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지박령이자 상계동의 망령이자
하루에 배달 두 번씩 시켜먹는 저의 배달픽들을 공유합니다... 맛 없어서 다시 안 시킨 곳들은 빼고 N번 이상 주문해본 곳들만 썼어.
창동~공릉 지역까지는 배달 가능한 식당들 꽤 있을 듯!
<일식>
1. 스시호
여기는 진짜 초밥의 정석 맛집인 느낌. 무슨 초밥을 먹어도 맛있고 특히 타코와사비랑 바삭한 튀김부스러기 들어간 유부초밥이 맛읶음. 단촛물의 신맛 단맛 밸런스가 좋고 튀지 않아서 내 스테디 픽임ㅋㅋ 아 그리고 황새치뱃살(메까도로)가 유독 맛잇숴...
2. 문지원의 열정스시
여기는 수제 계란초밥이랑 캘리포니아롤, 홍새우초밥이 맛있당. 계란을 직접 굽는데 스시야 퀄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동네 초밥집 치고는 계란에 상당히 진심이신듯. 예전에는 캘리포니아롤에 아보카도만 추가한 아보카도롤도 있었는데 그게 진짜 맛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워ㅠㅠ 그래도 캘리포니아롤도 맛있으니 롤 좋아하면 트라이
3. 수시로 스시
여기는 연어초밥이 유독 맛있는듯. 스시호에 비해서 단촛물이 좀 달달한 느낌인데, 좀 다채로운 구성의 스시가 먹고 싶다면 여기로 시키는 편. 제일 비싼 메뉴 추천해 이만원 좀 넘는데 잘 나옴 가끔 성게도 팔곤해
4. 잼재미초밥
은행골st인데 단촛물이 좀 쿰쿰해서 샤리는 내 스타일아닌데 횟감이 워낙 두툼하고 퀄이 좋아서 가끔 시켜ㅋㅋ 아마 이동네 초밥집 중에서 제일 인기 많은 듯
5. 육회한 연어
여긴 육회는 내 스타일 아니고(체인점 육회 스타일 좋아하면 잘 맞을 듯) 연어초밥이 되게 자극적으로 맛있는데 와사비가 매워서 잘 어울림. 연어는 뱃살 부위로만 주는 듯. 육회초밥도 자극적으로 맛있어... 단짠단짠! 근데 밥 퀄리티는 쏘쏘
6. 타코냥
타코야끼집인데 내가 먹어본 타코야끼 중 제일 맛있음. 특히 오꼬노미야끼가 진짜 풍성풍성하고 느끼느끼 달고 짜고 난리 남ㅜ 상계역에 있던데 근처 살면 퇴근길에 포장해가는거 추천쓰,,,
7. 바사쿠
노원러라면 아는 노원돈부리 안가고 여기서 사케동 시켜먹어도 별로 아쉽지 않을 맛. 사케동은 여기로 정착함ㅋㅋ 무조건 사이즈업해서 먹자.. 사케동이 먹고 싶다면 여기로 오세요... 가격도 괜찮
8. 곤조참치
여기 ㄹㅇ 진짜 몇년전에 가게 방문했다가 대충격 받음 인당 5만원대에 생혼마구로 뱃살 부위들 다양하게 썰어주시는데 진짜 퀄리티 미침 한남동 생참치집에서도 이런 감동은 아니었음ㅠㅠ 참치는 싼거 먹는거 아닌거 알지...? 참치 땡기면 돈 좀 써서 여기로 주문하자...
