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4dx screen X 프라임석
기체 와장창 흔들릴때 3번인가 있었는데 세 번 다 놀이기구 탄 기분이었음 비명 지르려는 거 간신히 참음
액션 강도 6이라 그런지 엄청 놀람
내가 나뭇잎인줄 엄청 나부낌
최근에 탑건 그냥 4dx 석 봤는데 4dx 모션 너무 똑같고 평이해서 후반엔 지루했음(영화가 아니라 4dx 모션이!!!)
내가 같이 비행기 추락 겪고 있는 것 같이 정신 없고 생생함
2만원 돈값이 영화라면 아깝지만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탄 값이라면 괜찮은가 싶은 수준..
용포디 명성에 걸맞은 재미였음
비올때마다 머리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같이 비 맞는 거 같고요
물 엄청 떨어지더라(우산 씬 엄청 많음 ㅇㅇ)
좌석에 water on/off 버튼 있어서 싫으먼 끌수도 있음
4dx라 재밌었는데 2d 등으로 봤으면 엄청 후회하고 돈 아까웠을듯...
나 cj감성 신파 좋아하는 사람임 국제시장, 부산행, 반도 등등 다 즙 뽑고 다 좋아했음
하지만 이 영화 후반부는... 일본 감성임
다수를 살리자고 소수를 희생한다??
순도 백프로 한국인 감성인 나와 반대임;;;
미국도 일본도 다 이륙 불허하고 아 그래.. 결국 한국에 이륙하는구나 한국사람들은 다르다!
고생했다, 잘 돌아왔다 환영하는 한국사람들
이런 국뽕 퍼먹이려나 했더니만
갑자기 한국도 반대???
여기서부터 혼란이 옴
그리고 국민청원과 반대시위, 그리고 그 사람들 다 이해하며 자살하겠다는 110명의 승객들과... 자살하겠다는 딸....
아니 샘물교회같이 알아서 자초한거면 몰라 그냥 그 자리 그 시간에 거기 있었다는 것만으로 테러에 휘말린 사람들한테... 그렇게 매몰차게 행동할 사람들이 아님
그래도 다 같은 한국인인데 우리들이 그들을 구해야한다! 이런 사람들 아냐??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고 발벗고 나서서 성금 모으는 사람들, 당연히 치료비 전액 무료, 그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부와 의료진 등등 이런 모습이 나왔다면 차라리 좋은 영화다 뻔하지만 재밌었다 하고 끝났을텐데...
뭘 말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고 신파도 쏙 들어감
자연재해에 휘말린 사람들의 안타까운 모습은 잘 보여줬는데... 저 결말은 정말 아님
그리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끝인 거지 굳이 굳이 송강호가 산소호흡기 끼고 그 파티에 참석해야 했을까요...?
막무가내로 행동하면 저렇게 된다는 본보기야 뭐야 재수없게
전체적으로 불쾌해지는 영화였음
영화 고증 전혀 안 된 거, 말도 안되는 설정구멍들, 급선회하는 장르 그런건 다른 토리들이 잘 짚어줘서 넘어가고
이건 감동 신파로도 아무런 재미가 없는 영화, 한국인한테 전혀 먹히는 감성이 아니다를 말하고 싶었음
그리구 비상선언 제목인데 갑자기 마지막에 선포하고 그러든 말든 응 안돼 돌아가~ 제목 무슨일..? 아무런 쓸모가 없는 ㅋㅋ 영화를 관통하는 제목도 못지어 진짜 감독 감없다 싶었음
배우 사담 : 김남길 잘생겼다
임시완 눈깔 도라버려 걸레같은게 임팩트 개쎘음;;;
+요새 영화관 에어컨 안 틀어줘? 너무 더워서 혼남..
기체 와장창 흔들릴때 3번인가 있었는데 세 번 다 놀이기구 탄 기분이었음 비명 지르려는 거 간신히 참음
액션 강도 6이라 그런지 엄청 놀람
내가 나뭇잎인줄 엄청 나부낌
최근에 탑건 그냥 4dx 석 봤는데 4dx 모션 너무 똑같고 평이해서 후반엔 지루했음(영화가 아니라 4dx 모션이!!!)
