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tra Form
별점 ★★★★★

* 낮에도 계속 생각하다가 유일하게 헤결 본 실친이랑 좀 떠들다보니 또 뻐렁쳐서 내용이 좀 추가되었어 주접이 풍년이구나 하고 넘어가줘~


오늘 2차뛰고왔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넘누먼로ㅜㅁ나ㅣㅓㅇ넘누누너머너무 재밌어!!!
미칠거같아ㅠㅠㅠ 톨드라 제발 봐주라ㅏㅏㅏㅏㅏ헤결!!


이렇게 영화보고 좋아죽겠던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너무 좋아.. 흑흑 방금보고나와서 너무 흥분했네
암튼 이 영화는 모국어가 달라서, 번역기를 사용해서 생기는 오해 (정확히는 잘못된 의미전달)가 꽤 중요하게 나오는 영화라서

(예를들면 여자에 미쳐서! 라는말에 웃는것도 관용어를 관용어로 보지않고 그 문장표현 그대로 받아들이는, 심장을 가져다주세요랑 

비슷한 장면같아보였음 그래서 웃고 표정보고 아니구나 하고 굳는거지.)
음향이 좋은 관에서 보는걸 추천해 화면이 예쁘니까 큰 관에서 보는게 좋구 그러니까 큰관에서 밀려나기전에 꼭 보길 바람!!

감독이 이 영화는 수사물 100%, 멜로 100% 인 영화다 그렇다고해서 200%의 영화라는뜻이 아니라 둘이 같이 가는영화라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했다는데
그게 꼭 맞는거같아. 그래서더더욱 2차는 기본 봐야하는게 1차뛸땐 수사물로 2차뛸땐 멜로로 볼 수 있음 한번봐서는 둘 중 하나는 놓치기 쉬워!

처음볼때 음향 안좋은 옛날 상영관에서 보기도 했고 처음 보는거라 좀 이해 못하고 넘어간거 많았는데
두번째 보니까 너무좋더라
음향 좋은관에서 보면 138층을 오르고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참담해서 정신없는중에 해준의 손을 서래가 쓰다듬는데(물론 회상이야)
바삭바삭 하는 소리가 들려 그게 처음 볼땐 안들렸걸랑.. 

한국여자들은 손이 참 곱죠. 하는 대사만 들렸지. 그런 디테일한게 잡히니까 2차 보고 꼭 음향좋은데서봐!! 연출을 100%느낄수있어

다시보니까 서래가 가진 마음이 너무 크고 슬퍼서 민트사탕을 입에물고 키스하는 장면에선 너무 애틋하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
서래는 영영 헤어질 결심을 하고, 미결 사건이 될 마음을 가지고 해준이한테 호미산도 보여주고,
무거워도 항상 지고다니던, 찌는 여름 썩은내나는 곳에서도 가지고있던 어머니와 할아버지 유골까지도
해준한테 맡겨 정리할정도로 진심인데 해준은 서래가 자기를 밀어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그게 너무 서럽더라
나도 처음볼때는 서래가 해준이 밀까봐 엄청 쫄았었는데..그런 차이라고ㅜㅜ

둘은 손을 만지는것도 제대로 못해서 핸드크림을 발라줄때라야 간신히 닿을 수 있었고
키스대신 립밤을 나눠 바르다가 죽을 결심을 하고서야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지
근데 그것마저도 꿈결처럼 어둡고 눈발 나부끼는 산, 이마에 단 조명에 가리운 서래의 얼굴
정신 못차리는 박해일의 얼굴만 나오지 키스장면은 제대로 담기지 않아.
산을 내려오면 서래도 없고, 그렇게 정신없이 날리던 눈도 흔적없고 ("여기는 눈 안왔어?")
모든게 꿈결같은것까지도 서래같고... 미결이 되어버린 둘 사이같고..

어쩌면좋냐 이 영화를... !!!!

이 영화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안개랑 의사소통의 괴리라고 보는데, 


안개라는 이미지도 1차만 봤을땐 가슴으론 이해가 가도 설명하기엔 막연했는데 2차 찍으면서 월요일 할머니가 시리를 불러 안개(라는노래)를 

깔았을 때는 안보이던 사건의 진상이, 할머니의 정신력이 흐려지시면서 안개를 부르지 못하게 되었을 때 드러난다는 것이나. 

바다위의 안개가 좋다는 해준의 말이나, 연신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 장면을 보다보니  어떤 의미인지 좀 더 또렷이 와닿는거같아.


해준은 항상 인공눈물을 넣어 다닐정도로 현실을 직시하고자 하면서도 안개에 휩싸여 (사랑에,서래에 휘둘려) 진실을 보지 못하지. 

