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s://www.dmitory.com/star/178866841
2탄: https://www.dmitory.com/star/179124759
3탄: https://www.dmitory.com/star/221786134
4탄: https://www.dmitory.com/star/24540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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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들아 안녕!!~!~!! 잘 지냈니..?
나 마포구 노비톨은 아직도 마포구를 벗어나지 못해서^^ㅠ
또 어김없이 5탄을 들고 왔어..... 4탄을 마지막으로 할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일하기가 너무. 싫다. 월루 좀 할게ㅎ
여튼 또 오랜만에 그간 모아놨던 마포구(라고 쓰고 홍대부근이라 읽는다) 맛집쓰들을 소개해볼게!
참! 그리고 1~4탄에서 소개된 곳들 중에서 폐업한 곳들도 꽤 있어ㅠ 아쉽ㅠ
그러니 가기 전에 한번쯤 검색해보고 가는 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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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각아각 / ★4.8 (연남동)
- 여기는 말레이시아 음식점! 직원분들이랑 셰프분들도 전부 말레이시아 출신 분들이신 것 같았어
나는 태어나 말레이시아를 가본적은 없었으나 말레이시아 여행 다녀왔던 지인이 나시고랭크탑(사진의 음식)을 먹고
내가 말레이시아에서 눈물흘리며 먹었던 바로 그 맛이다.. 라고 해서 진짜 나도 눈물 흘리면서(뻥) 먹었어ㅠ
먼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묘하게 자극적이고 묘하게 맛있고 묘하게 자꾸 생각나는 맛이야...
커리랑 락사도 맛있었고, 가게 분위기도 이국적인 느낌쓰 뿜뿜이라 너무 좋아!
연남동의 북적이는 골목과는 조금 떨어져있는 골목이라 또 한적해서 요새 자주 찾는 식당 중 하나야!
2. 브뤼서리서교 / ★4.8 (망원동)
- 생면파스타!!!!!!!!!!!! 하면 생각나는 곳은 여기 하나 뿐...
망원동에 위치해있고, 내부도 엄~청 예뻐서 점심이나 저녁때 가도 참 좋은 곳이야.
다만 메인 테이블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전부 바 형태의 가게인 곳이라 2인 이상 가면 좀 애매한 곳이야.
메인 테이블은 최대 5인까지 앉을 수 있고, 이마저도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그런 곳... ㅎㅎ
난 생면파스타라고 해도 딱히 머 차이점이 잇나ㅎ~ 하는 먹보일 뿐이라 그냥 지인따라 간 곳인데
세상에. 파스타 면이 어떻게 이래..? 하면서 먹었던 곳;;; 그 뒤로 한... 4-5번은 더 간 것 같애...
파스타의 메뉴는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고, 여기 파스타들은 전부 먹어봤는데 전부 맛있었어ㅠㅠ
특히 나는 라구파스타가 취향! 사이드로 시켰던 가리비 관자 튀김도 별미였다.. 정말 대부분 다 맛있는 편이야!
3. 꼬이 / ★4.9 (서교동)
- 아는 분네 회사 근처 갔다가 여기 내가 김밥천국마냥 다니는 곳이야 라고 소개해주셔서 갔던 베트남 쌀국수집...
여기서 쌀국수를 먹자마자 내가 먹었었던 모든 쌀국수들이 부정당한 기분이 들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넘ㅁ무맛있었어
위치는 홍대 상상마당쪽에서 상수역 내려가는 방면에 있어서 자주 갈만한 위치는 아닌데(내기준)
여기를 꼭 지날때는 꼭.. 여기서.. 이 쌀국수를 먹겠다고 나와의 약속을 하게 됐어.. 진짜.. 그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쌀국수..ㅠ
국물이 정말 진하고,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기들이 너무 부드러워서 진짜 국물째 드링킹 했어..ㅎ
가게도 아기자기 하니 귀엽고, 베트남 본토 쌀국수!!!! 라는 느낌이 드는 가게였달까
쌀국수 좋아하는 톨들은 한번쯤 가봐도 좋을 것 같애! 혼밥하기도 좋고~ 점심에 가볍게 먹기 좋은 가게야!