9. 신초밥
여기는 얼마전부터 배달 시작했던데 새우류랑 묵은지광어가 진짜 맛있음. 새우는 대부분 초밥집에서 기성품 쓰는디 여기는 직접 손질해서 내더라고. 그리고 묵은지광어 진짜 례술... 참기름향 솔솔 나는게 아주 맛있다! 새우초밥 덕후라면 추천. 다른 초밥들도 맛있어 상계동에서 옛날부터 유명했음ㅋㅋ
<한식>
1. 원동갈비
숯불돼지갈비 구워서 싸주는덴데 그렇게 짜지도 않고 맛도 좋아서 밥 반찬으로 고기반찬 필요할 때 주문하면 하오쯔
2. 가메골손만두
여기 만두 진짜 미친놈임;; 엄마한테 왕만두 한 번 먹였다가 맨날 왕만두 시키라는 소리 듣고 살고 있음... 반달군만두도 맛있고 특히 김치만두.. 최고... 김치만두계의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만두집들은 별로임 여기가 소도 알차고 정성껏 만드는 것 같고, 왕만두도 최고!!!
3. 알촌 공릉점
레전설 왔는가
뭐먹지 고민될 때는 알촌을 시킵니다.
화려한 메뉴보다는 기본 알밥들이 맛있음ㅋㅋ
날치알이랑 계란후라이 추가는 필수
4. 명품장어
민물장어 정식 2만5천원인데 장어 모자라진 않은 양으로 주고 장어탕도 딸려옴. 회사에서 영혼까지 털리고 돌아와서 먹는 뜨끈한 장어탕과 기름진 민물장어는 사랑이라고 한다... 장어 땡기면 여기 추천
5. 행컵
컵밥집인데 그냥저냥 무난함. 나는 취향아닌데 친구는 맛있다해서ㅋㅋ 로제떡볶이 유명하던데 난 별로였고 태국식 옐로우 커리 올린 컵밥이 제일 맛있었어. 엄청 싸고 메뉴가 많음.
6. 지지고
추억의 지지고.. 간만에 먹어도 맛있더라. 고추기름이랑 양배추랑 해물 넣고 볶은 누들이랑 밥인데, 이 지점이 리뷰 이벤트를 혜자로 줌.. 매콤하고 자극적인거 땡길 때 먹어보자. 역시나 싸다.
7. 엄지냉면
여기 냉면 찐임 Wls... 잘 익은 열무김치에 시원한 육수ㅠㅠ 진짜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만두도 진짜 맛있음. 만두도 만두인데 만두간장 맛이 대박. 간장에 무슨 짓을 한것이죠
8. 호세야 오리바베큐
맛있고 양 개많음. 같이 주는 소스들이나 명이나물, 쌈무, 백김치 등등도 짱 맛있어ㅋㅋ 뭔가 특식 먹고 싶을 때 시킴.. 혼자서 중자 시켜서 한 세끼 해결하는 듯 아 쓰다보니 지친다 한 절반 온 것 같은데
9. 직화구이 신닭발닭날개
나 진짜 뼈닭발 외길인생이었는데 여기 무뼈닭발 먹고 가치관이 흔들림. 직화라서 불맛 좋고 여기 날치알 주먹밥 개맛있어 ㄹㅇ 마요네즈랑 참기름 혜자로 주는데 여기만큼 맛있는 주먹밥 아직 먹어본적 없음... 리뷰이벤트로 날치알주먹밥이나 오돌뼈주먹밥 고를 수 있는데 둘 다 최고임ㅠㅠ 나 닭발 여기로 정착했어.. 다른 노원 닭발집 싹 잊음; 심지어 가격도 착하구요.. 홀 장사도 겁나 잘됨ㅋㅋ 갠적으로 가서 먹는걸 더 좋아하지만 불금에 혼자 쉬면서 여기 닭발에 같이 주는 갈릭디핑소스 찍어먹는 것도 훌륭
10. 대마족발
불족발은 무조건 여기서만 시킴. 진짜 개맛있어... 양도 많고... 나는 같이 주는 순두부찌개랑 막국수 안 먹어서 그거 빼고 상추 대신 달라고 하는데 상추 개많이줘ㅋㅋㅋㅋㅋ 무김치는 평범한 맛이라 보쌈은 잭아저씨족발에서 시키는걸 추천.
