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와서 찌는 강남클럽들 후기ㅎㅎ

토하! 나 내일 아침에 알바가는 토리인데....커피마셨더니 잠이 안와서 글을 쪄볼게..

친구들은 클럽가고 노는데..나는 이제 졸업이 코앞이라 맘놓고 놀지 못하는 처지라..

우선 나는 구죽순이토리고 이번해는 안가다가 9-10월 반짝 자주 다닌 걸로 찐 후기이므로

최근엔 안 가본 업장도 있고 ㅎㅎ 그냥 재밌게 봐주어!

예전에 ㅇㅋ에서는 별방에서 클럽후기들 몇번봐서 쓰는건데 혹시 안되면 삭제할테니 알려주렴!

1.아레나

위치: 신사역 3번출구 렉스관광호텔 지하

힙존o,일렉존o

목,금,토,일 영업

이래나저래나 아레나~라고 할 정도로 정말 유독 죽순이 죽돌이가 많은 업장이지..

나도 한 때 좋아하긴 했는데..난 평범톨이라서 갈 때마다 왠지 모르게 입뺀이 무섭고...

왠지 아레나갈 때는 더 신경써서  입고가고..그렇게 되는 그런 곳이야.

확실히 입뺸으로 소문이 무성하여 클럽 잘 모르는 친구들도 아레나는 알더라.

근데 최근에 가니까 확실히 작년에 많이 다닐 때에 비하면 입뺀이 약해지긴 한 것 같아!

뭐 입뺀이 있으니까 수질..좋은 편이고..솔직히 강남클럽 어디가나 여자는 평타이상이라 남자 편차가 더 심하다고 생각해..

쩃든 존잘존예, 화류계, 배나온 아저씨 등등 다양한 인간군상을 볼 수 있어..

노래도 타업장에 비해선 기복없이 터지는 편인 것 같고..근데 또 요즘엔 예전같지 않다는 말 나오긴 하는듯?

그래도 나는 아직까지는? 아레나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해서..힙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좋아하더라. 나는 일렉파라ㅎㅎ

그리고 테이블위주의 클럽이고 스테이지 매우매우 닭장주의...ㅠㅠ

확실히 그리고 타업장들에 비해서 더럽게 노는 편이야.... 나는 클럽은 자기놀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노는 사람들이 나쁘다고는 생각안하지만..처음 아레나갔을 때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ㅎㅎㅎㅎㅎㅎ

가드의 불친절함, 진상손님많음, 입뺀 등등....이런 거 생각하면 현타올 때 한두번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클럽인 것 같아. 재밌긴하거든............

 정리하자면, 토리가 강남클럽을 입문했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그렇지만 입문자에겐 비추야~ !

별은 ★★★

2.버닝썬

위치: 신논현역 4번출구 르메드리앙 호텔 지하

힙존o, 일렉존o

목,금,토,일 영업

요즘 제일 핫한? 클럽이라는 버닝썬! 승리가 사장이라고 유명한 클럽이지.

실제로 승리 온 날은 입뺀 진짜 어마무시했다더라구.

쨌든, 나도 몇번 방문했는데  쾌적한 느낌이 있어. 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또 여기는 특이한게 스낵바가 있어ㅋㅋㅋㅋ난 제대로 보진 않고 그냥 있는 것만 봤는데

빙수, 소떡소떡 이런 것도 팔더라...별걸 다파네...싶었음.

힙존이 있긴한데.....참 뭐랄까...엄청 좁아...너무...난 여기가 힙존이라고? 하고 1분있다가 다시 내려감.

한번 올라가고 다신 안갔는데 내가 올라간 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토냄새가 너무 심하더라구...이른시간이였는데도

노래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그리고 존예언니들 굉장히 많다는 것..

왜 여기 이쁜언니들 이렇게 많지?? 싶어서 놀랐었어..예쁜 언니들보며 눈호강만 하고 옴

난 오히려 입문자에게 버닝썬 가볼만하다구 추천할만 한 것 같아!! 버닝썬 좋아하는 친구들도 꽤 있고 ㅎㅎ

별은 ★★★★

3.강남 메이드

위치: 신사역 5번출구 리버사이드호텔 지하

힙존x, 일렉존o

목,금,토,일 영업

강메..우선 1,2층으로 되어있고? 룸이 많은 편?.위에  버닝도 룸이 있긴한데 한개밖에 없는데 비해 여기 룸은 꽤 여러개 있고

좀 음지 느낌...? 그래서 룸 데리고 가려고 하면 나는 안가ㅋㅋㅋㅋㅋㅋ...들어가자마자 키스하고 ㅅㅂ

강메가 원래 수량으로 유명한데 그래서 사람많고 그래서 나도 좋아했던 업장이야. 맨날 강메-레나 이 루트로 다녔는데

근데 최근에 갔을 때는? 주말인데도 테이블 꽉 차지도 않고 뭔가 휑한 느낌..스테이지랑 메인테이블 쪽만 바글바글한 느낌..

노래는 평타?인 것 같은데 나는 웬만하면 잘 노는 편이라 ㅋㅋㅋㅋ 그냥 나쁘진 않아.

수질은 입뺀 거의 없어서 그냥 평범한 대학생?같은 친구들 많이 보이고 화류계쪽분들 보이는 정도는 현저히 적은 편?

남자도 존잘 수준은 별로 없고..그냥 저냥...그래

테이블도 버닝이나 레나에 비해서 주대가 낮은 편이라 어린 애들도 많이 잡는 것 같아. 20대 초반~중반들도 많음.

