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
두달 전에 권고사직 당하고
실업급여 받으며 탱자탱자 놀고 있는 갓수...아니 취준생 토리야
슬슬 다시 재취업할 시기가 와서 준비하고 있는데
카페 가려니 커피값 부담될 뿐더러 눈치 보여서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고
도서관 노트북석은 이미 동네 꼬마들이랑 어르신들이 차지하고 계시더라고 (눈물)
자주 가던 카페가 만석이라 쓸쓸히 발걸음을 돌리던 어느 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청년공간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만 15세 이상~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이용하면 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거라서 다 쓰러져가는 도서관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접근성도 좋고 프린터, 모니터 같은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힙하더라고!!!!!!!!!!!!!!!!! (나톨 인스타충)
우리동네에도 좋은 공간이 꽤 많은데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시간이 남는 토리가 구글지도로 만들었지!
다만, 공공기관과 제휴를 맺은 유료 스터디룸은
공공기관에서 직접 관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무료 개방시간이 한정적이라서 맞춰서 가야해!
그리고 라운지형 개방공간을 제공하는 곳은
행사가 있으면 이용하지 못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야해...
나톨 허탕치고 다른 곳 간 경험이 있어서 별 하나 뺀다...
커피값이나 스터디룸 대관료도 모으면 꽤 되니까
다들 청년공간 이용해서 세금 뽕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