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데 여기는 물론 다른 데서도 잘 모르는 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추천글을 올려봐.
길이가 꽤 긴 편인데도 굉장히 가벼워. 천 재질이 특이한 건지 몰라도 우산을 쓰고 나가면 빗물이 잘 맺히지가 않고 주룩주룩 잘 떨어져.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쓰고 들어와 접은 우산을 보면 빗물에 푸져서 축축해져 있지가 않고 여태껏 덜 떨어진 빗방울들만 맺혀져 있더라. 그걸 그대로 세워 두면 바닥이 축축할 새도 없이 처음 우산 썼을 때 처럼 보송보송하게 마르더라. 그런데 난 처음 살 때 수동으로 산 바람에 쓸 때마다 여간 불편하지만 다른 우산들보다 가볍고 방수가 더 잘 되고 더 빨리 말라서 정말 좋아. 또 방풍 우산이라 비바람 심하게 부는 날에도 우산이 뚝뚝 부러질까 몸 숙이며 걷지 않아서 또 좋고. 난 협립 직영점에서 2만원에 주고 샀고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더 좋은 가격대에 다양한 우산을 찾아 볼 수 있을 거야. 당연히 자동도 있고. 마지막으로 내가 찍은 협립 우산 사진을 올릴 테니 천 재질을 참고하길 바랄게.
https://img.dmitory.com/img/201905/6MI/Mq0/6MIMq0fgNGoaY0GqGoUEyM.jpg
근데 요새는 중국 생산이려나?
직영점도 있구나! 안그래도 나도 나중에 일부러 협립 우산 사서 쓰기도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