4. 정든집 / ★4.7 (서교동)
- 요즘 마포구에서 새로 뚫은 술집이 많이 없어서 맨날 가던 곳만 가다가
어느날 오뎅... 오늘은 오뎅이다!! 해서 근처에 있는 오뎅바를 찾다가 술집이야.
나톨.. 일본에서 꽤 오래 지내다 온 톨인데 여기는 신주쿠 뒷골목에 있는 이자카야 느낌이 많이 나서 신기했어
가게는 반지하 형태로 되어있고, 저 오뎅을 집어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개 놓여져 있고 거기에 다닥다닥 붙어서 먹는 구조야.
옆자리 손님이랑 꽤 밀첩하게 앉아서 먹어야하는 구조이긴 한데 나는 생각보다 막 불편하지는 않았어!
오뎅도 맛있었고, 뭣보다 하이볼을 저렇게 찐으로 만들어주는 집은 오랜만이라 너무 좋았고, 사케도 종류도 꽤 많았다!
그리고 저 떡구이가 진짜진짜 별미였다.... 떡구이는 꼭^ ^ 먹어야해. 너무 행복해서 가게 이름 그대로 정들어서 나왔어 나...
5. 꼬르소산도 / ★4.8 (망원동)
- 커피 맛집으로 알고 갔다가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반하고 나왔던 카페...
분위기는 유럽st하고 고져스~한 느낌의 작은 카페야. 라떼 맛집이라곤 했는데 나는 라떼말고 아인슈페너같은 커피를 마셨는데
크림도 엄청 달지도 않고, 묵직한 크림이 아니라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렸어..! 라떼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이라 다음엔 라떼를 꼭 마셔볼려구
같이 먹었던 디저트는 버터팡이라는 디저트였는데 다들 알고있을 법한 앙버터랑 비슷한 맛이었는데
빵을 기가막히게 구워주시고, 앙금이랑 버터를 두둑하게 올려주셔서 진짜.. 앙버터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맛있게 먹었었어ㅠ
거기에 커피랑 같이 먹으니 디스이즈헤븐... 카페 분위기도 넘 좋고 커피도 맛있어서 집에 가기 싫었던 카페였다..
망원역과는 거리가 꽤 되고, 마포구청역과 가까운 곳이야! 커피 좋아하는 톨들은 꼭 가봐~!!!
6. 더파이샵 / ★4.5 (연남동)
- 이것이 찐 파이다. 라는 느낌을 팍팍 풍겼던 곳!!!!!!!
파이 정말 맛있구요? 카페 분위기 좋고요? 하지만 오래 앉아있을만한 곳은 아닌ㅎ..
나톨... 저런 파이류 디저트에 미쳐하는 편인데 우연히 이 카페를 발견하고 바로 들어가서 먹어봤는데
세상에세상에 너무 맛있는거야.. 파이 종류도 너무 많아서 무난한 레몬을 골랐었는데
파이지가 와삭... 촉촉.. 레몬크림이랑 너무 잘 어울림... 그리고 꽤 커서 2명이서 먹기 딱 좋은거 같아
같이 곁들여 먹은 미니페스츄리도 맛있었다, 저거 3개의 1800원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있어..
조금 달달하다보니 아메리랑 같이 먹음 딱 좋은데, 원두도 약간 산미있는걸 쓰셔서 그런지 디저트랑 잘 어울리더라구
연남동 완존 구석탱이에 있긴 한데 사람들이 꽤나 많이 찾아오는 카페였어! 주말에 가면 웨이팅을 해야할지도..
7. 데코아발림 / ★4.9 (상수동)
- 푸딩러버 푸딩맛집을 찾고 찾다가 가본 카페...