그리고 자기 눈을 가리는 존재인 안개가 좋다고 말해. 또 서래에 의해 무너지고 깨어져 헤어질 결심을 한 후에도 안개가 종일 끼어있는 이포로 돌아가. 

서래로 가득 찬 곳으로. 그러니까 영화 전반부는 서래를 사랑하기에 무너지는, 안개속을 걷는 해준을 보여주는거지.


붕괴된 후에 해준은 헤어짐에 시들어가고 배신감에 사랑이 애증이되어 또 시야를 가리고 사건의 본질을 보지못하게 돼 

그래서 계속 서래가 자기 통수치려고 이포에 왔다 생각하지. 그니까 안개는 서래에 대한 해준의 마음 (사랑,애정) 이고 서래 그 자체인거야  해준이

제대로 지각하고 판단할 수 없게 만드는..


그리고 의사소통의 괴리는 번역기를 통한 의사소통, 마침내 단일한 같은 어색한 단어 그리고 드라마 대사를 그대로 옮겨 말하는 서래의 말투에서 나타나.


상대에대한 마음때문에 본질을 정확히 볼 수 없었다면, 또 모국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게 되는거야.

둘은 열심히 번역기를 쓰고 해준은 방수라는 단어까지도 풀어서 설명해주고싶어할 정도로 모든 말을 명료하게 설명해주고 싶어하는 타입이야

그럼에도 모국어가 다르기때문에 둘 사이에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괴리와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거리가 생겨.

(사실 모국어가 다르기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나타날 뿐이지 우린 타인이기때문에 같은 문화를 향유한 사이라고해도 

영원히 온전히 서로를 이해할 수는 없을거야)

서래는 거짓말을 할때도 (남편이 본인에게 "독한것"이라고 말했다고 거짓증언 함)  진심을 말할때도 (당신을 만나려면 이 방법밖에는 없잖아요)

드라마 대사를 그대로 읊어. 똑같이 복붙해서.. 말 속에 담긴 마음이 진실이든 아니든 본인의 한국어실력에 한계가 있어서 

남이 만들어둔 틀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항상 진위가 의심되게 하지. 이런 부분도 마치 안개와 비슷한거야. 항상 모호하고 어딘가 껄쩍지근해지는게.


여기에서 서래가 "당신의사랑이끝났을때 내 사랑이 시작됐죠" 말하고 해준이 "제가 언제 사랑한다고 말했어요?" 라고 묻는 장면을 대표로 꼽을 수 있을건데

이게 친구랑 얘기하다보니까 두 가지로 볼 수 있을거같아 (친구가 박해일이 근데 언제 사랑한다고했어? 하고 물어서 생각해봄)


일단은 정말로 해준의 사랑이 끝났기 때문에 상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의지를 잃었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볼 수 있을거고

또 어찌보면 서로가 다른 언어를 쓰고있기에 생기는 오해 (잘못된 의미전달)를 보여준다는거지.


내 기억에 서래가 이 사진 어둡다 라고 하니까 그래도 예뻣어요 라고 말하거든. 그 말에 "내가 어떻다고요? [중국어로 말해줘요]" [] 이 부분 

중국어로 말했던 거 같거든 ..맞나? 암튼 그게 아니래두 적어도 중국어로 말해줘요 라고 했을때 해준이 예뻐요 라고 중국어로 

답해준단말야 중국어공부도 하고 있었고. 근데 이젠 한국어로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제가 언제 사랑한다고 말했죠?) 

서래가 말하는 중국어는 당연히 알아듣지 못함.. 서래는 이 상황에서 해준과 자신의 마음이 서로 통하게 하고 해준이 자기 말에 귀기울일 수 있게

했던 원동력, 사랑이 끝났다는걸 느끼고 고통스러워하지. 근데 이게 정말 해준의 사랑이 끝났음을 보여주느냐 하면 그보다는 결국 서로 어긋나 있음을

보여준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느꼈어.


그러니까 여기에서 당신이 사랑한다고 말했던게 녹음되어있다. > 내가 언제 사랑한다고 말했느냐. 라는 말 한국인인 우리가 듣기엔 당연히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잖아.

근데 그 녹음본 구간을 떠올려보면 거기에 해준이 "여자에 미쳐서! .. 사건을 망쳤죠." 라고 말하는부분이 있어.

이때 서래가 여자에 미쳐서! 라는 부분을 듣고 살짝 웃어.

사패라서 라기보다는 그게 서래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라서 라고 봤어. 실제로 그 이후에 사건을 망쳤죠. 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어둡고

이후 말하는 톤이 이상하니까 서래가 바로 웃음을 지우고 눈치를보거든.