<양식, 아시안 기타 등등>
1. 송사부고로케
찹쌀도나쓰, 카스테라꽈배기, 고로케.. 어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 고로케는 에프에 3분쯤 돌리는 걸 추천. 구법원고로케 사러가긴 귀찮을 때 여기서 고로케 사먹으면 어느정도 충족이 되는 맛ㅋㅋ 피자랑 야채 고로케가 맛있음. 나머지도 맛.
2. 나빈 인디언 레스토랑
솔직히 노원 올드델리 별로임. ㅇㅈ? 여기는 작년에 생긴 곳인데 인도사람이 요리하는 곳인데 커리 훌륭, 난 훌륭. 탄두리치킨은 좀 아쉬움.
3. 몬스터포pho
근방 쌀국수집 중에 제일 입맛에 맞는 듯. 국물 진하고 고기 낭낭하게 주고! 근데 분짜는 별로야ㅋㅋ 하지만 해장 필요할 때마다 생각나는 곳...
4. 썸머타이
노원에서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하는 태국음식점인데 메뉴 진짜 많고 하나하나 퀄리티 좋음. 가격대는 좀 있지만, 태국음식 땡길 때 방구석에서 편하게 먹기는 좋음. 직접 가서 먹는게 더 맛있지만...
5. 슬로우시티
화려하거나 기교가 좋은 파스타는 아닌데 사장님이 파스타에 상당히 정성을 들이시고 신메뉴도 꾸준히 내심. 파스타집 이곳저곳에서 다 먹어봤는데 난 여기가 제일 좋더라고. 원래 로제파스타가 대존엄이었는데 사장님이 자기가 추구하는 파스타와는 거리가 멀다고 메뉴에서 빼심 흑흑 하지만 다른 메뉴들도 맛있으니까 합격. 특이하게 모든 면을 링귀네로 사용함.
6. 올리오
되게 오래된 주공 6단지의 화덕피자집인데 옛날부터 어르신들한테 인기 많았음. 솔직히 여기 파스타 리조또는 별로.. 슴슴맹맹함. 근데 루꼴라피자가 맛있어. 도우가 진짜 괜찮음. 내가 피자에 진심인 사람이라 서울 유명한 피자집 다 가봤는데 그 중에서도 여기 도우정도면 상타라고 생각해. 쫄깃하고 폭신하고 고소함. 집에 올리브오일 좋은 거 있으면 치아바타 꼭 추가로 주문해서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어보길!
7. 리코스 퍼블릭.
노원에 유일무이한 타코집인데 사워크림이랑 양상추가 듬뿍 들어간게 특징임. 내 스타일 타코는 아니지만 그래도 타코가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먹어주면 타코병이 어느정도 완화된다고 한다. 타코벨 스타일 좋아하면 좋아할듯.
<디저트>
1. 꿀소담
아 여기는 좀 애매함. 사장님 자부심이 오지는디 그 정도 맛은 아니라고 보지만 맛이 없는 것은 아님. 크로아상보다는 레몬케이크 같은 구움과자류가 맛있음. 조리빵류는 별로... 당 땡길 때 가끔씩 시키지만 리뷰에서 낮은 별점과 기싸움하는 사장님 댓글 보면 좀 정 떨어짐ㅋㅋ
2. 카페인 중독 노원점
가끔 크림 폭탄 와플이 그리워질 때 여기를 찾습니다... 개인적으로 돼지바와플이랑 말차와플, 인절미와플이 베스트. 옥수수 많이 들어간 감자샐러드빵이나 샌드위치도 진짜 혜자고 맛있다. 난 와플대학보다는 여기가 더 좋더라고...
휴 드디어 다 썼다.
중국집이나 디저트는 내가 잘 안 먹어서 별로 쓸게 없네ㅋㅋ
떡볶이는 거의 안 먹어서 안 썼고, 치킨이나 피자는 대부분 체인점이니 안 씀.
다들 알고 있는 노원 배달맛집 공유해줘~!
