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월 8,000
제공: 매일 기사 6편
구성: 나라별로 네다섯 문장으로 정리해서 총 7문단으로 하나, 그리고 짧은 기사 다섯 개, 주식 지수, 명언 한 줄이 전부
추천 대상: 영어 어느 정도 하는 사람(사실 나도 잘 못함..ㅎ기초 단어도 맨날 까머금. 대충 문장 구조랑 분사 정도만 알면 되는 듯), 시사에 관심 있는 사람
감상:
개인적으로 저 첫번째 페이지가 좋음ㅋㅋ매번 나라는 다르지만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대충 상황 파악이 가능하거든..거기다가 길이도 짧으니 시사라고는 배경지식 거의 없는 나에게 딱 맞는 거ㅋㅋㅋㅋ아 어느 정도냐면 박원순 시장 얘기도 저번에 실린 거 보고 조금 놀랬을 정도
사실 나는 시사도 시사지만 영어공부로도 효과 보고 있음
사놓은 단어장만 10개는 족히 넘을 듯 싶은데(혹시라도 맞을까 싶어서 사놓은 외국 출판사꺼 포함!^^) 그냥 그거 외우는 것보다 이렇게 이야기와 배경이 있으니 더 더 잘 외워짐. 사실 이전 생각해보면 이건 외우는 것도 아니지ㅋㅋ사람들이 원서 읽기를 도전하는 이유를 알거 같더라고 근ㄷㅔ 난 사실 특정 책 읽기 보다는 짧은 기사 읽기에 더 관심이 있어서 해보니 가끔은~ 재밌어서 신까지 나더라고. 거기다가 또 아무래도 시사다 보니 뭔 맥락이지;;싶으면 걍 한국기사 찾아보면 됨ㅋㅋㅋㅋ그럼 정리가 됨 그리고 상황이 진척되어 어제 나온 단어가 오늘 또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음 그러면 그냥 반갑게 읽으면서 복습.
별 하나 뺀거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1. 나한테 그래도 수준이 높으며, 2. 매일 나오는 거라 하루 놓치면 다시 잡기 어렵다는거.
이코노미스트 자체가 수준이 높다고는 하지만 그 짧은 거~ 그렇게~~~ 시간 걸려서 읽는 거 보면 장하기도 하면서 존나 내 실력에 눈물 남..그래도 점차 느는 게 보이는거 같아서 다행
3. 근데 또 솔직히 8천원짜리 이거 할 바엔 돈 있으면 그냥 디지털 에디션 구독하거나 돈 없으면 무료로 풀어주는 장편 기사 보세요 싶긴 함...이거 때문에 걍 해지할까 고민 중. 아니 무료 기사 볼 시간이 없어서........딤토 시이슈도 한바퀴 돌고 넷플 찜해놓은 것도 봐야되는데 나원참,.
여하튼 매일매일 세계각지의 뉴스를 '짧게' '요점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게으르지만 지적 허세가 장난 아닌 나에게 기능만 보면 안성맞춤이긴 해. 여기다가 가디언지, 비비씨 어플도 깔아서 (알림온 거 제목만ㅎ...) 확인해줘도 괜히 내가 뭐라도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존나 조크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