그래서 그런지 주위에서 빠레~빠레~빠레~빠레 이런 거 하는 소리 난무하고 호루라기 난무하는 업장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여기가 되게 넓은 편이고 사람 많아서 되게 좋아하던 업장이었는데 요즘은 사람도 너무 적고..그래서 좀 실망이야

그리고 여기는..냄새가 너무 심해 토냄새같은게 막 나는데..왜 나는지 모르겠어 ㅠㅠㅠㅠㅠㅠ

한번 냄새 뺀다고 그러더니 그 직후에 가니까 잠깐 나아지다가 또 다시 나더라고 ㅎㅎ 뭐 시간 좀 지나면 코가 적응하긴 해..

입문자용 클럽? 같은 느낌인데 또 요즘엔 옛날같진 않아서 추천까진 아니고 한번쯤 가볼만 하다 정도?

별은 ★★★

4.강남 페이스

위치: 강남역 10번출구 토토가 앞?

힙존o, 일렉존o

월~토 영업, 일요일 휴무

내가 여기는 두번인가 밖에 안가봐서 위치 설명을 잘 못하겠다 ㅋㅋㅋㅋ 토토가였나 거기 앞임

힙존이랑 일렉존있고 구조가 아레나랑 비슷한 것 같아.

우선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낮은 편이고 20대초반?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애.

그리고 요즘에 페이스 입뺀 누가 있다고 하는데...입뺀 당하는 거 보긴 했으나..? 잘 모르겠다.

거의 없는 정도라고 생각이 들고..수질도 그냥 평범한 대학생정도인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그래도 강남클럽 특성상?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어딜가나 있어.

요즘 페이스가 수량이 제일 터지는 곳이라고 하던데 진짜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더라.

일렉존은 진짜 걸어다닐 수가 없어....나 마지막 갔을 때는 ㅅㅂ..하고 한 이십분인가 있다가 나왔음.

게스트 입장에선 솔직히 힘든 곳이긴 한데 테이블 잡는 입장에선 사람 터지니까 재밌을 것 같기도 해.

노래는 평타? 인 것 같은데 난 갔을 때 좋은 기억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줄 얘기가 없네..

사람이 정말 많다 ^^...기억나는 건 이것 뿐. 그리고 여긴 유인사물함이더라고. 나는 매번 다른 클럽에 짐 맡기고 가서

여기서 맡길 일은 없었는데 쨌든 참고 !!

별은 ★★★

5.강남 옥타곤

위치: 학동 뉴힐탑호텔 지하

힙존o, 일렉존o

목,금,토 영업

옥타곤은 정말 너무너무 쾌적하고 넓고 깨끗하고..정말 시설도 좋아! 화장실이 진짜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화장실이 많고 넓고 깨끗한 편이야! 되게 잘 되어있음. 이게 진짜 최고 장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비흡연자라 사실 클럽가면 힘들긴 하거든. 근데 여기는 넓어서 그런지 담배냄새가 별로 안심하다는 점도 장점!

일렉존, 힙존 둘 다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예 엘베안에 가드분이 타서 1-2층 왔다갔다 하심. 멀미오실듯..ㅠㅠ

쨌든 그렇고 여긴 연령대가 전체적으로 높은 것 같아. 남자도 높고..여자도 높고..30대 중후반도 꽤 많고 40대도 간간히 보임.

그리고 기함스러웠던 건 어떤 할아버지..? 가 계셔서 그 이후로 안가게 되더라. 왜 계셨는지 모르겠음...돈이 많으신 분이겠지.

나는 그리고 옥타곤 일렉존 노래 좋은 것 같고.(dj 아스터 좋아하는데 아스터가 자주옴)

그리고 여기는 뭔가 분위기가 나이트클럽 같다고 해야하나...?

보통 다른 업장들은 여자를 데리고가서 같이 춤을 춘다..이게 기본인데 여기는 데리고 가서 자꾸 앉혀서 대화를 해.

그래서 테이블도 푹신푹신한 쇼파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가서 춤추기 힘들다구요 ㅠㅠㅠㅠㅠㅠ 힐이 푹푹 들어가요ㅠㅠ

나는 옥타곤은 사실 남자랑 놀러간 곳이라기보다는 그냥 ㅠㅠ 애프터클럽 피크타임 전에 들리는 곳 정도의 느낌이긴 해.

뭔가 남자분들 나잇대가 전체적으로 높아서 ㅠㅠ 기본적으로 10살?정돈 차이나는 것 같음.(물론 그들은 29살이라고 속여..)

하지만 부대시설은 현강남클럽 중 최고고 세계 랭킹? 순위에도 있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나잇대가 있기도 하고? 부킹? 분위기라 그런지 남자분들이 매너가 다 있는 편인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추천이야 가볼만 함!

별은 ★★★★

그 외에 매스, 바운드 정도가 더 있는 것 같은데 바운드는 저번주 이후로 휴업해서 아마 후기써도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하고

바운드랑 매스는 내가 안간지 1년이 넘었어..매스는 거의 2년이 다되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기억을 살려서 얘기해주자면 매스는 그냥 완전 입문자용 강남클럽이고 스테이지 위주고 일반밴딩말고

vip밴딩도 따로해주는데 vip밴딩하면 2층이랑 라운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음. 근데 이제 2층은 힙존으로 바꼈다고 하고

라운지는 사실 여자면 엠디가 데리고 가줌. 강남역 바로 앞이라는 큰 장점과 연중무휴라는 장점이 있지! ㅎㅎ

하지만 나는....매스는 별로 재미없어서 잘 안가게 되서 추천은 못하겠다. 하지만 입뺀 등이 두렵다면 가볼만 해!

나의 후기는 여기까지야.....ㅎㅎㅎㅎㅎㅎ 그냥 재밌게 봐주렴! 지금 쓰면서 졸려서 ㅠㅠ 글이 이상해도 이해해줘!

핏백주면 수정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