하루에 배달 두 번씩 시켜먹는 저의 배달픽들을 공유합니다... 맛 없어서 다시 안 시킨 곳들은 빼고 N번 이상 주문해본 곳들만 썼어.
창동~공릉 지역까지는 배달 가능한 식당들 꽤 있을 듯!
<일식>
1. 스시호
여기는 진짜 초밥의 정석 맛집인 느낌. 무슨 초밥을 먹어도 맛있고 특히 타코와사비랑 바삭한 튀김부스러기 들어간 유부초밥이 맛읶음. 단촛물의 신맛 단맛 밸런스가 좋고 튀지 않아서 내 스테디 픽임ㅋㅋ 아 그리고 황새치뱃살(메까도로)가 유독 맛잇숴...
2. 문지원의 열정스시
여기는 수제 계란초밥이랑 캘리포니아롤, 홍새우초밥이 맛있당. 계란을 직접 굽는데 스시야 퀄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동네 초밥집 치고는 계란에 상당히 진심이신듯. 예전에는 캘리포니아롤에 아보카도만 추가한 아보카도롤도 있었는데 그게 진짜 맛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워ㅠㅠ 그래도 캘리포니아롤도 맛있으니 롤 좋아하면 트라이
3. 수시로 스시
여기는 연어초밥이 유독 맛있는듯. 스시호에 비해서 단촛물이 좀 달달한 느낌인데, 좀 다채로운 구성의 스시가 먹고 싶다면 여기로 시키는 편. 제일 비싼 메뉴 추천해 이만원 좀 넘는데 잘 나옴 가끔 성게도 팔곤해
4. 잼재미초밥
은행골st인데 단촛물이 좀 쿰쿰해서 샤리는 내 스타일아닌데 횟감이 워낙 두툼하고 퀄이 좋아서 가끔 시켜ㅋㅋ 아마 이동네 초밥집 중에서 제일 인기 많은 듯
5. 육회한 연어
여긴 육회는 내 스타일 아니고(체인점 육회 스타일 좋아하면 잘 맞을 듯) 연어초밥이 되게 자극적으로 맛있는데 와사비가 매워서 잘 어울림. 연어는 뱃살 부위로만 주는 듯. 육회초밥도 자극적으로 맛있어... 단짠단짠! 근데 밥 퀄리티는 쏘쏘
6. 타코냥
타코야끼집인데 내가 먹어본 타코야끼 중 제일 맛있음. 특히 오꼬노미야끼가 진짜 풍성풍성하고 느끼느끼 달고 짜고 난리 남ㅜ 상계역에 있던데 근처 살면 퇴근길에 포장해가는거 추천쓰,,,
7. 바사쿠
노원러라면 아는 노원돈부리 안가고 여기서 사케동 시켜먹어도 별로 아쉽지 않을 맛. 사케동은 여기로 정착함ㅋㅋ 무조건 사이즈업해서 먹자.. 사케동이 먹고 싶다면 여기로 오세요... 가격도 괜찮
8. 곤조참치
여기 ㄹㅇ 진짜 몇년전에 가게 방문했다가 대충격 받음 인당 5만원대에 생혼마구로 뱃살 부위들 다양하게 썰어주시는데 진짜 퀄리티 미침 한남동 생참치집에서도 이런 감동은 아니었음ㅠㅠ 참치는 싼거 먹는거 아닌거 알지...? 참치 땡기면 돈 좀 써서 여기로 주문하자...
