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트에서 제일 싼 우유길래 사봤는데 그 자판기 우유맛은

22.. 보통 우유로 속인게 아니라 자판기우유맛으로 개발한거 같은뎅

333 걍 너톨이 잘못 산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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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아예 그런 맛으로 나온 제품인 것 같은데

22와 이거 따뜻하게 먹으면 개존맛일듯

에앵??? 달달하고 고소한맛 이라고 적혀있는데 저게 어떻게 두루뭉실하고 보편적인 묘사야? 대놓고 자판기 우유맛 달달하고 고소한맛인데..? 우리 보통 흰우유를 먹을때 달달하고 고소한맛으로 먹는건 아니잖아 나도 쓴톨 덕분에 저런우유도 파는구나 알았지만..

@34 ?? 뭔소리야.. 흰우유 자체가 달달한 맛이 나잖아
유행트렌드 민감한, 단맛에 빠삭한 젊은 세대만 우유 사는거 아니야 토리야.
그리고 내가 구구절절 댓글에서도 썼지만 자판기우유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고.....!!!!!! 답답

요즘이야 당류에 무던해져서 왠만큼 단거 아니면 달다고도 안하지만 흰우유 자체도 충분히 단맛 있고; 저런 카피 무심하게 읽고 일반맛이라 받아들일 사람들도 충분히 있어..... 안받아들였으면 지나가면 되잖아........

너토리 주변에 중장년층 있을거 아냐; 우유에서 단맛 느껴져요? 물어봐봐 뭐라그러나.
또 위에 내가 구구절절 락토프리 얘기 들고왔던거 처럼 사례 또 끌고와야돼? 파스퇴르랑 남양 예전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달한 끝맛 잡미를 줄인 은은한 단맛 이런 카피로 우유 팔았었어. 마켓팅뿐만 아니라 일반우유 자체에서 단맛 느끼는 사람들 확실히 존재해...

역치 낮추는게 어려우면 반대로, 요즘 어린애들 뭘 달다고 느끼는지 먹어보면 알겠네. 요즘애들 엄청 달고 자극적으로 먹어.
그런애들은 나중에 자판기우유도 안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

우리 좀 둥글게 살자..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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