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토 시사회 당첨되어서 갔다왔어!
내가 뭘 봤는지 분명 기억도 또렷하게 나고 느낌도 생생한데 이걸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는 말문이 막히네
롱테이크 많고 엄청 정적인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불안함을 유지하게 만드네
어두운 음악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영화는 많이 봤지만 악존않처럼 음악을 확 끊어버려서 몰아세우는 타입은 거의 못 봐서 이런 점이 신선했음
그리고 자연 배경은 굉장히 아름답거나 정교한 구도로 찍혔는데 대조적으로 사람(배우연기)들은 묘하게 날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이것도 좀 안정적이지 않은 감상에 영향을 준 듯하고
엔딩까지 안 졸고 다봤는데 사실 이 영화의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좋을지 아직 모르겠어...맘에 안 드는 거나 호불호의 영역은 아닌데 영화 소화를 못 시키고 있음ㅋㅋㅋㅋ적어도 나한텐 해설이 꼭 필요해
그렇지만 완성도는 분명 높은, 허투루 짜여진 작품이 아니라는 건 알 것 같다
참 보러갈 토리는 왠만하면 내용 사전지식은 모르는 채로 가는게 좋을거야 이거땜에 노스포로 후기 쓴 이유도 있어
내가 뭘 봤는지 분명 기억도 또렷하게 나고 느낌도 생생한데 이걸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는 말문이 막히네
롱테이크 많고 엄청 정적인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불안함을 유지하게 만드네
어두운 음악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영화는 많이 봤지만 악존않처럼 음악을 확 끊어버려서 몰아세우는 타입은 거의 못 봐서 이런 점이 신선했음
그리고 자연 배경은 굉장히 아름답거나 정교한 구도로 찍혔는데 대조적으로 사람(배우연기)들은 묘하게 날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이것도 좀 안정적이지 않은 감상에 영향을 준 듯하고
엔딩까지 안 졸고 다봤는데 사실 이 영화의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좋을지 아직 모르겠어...맘에 안 드는 거나 호불호의 영역은 아닌데 영화 소화를 못 시키고 있음ㅋㅋㅋㅋ적어도 나한텐 해설이 꼭 필요해
그렇지만 완성도는 분명 높은, 허투루 짜여진 작품이 아니라는 건 알 것 같다
참 보러갈 토리는 왠만하면 내용 사전지식은 모르는 채로 가는게 좋을거야 이거땜에 노스포로 후기 쓴 이유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