9. 신초밥
여기는 얼마전부터 배달 시작했던데 새우류랑 묵은지광어가 진짜 맛있음. 새우는 대부분 초밥집에서 기성품 쓰는디 여기는 직접 손질해서 내더라고. 그리고 묵은지광어 진짜 례술... 참기름향 솔솔 나는게 아주 맛있다! 새우초밥 덕후라면 추천. 다른 초밥들도 맛있어 상계동에서 옛날부터 유명했음ㅋㅋ
<한식>
1. 원동갈비
숯불돼지갈비 구워서 싸주는덴데 그렇게 짜지도 않고 맛도 좋아서 밥 반찬으로 고기반찬 필요할 때 주문하면 하오쯔
2. 가메골손만두
여기 만두 진짜 미친놈임;; 엄마한테 왕만두 한 번 먹였다가 맨날 왕만두 시키라는 소리 듣고 살고 있음... 반달군만두도 맛있고 특히 김치만두.. 최고... 김치만두계의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만두집들은 별로임 여기가 소도 알차고 정성껏 만드는 것 같고, 왕만두도 최고!!!
3. 알촌 공릉점
레전설 왔는가
뭐먹지 고민될 때는 알촌을 시킵니다.
화려한 메뉴보다는 기본 알밥들이 맛있음ㅋㅋ
날치알이랑 계란후라이 추가는 필수
4. 명품장어
민물장어 정식 2만5천원인데 장어 모자라진 않은 양으로 주고 장어탕도 딸려옴. 회사에서 영혼까지 털리고 돌아와서 먹는 뜨끈한 장어탕과 기름진 민물장어는 사랑이라고 한다... 장어 땡기면 여기 추천
5. 행컵
컵밥집인데 그냥저냥 무난함. 나는 취향아닌데 친구는 맛있다해서ㅋㅋ 로제떡볶이 유명하던데 난 별로였고 태국식 옐로우 커리 올린 컵밥이 제일 맛있었어. 엄청 싸고 메뉴가 많음.
6. 지지고
추억의 지지고.. 간만에 먹어도 맛있더라. 고추기름이랑 양배추랑 해물 넣고 볶은 누들이랑 밥인데, 이 지점이 리뷰 이벤트를 혜자로 줌.. 매콤하고 자극적인거 땡길 때 먹어보자. 역시나 싸다.
7. 엄지냉면
여기 냉면 찐임 Wls... 잘 익은 열무김치에 시원한 육수ㅠㅠ 진짜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만두도 진짜 맛있음. 만두도 만두인데 만두간장 맛이 대박. 간장에 무슨 짓을 한것이죠
8. 호세야 오리바베큐
맛있고 양 개많음. 같이 주는 소스들이나 명이나물, 쌈무, 백김치 등등도 짱 맛있어ㅋㅋ 뭔가 특식 먹고 싶을 때 시킴.. 혼자서 중자 시켜서 한 세끼 해결하는 듯 아 쓰다보니 지친다 한 절반 온 것 같은데
9. 직화구이 신닭발닭날개
나 진짜 뼈닭발 외길인생이었는데 여기 무뼈닭발 먹고 가치관이 흔들림. 직화라서 불맛 좋고 여기 날치알 주먹밥 개맛있어 ㄹㅇ 마요네즈랑 참기름 혜자로 주는데 여기만큼 맛있는 주먹밥 아직 먹어본적 없음... 리뷰이벤트로 날치알주먹밥이나 오돌뼈주먹밥 고를 수 있는데 둘 다 최고임ㅠㅠ 나 닭발 여기로 정착했어.. 다른 노원 닭발집 싹 잊음; 심지어 가격도 착하구요.. 홀 장사도 겁나 잘됨ㅋㅋ 갠적으로 가서 먹는걸 더 좋아하지만 불금에 혼자 쉬면서 여기 닭발에 같이 주는 갈릭디핑소스 찍어먹는 것도 훌륭
10. 대마족발
불족발은 무조건 여기서만 시킴. 진짜 개맛있어... 양도 많고... 나는 같이 주는 순두부찌개랑 막국수 안 먹어서 그거 빼고 상추 대신 달라고 하는데 상추 개많이줘ㅋㅋㅋㅋㅋ 무김치는 평범한 맛이라 보쌈은 잭아저씨족발에서 시키는걸 추천.