우리는 여자에 미쳐서 잠깐 미친짓을했다. 라고하는 후회와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은 의미로 바로 받아들이고 더군다나 관용어라 

해준이 서래를 좋아했다 라는 고백으로 보기엔 좀 가볍게 넘기기 쉽지. 근데 서래가 듣기에는 Crazy for you 정도로 받아들여졌을거야. 

그래서 그 말을 사랑고백으로 여기고 반복해 들었던거고... 해준한테도 말했던 건데, 사실 그게 아니었다는데에서 절망하게 되는거지.


그러니까 저때 ? 내가 언제 사랑한댔어? 라고 말한것이 해준의 사랑이 끝났다는(사랑을 잊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했어.

근데 서래는 그런 전후의 뉘앙스를 알 수 없으니 절망하게 되는거고..


그래서 처음에는 서래가 하는 당신의 사랑이 끝났을때 어쩌고하는 말에 좀 동의가 안가고 뭔소리지 했던게 

해준이 402일동안 어쩌고 하는말도 그렇고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에 상처받았지만 아직 사랑하는 상태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다시보니까 의심, 실망, 분노같은 독이되는 감정이 커지면서 사랑이 퇴색되는중에 있다는 면에서는 사랑이 끝났다는(정확히는 끝나가는중이라는) 

말이 맞는구나 싶더라 앞으로도 아무리 잘해줘도 함께할수록 해준은 서래를 사랑할 수 없게되겠지. 그러니 연인이 아닌 용의자로라도 남는수밖에..


그래서 이제 철썩이한테 얻어맞는 그 펜트하우스에서 서래는 빨간 옷을입고서 

반복해서 듣던 녹음본에서 사랑고백부분을 모두 건너뛰고 마지막 말을 반복해서 들어


폰은 바다에 던져요. 깊은곳에 빠뜨려서 아무도 못찾게 해요.

그러고나선 울면서 웃어 아무도 못찾게해요. 깊은곳에 빠뜨려서..라는말을 따라외면서


그래. 사랑은 끝났고 해준은 붕괴되었고. 이제 이전처럼 해준과 연인사이가 될 수는 없지.

그러니까 휴대폰을 깊은곳에 빠뜨리면 미결사건이 된다는 해준의 말에 힌트를 얻어서 이때부터 결심을 한거야 해준의 미결사건이 되기로.
여기에서 일이 틀어져서 남편 살인교사를 하게 되었지만 사실은 혼자 사라질 생각이었던거같음...

아무튼 이 영화는 사랑을 위해서 헤어질 결심(붕괴되기/ 죽음, 미결로 남기)을 하게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음 2차까지 본 입장에선!

그렇게 마지막 이포 해안에서 서래를 찾다가 바다에 버려요. 라는 말을 되뇌던 해준의 얼굴이 무언갈 깨달은 듯 덜컥 하더니 바로 

절망으로 일그러지는데 그 순간 아 이 사람 죽었구나 하고 깨달았다는게 느껴졌어. 근데 그러고나서 해준이 하는 일이 뭐냐면 

신발끈을 고쳐매고 제대로 수색을 시작해. 

이게 서래가 요청한 방식의 사랑고백 (미결로 남아 용의자와 형사로서 영원히 관계를 이어가자는)을 수락하는 장면이라는 느낌이 들더라.

서래가 죽었다고 확신하는 순간 그대로 사건을 종결하는 대신, 신발끈을 고쳐매고 당연히 미결이 될 그 사건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거라는거지..


모르겠다 지금 너무 막 가슴이 벅차올라가지고 감정적으로 글을 쓰게되는데
너무신나 이렇게 볼수록 더 보이고 재밌는영화 오랜만이고 너무좋아 박찬욱영화는 사실 제대로 본게 거의 없다시피하고 이번게 너무 좋아서 다시 봐도 징그러워서 못보겠는데.. 그런만큼이나 이번영화가 너무너무 소중하다 이런감성 이런플롯이면서 너무 잔인하거나 너무 섹스를 많이하지않는 영화라니!!!!
너무소중해 관에서 내려가기전에 존나 싺싺발라먹어버릴거야 ㅠㅠㅠ 

