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좋아하는데 코르크 따는 거 진짜 못하거든 ㅋㅋㅋㅋㅋ
걍 기술이 없는지 힘이 부족한지 모르겠지만
맨날 꽂아넣는 것도 못해서 헛돌다가 코르크만 부수고
그러다 손가락도 베이고 찍히고
한번 와인 따고 나면 다음날 어깨 죽지가 아파서 팔도 못 들곸ㅋㅋ
그래서 가능한 병뚜껑? 처럼 돌려따는 와인 아니면 아예 시도도 안하는데
어제도 선물 받은 와인이 코르크라서 또 도전했다가
피만 보고 ㅋㅋㅋ 빡쳐서 검색하다가 전동 오프너를 샀어
졸라 비싸서 사기 전에 개 고민함 그냥 와인을 안 사먹으면 되는 일이 아닐가... 하면서 ㅋㅋㅋ
그런데 그냥 그때 빡쳐서인지 ㅋㅋㅋ 결국 충동 지름 했는데
와 방금 따고 왔는데 희열 쩐다 ....
그냥 버튼만 누르면 지 혼자 쑥 내려가서 쑥 따주고 멈춤 ㅋㅋㅋㅋㅋㅋ
졸라 편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진즉에 살걸 ㅋㅋㅋㅋㅋ
와인 좋아하는데 나처럼 와인 따는 기술이 전혀 발전하지 않는 톨이 있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어서 ㅋㅋ 별방에 글 첨 써본다 ㅋㅋㅋ
하 너무 편하다 진짜 앞으론 뚜껑이 코르크인지 아닌지 확인 안 해보고
먹고싶은 와인 마구 사 먹을 수 있어 ㅜㅜ...
+ 아 근데 사용서에 혼합코르크는 안 된다고 하더라.. 혼합 코르크가 그 스티로폼 같은 건가?
근데 코르크가 혼합인지 아닌지는 껍데기 까봐야 아는 거 아냐?
혹시 혼합코르크는 어떻게 알아보는지 아니...?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