푸딩의 이름이 푸딩이 아니라구 바닐라 플랑이라고 써있더라구! 멕시코식 바닐라빈 푸딩이래
위에는 시럽을 굳힌게 실타래처럼 올려져 있어서 같이 떠먹으면 진짜 맛있어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커피가 찐 맛집이야, 푸딩도 유명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디저트 메뉴가 다 유명한 듯해!
가게 내부도 넓찍하고, 손님들도 꽤 많은 편인데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카페가 큰 편!
푸딩 좋아하는 톨들에게 추천하는 카페~!
8. 모리노팡 / ★4.9 (연남동)
- 소금빵!!!!!!!!!!!!!!!! 때문에 찾아가게 된 베이커리!
이름 그대로 일본식 빵을 파는 가게야, 메뉴 이름도 다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디스이즈도쿄? 하게 되는 곳
특히 소금빵(시오바-타)이. 제일. 맛있다. 담백한 것이. 넘. 맛있음. 가격도. 싸. 1800원....
구도쿄외노자나톨은 소금빵 쳐돌이었는데 여기서 먹은 소금빵이
도쿄 살때 주구장창 먹었던 소금빵이랑 맛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었어!
솔직히 소금빵은 담백함+겉바속촉이 지켜져야 소금빵이라고 생각하는 톨이라
모리노팡의 소금빵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편이야!!
모리노팡은 소금빵 말고도 여러 종류의 빵들이 많아,
베이직이 짱이라고 했던가 여기 식빵도 진짜 맛있다..
빵러버톨들 꼭. 가보시길. 밑줄쫙.
9. 소림커피 / ★5.0 (서교동)
- 마포구노비톨씨? 여기 쓰셨잖아요? 할 톨들도 있겠지만!! 먼가.. 다시한번 소개하고싶어서 마지막으로 써보기><..ㅎ
소림은... 진짜 내 방앗간이야... 매일 가... 이거 PPL 아니구요... 제가 그냥 소림을 사랑해서 그래..ㅎ..
구도쿄외노자나톨은 도쿄에서 소금빵을 주식으로 쳐먹고 다닐만큼 소금빵을 사랑했거던...?
근데 소림에 소금빵이? 진짜 처음 나온날 믿기지 않을 정도였었다...
바로 사먹어봤는데 소금빵의 베이직함이 너무 잘 지켜진 맛인거야!!!
담백함+버터의맛+적당히 짭조롬+겉바삭안촉촉함...
여튼 나톨.. 소림이 소금빵으로 유명해지는 마음에 이렇게 줄줄 쓰기..
난 아직 마포구에서 모리노팡, 소림 다음으로 맛있는 소금빵집을 찾지 못했다...ㅎㅎ
요새는 맛탕훠낭시에와 보늬밤훠낭시에에 빠져 살구있어서 소금빵에게 관심을 주지 못하는중!!
그치만 소림의 본투비는 역시 커.피.다....
1탄에서도 설명했듯이 그때와 변함없는 커피를 내려주고 계셔ㅠㅠ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소림의 메리트이기도 한데 특히 3번 원두는 스페셜 원두라 주기적으로 바뀌는 편이야
라이트로스팅을 선호하는 톨들은 꼭 3번 원두로 마셔보는걸 추천할게!
라떼+3번원두가 내 단골 메뉴인데 진짜 짱.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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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쓸거 없을 줄 알았는데 진짜 많이도 쳐먹. 하고 다녔다..
언제나 재밌게 봐준 톨들 너무너무 고마워! 이번에도 재밌게 봐줬음 좋겠다.
이제 날씨도 많이 풀려가구 있으니까! 마포구 와서 맛있는거 많이 먹으러 다니길 맘으로 적어봤어!
이번에두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줘..!
다들 맛있는거 먹고 행복해지기!!!!!!!!!11223344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