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톨 집 프린터가 고장나서
아주대 가서 인쇄하곤 하는데,
오늘은 엄마랑 광교산 가는 길에
경기대 후문에 있는 인쇄소에 들렀어!
연중 무휴라고 써있더라구
근데 인쇄를 했는데 종이가 새하얗지 않고
조금 노랗더라구.. 아이보리 느낌?
난 새하얀 종이 좋아해서ㅠㅠ
그래서 에이 뭐야 하고 실망했는데,
표지를 해주신다는 거야
제목 불러달라고 하시길래
논문처럼 해주시려나 했는데,
짜잔~~~~~!!
너무 귀엽고 예쁘고 상큼하지!!!
이런 걸로 표지 해주시는 분은 처음이야❤️
경기대 나왔는데, 지금 학생이었으면
인쇄할 일 있을 때마다 맨날 여기 왔을 텐데 아쉬워
거기다 젊은 여자분이셨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더 좋았당ㅎㅎ
아 근데 내가 제목을 잘못 얘기해서ㅠㅠ
원래는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팅이거든...
그래서 결국 패브릭 스티커로 글씨 가렸어...
아까우니까 제본 한번 더 뜨러 가야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