  • tory_1 2022.07.05 22:31

    허매 신발끈장면을 그렇게!!!!!! 너무좋은 리뷰다

    1차는 정말 추리물보듯이 끝까지 서래의심하다가 마지막에서야 눈물좀흘렸는데 2차 꼭볼거야

  • tory_2 2022.07.05 22:36
    나도 두번 봤는데 이렇게 세세히까지는 생각 못했어
    정말 좋은 리뷰다. 고마워!!
  • tory_3 2022.07.05 22:55
    헐 마지막에서 두 번째 문단 너무 좋다.. 고마워 좋은 리뷰! 덕분에 곱씹어볼 수 있어서 좋다
  • tory_4 2022.07.05 23:22
    진짜 무조꿘 2차 봐야돼 ㅠㅠ
  • tory_5 2022.07.05 23:35
    와 1차찍고 만족하면서 봤지만 재탕은 OTT풀리면 해야지~하고 있었는데 토리리뷰보니까 내리기전에 꼭 2차 찍어야겠다 리뷰 고마워ㅠㅠㅠ
  • tory_6 2022.07.06 00:29
    토리 감상평이 넘 좋다!!!
  • tory_7 2022.07.06 09:50

    토리 천재야??????????? 토리는 천재야??????????? 나도 두 번 봤는데 내가 미처 생각 못해본 부분들 글에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 신발끈 얘기 나올 땐 진짜 미친 사랑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선득하게 내려앉음,,, 나 토리 글 보고 3차 보러 가려구 고마워 글써줘서

  • tory_8 2022.07.06 11:53

    토리 글 보고 한번 더 보고싶어졋어!

  • tory_9 2022.07.06 13:57
    해석 너무 좋다ㅠㅠㅠ
  • tory_10 2022.07.06 23:15
    너무너무 좋은 후기야ㅠㅠㅠ
  • tory_11 2022.07.07 20:57
    지금 영화보고 나와서 토리 해석 보는데 정말 좋은 글이다.... ㅠㅠㅠㅠㅠㅠㅠ
  • tory_12 2022.07.08 03:08
    토리 진짜 천재아냐..? 나도 꼭 한번 더 보러가야지
    토리가 말한 포인트들 다 꼭꼭 곱씹어볼거야
    고마워
  • tory_13 2022.07.09 19:45
  • tory_14 2022.07.10 00:27
    ㅜㅜㅜ와 감탄했어
  • tory_15 2022.07.10 22:20
    와 토리 해석 보니까 또 2차 뛰고싶드..ㅜㅜ
  • tory_16 2022.07.11 03:22
    토리 글 잘 봤어!!
  • tory_17 2022.07.11 13:43
    정작 영화관에선 종종 웃음터트리며봤는데 집에와서 자꾸 생각나는 영화야... 오히려 지금은 우는 중....ㅠㅠ 한번더보려고 예매도 했어 ㅠ
  • tory_18 2022.07.12 11:52
  • tory_19 2022.07.12 17:37
    아 너무 고마워ㅜㅠㅡ
  • tory_20 2022.07.13 11:14

    알려줘. 헤결에서 벗어나는 법..★

  • tory_21 2022.07.13 11:47

    해석 뭐야.. 좋아.. 고마워! 잘 읽을게

  • tory_22 2022.07.15 15:56

    진짜 한 번 봐서는 놓치는 게 너무 많음 ㅠ 또 보러 가야지...

  • tory_23 2022.07.16 16:18
    감-탄
  • tory_24 2022.07.18 00:34

    진짜 좋게 보고왔는데 감상보니까 역시 한번더보고싶다ㅠㅠ잘읽었어

  • tory_25 2022.07.18 01: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2/15 10:23:51)
  • tory_26 2022.07.18 22:54

    박찬욱 감독님이 손수건으로 눈물 훔칠 리뷰다 감상 나눠줘서 넘 고마와ㅠㅠㅠ!!!

  • tory_27 2022.07.28 18:01

    2차 보러가야지... 후기 고마워!

  • tory_28 2022.08.10 15:32
    뒤늦게 보고 넘 좋았는데 토리 글 보니 더 좋다ㅠㅠ
  • tory_29 2022.08.11 14:48
    나도 너무 재밌더라 퓨ㅠㅠ
  • tory_30 2022.08.15 01:06

    2차 보러 가야하나

  • tory_31 2022.08.17 10:34

    나도 2차 봐야겠어! 토리 세세한 감상평 잘읽었어!

  • tory_32 2022.08.24 18:36
    좋은리뷰잘읽었어!
  • tory_33 2022.08.30 22:24
    한번 더 봐야겠다 영화…!!
  • tory_34 2022.09.12 03:46
    리뷰 너무 잘 읽었어 고마워 ㅠㅠ
  • tory_35 2022.10.01 00:55
    생각지 못했던 내용이 많아서 감탄했어 고마워
  • tory_36 2022.10.11 09:59
    토리는 천재야??? 해석이 너무 좋다ㅜㅜ
  • tory_37 2022.10.16 12:30
    아니 통찰력 무엇 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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