내가 같이 비행기 추락 겪고 있는 것 같이 정신 없고 생생함
2만원 돈값이 영화라면 아깝지만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탄 값이라면 괜찮은가 싶은 수준..
용포디 명성에 걸맞은 재미였음
비올때마다 머리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같이 비 맞는 거 같고요
물 엄청 떨어지더라(우산 씬 엄청 많음 ㅇㅇ)
좌석에 water on/off 버튼 있어서 싫으먼 끌수도 있음
4dx라 재밌었는데 2d 등으로 봤으면 엄청 후회하고 돈 아까웠을듯...
나 cj감성 신파 좋아하는 사람임 국제시장, 부산행, 반도 등등 다 즙 뽑고 다 좋아했음
하지만 이 영화 후반부는... 일본 감성임
다수를 살리자고 소수를 희생한다??
순도 백프로 한국인 감성인 나와 반대임;;;
미국도 일본도 다 이륙 불허하고 아 그래.. 결국 한국에 이륙하는구나 한국사람들은 다르다!
고생했다, 잘 돌아왔다 환영하는 한국사람들
이런 국뽕 퍼먹이려나 했더니만
갑자기 한국도 반대???
여기서부터 혼란이 옴
그리고 국민청원과 반대시위, 그리고 그 사람들 다 이해하며 자살하겠다는 110명의 승객들과... 자살하겠다는 딸....
아니 샘물교회같이 알아서 자초한거면 몰라 그냥 그 자리 그 시간에 거기 있었다는 것만으로 테러에 휘말린 사람들한테... 그렇게 매몰차게 행동할 사람들이 아님
그래도 다 같은 한국인인데 우리들이 그들을 구해야한다! 이런 사람들 아냐??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고 발벗고 나서서 성금 모으는 사람들, 당연히 치료비 전액 무료, 그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부와 의료진 등등 이런 모습이 나왔다면 차라리 좋은 영화다 뻔하지만 재밌었다 하고 끝났을텐데...
뭘 말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고 신파도 쏙 들어감
자연재해에 휘말린 사람들의 안타까운 모습은 잘 보여줬는데... 저 결말은 정말 아님
그리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끝인 거지 굳이 굳이 송강호가 산소호흡기 끼고 그 파티에 참석해야 했을까요...?
막무가내로 행동하면 저렇게 된다는 본보기야 뭐야 재수없게
전체적으로 불쾌해지는 영화였음
영화 고증 전혀 안 된 거, 말도 안되는 설정구멍들, 급선회하는 장르 그런건 다른 토리들이 잘 짚어줘서 넘어가고
이건 감동 신파로도 아무런 재미가 없는 영화, 한국인한테 전혀 먹히는 감성이 아니다를 말하고 싶었음
그리구 비상선언 제목인데 갑자기 마지막에 선포하고 그러든 말든 응 안돼 돌아가~ 제목 무슨일..? 아무런 쓸모가 없는 ㅋㅋ 영화를 관통하는 제목도 못지어 진짜 감독 감없다 싶었음
배우 사담 : 김남길 잘생겼다
임시완 눈깔 도라버려 걸레같은게 임팩트 개쎘음;;;
+요새 영화관 에어컨 안 틀어줘? 너무 더워서 혼남..
아 ㅋㅋㅋ 나도 전반부는 존잼이었는데 후반부 보면서 뭔가 불호포인트를 느끼면서도 아리송했는데 일본마인드였구나 그렇네 ㅋㅋㅋㅋ
공감이야...
자살하기로 결심한것뿐만아니라 한국에 있는 사람들한테 '미안합니다..' 이런 뉘앙스로 말하는거 되게 그랬는데 민폐인 우리 / 대를 위한 소의 눈물나는 희생이 숭고하게 그려짐 이런게 좀 에바였던듯... 별개로 한 90분쯤까진 진짜 잼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