<양식, 아시안 기타 등등>
1. 송사부고로케
찹쌀도나쓰, 카스테라꽈배기, 고로케.. 어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 고로케는 에프에 3분쯤 돌리는 걸 추천. 구법원고로케 사러가긴 귀찮을 때 여기서 고로케 사먹으면 어느정도 충족이 되는 맛ㅋㅋ 피자랑 야채 고로케가 맛있음. 나머지도 맛.
2. 나빈 인디언 레스토랑
솔직히 노원 올드델리 별로임. ㅇㅈ? 여기는 작년에 생긴 곳인데 인도사람이 요리하는 곳인데 커리 훌륭, 난 훌륭. 탄두리치킨은 좀 아쉬움.
3. 몬스터포pho
근방 쌀국수집 중에 제일 입맛에 맞는 듯. 국물 진하고 고기 낭낭하게 주고! 근데 분짜는 별로야ㅋㅋ 하지만 해장 필요할 때마다 생각나는 곳...
4. 썸머타이
노원에서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하는 태국음식점인데 메뉴 진짜 많고 하나하나 퀄리티 좋음. 가격대는 좀 있지만, 태국음식 땡길 때 방구석에서 편하게 먹기는 좋음. 직접 가서 먹는게 더 맛있지만...
5. 슬로우시티
화려하거나 기교가 좋은 파스타는 아닌데 사장님이 파스타에 상당히 정성을 들이시고 신메뉴도 꾸준히 내심. 파스타집 이곳저곳에서 다 먹어봤는데 난 여기가 제일 좋더라고. 원래 로제파스타가 대존엄이었는데 사장님이 자기가 추구하는 파스타와는 거리가 멀다고 메뉴에서 빼심 흑흑 하지만 다른 메뉴들도 맛있으니까 합격. 특이하게 모든 면을 링귀네로 사용함.
6. 올리오
되게 오래된 주공 6단지의 화덕피자집인데 옛날부터 어르신들한테 인기 많았음. 솔직히 여기 파스타 리조또는 별로.. 슴슴맹맹함. 근데 루꼴라피자가 맛있어. 도우가 진짜 괜찮음. 내가 피자에 진심인 사람이라 서울 유명한 피자집 다 가봤는데 그 중에서도 여기 도우정도면 상타라고 생각해. 쫄깃하고 폭신하고 고소함. 집에 올리브오일 좋은 거 있으면 치아바타 꼭 추가로 주문해서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어보길!
7. 리코스 퍼블릭.
노원에 유일무이한 타코집인데 사워크림이랑 양상추가 듬뿍 들어간게 특징임. 내 스타일 타코는 아니지만 그래도 타코가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먹어주면 타코병이 어느정도 완화된다고 한다. 타코벨 스타일 좋아하면 좋아할듯.
<디저트>
1. 꿀소담
아 여기는 좀 애매함. 사장님 자부심이 오지는디 그 정도 맛은 아니라고 보지만 맛이 없는 것은 아님. 크로아상보다는 레몬케이크 같은 구움과자류가 맛있음. 조리빵류는 별로... 당 땡길 때 가끔씩 시키지만 리뷰에서 낮은 별점과 기싸움하는 사장님 댓글 보면 좀 정 떨어짐ㅋㅋ
2. 카페인 중독 노원점
가끔 크림 폭탄 와플이 그리워질 때 여기를 찾습니다... 개인적으로 돼지바와플이랑 말차와플, 인절미와플이 베스트. 옥수수 많이 들어간 감자샐러드빵이나 샌드위치도 진짜 혜자고 맛있다. 난 와플대학보다는 여기가 더 좋더라고...
휴 드디어 다 썼다.
중국집이나 디저트는 내가 잘 안 먹어서 별로 쓸게 없네ㅋㅋ
떡볶이는 거의 안 먹어서 안 썼고, 치킨이나 피자는 대부분 체인점이니 안 씀.
다들 알고 있는 노원 배달맛집 공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