,
아니면 여기서 3년동안 1등해도 일반고 외고 아이들에게 밀릴까봐,
대학을 가서도 적응을 못할까봐 걱정되는 마음인데

엄마 입장에서는 이미 선택한 이상 존중해주고 목표한 길로 가도록 해주는게 맞는 것 같다고 하셔.

난 호시탐탐 동생을 일반고로 전학시키려고 하고 있고.....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다..ㅠㅠ톨들의 고견이 필요해.
  • tory_1 2019.03.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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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3.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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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9.03.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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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19.03.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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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9.03.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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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19.03.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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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19.03.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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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19.04.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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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19.05.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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