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화가좋다 에서 예고편? 줄거리를 봤어.
진짜 역겹고 또 역겨운 영화라고 생각이 들더라.
줄거리는 이래.
-시골에서 사는 순박한 정신지체 청년(30대 남자) 정신연령 8세. 와 10대 소녀 (13~14?) 와의
찐우정...그리고 그런 소녀를 구할려다가(전기감전) 옷을 벗겨버리고. 그걸 소녀의 보호자에게 들키고 !
그로인해 억울하게 성범죄자가 되어 법적으로 억울하게 처벌받을 위기에 처하고
마을사람들도 모두 남자를 비난하고 돌을 던짐. 집에다가 성범죄자라고 스프레이뿌리고 남자를 괴롭힘.
그럼에도 남자는 아파서 누워있는 소녀를 걱정하고~~~~~
(아래는 네이버에 올라온 줄거리)
몸만 어른, 지능은 8살인 어른아이 ‘석구’와 가출 소녀 ‘은지’가 친구가 되다!
다정한 이웃, 절친한 친구들이 있는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 하고 있는 '석구(김대명)'는
8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이다.
마을 잔치에서 소매치기로 오해를 받게 된 가출소녀 '은지(전채은)'를 본 ‘석구’는
진짜 범인을 찾아내고 둘은 서로에게 보호자 겸 친구가 되기로 한다.
‘은지’를 보호하고 있던 쉼터의 '김선생(송윤아)'은 둘 사이의 우정이 위험할 수 있음을 걱정하지만,
‘석구’를 보살피던 성당의 '노신부(김의성)'는 그저 둘을 지켜보자며 ‘김선생’을 안심시킨다.
어느 날 밤, ‘석구’의 정미소에 혼자 있던 ‘은지’에게
예기치 못했던 사고가 일어나고 그것을 목격한 ‘김선생’은 그를 신고하기에 이르는데…
“정말 니가 그랬어…?”
감독왈: 작품을 쓴 작가가 인터넷 등에서 여러가지 억울한 상황들을 보고 감명을 얻어 ... 블라블라
존나 다 큰 성인이 소녀와 우정을 나누면 지들보기에도 이상하니까, 또 정신지체장애를 이용해 순수한 남자를 만들어냄.
(7번방의 선물처럼-이영화도 개싫었음. 애랑 장애인 이용해서 눈물뺄려는 영화 다싫음)
여튼 이게 한남 판타지인 이유는
1. 실제 남성 장애인에 의한 성범죄가 더 많음. 참고로 반대로 여성장애인은 되려 일반인들에게
성범죄 엄청 당함^^ 특히 시골 ??? 그냥 마을 한남들의 공공제임. 애기 낳고 지우게 하고 반복. 시골의사도 한통속.
성폭행당하고 막달되서 낙태당하고 젖돌아서 자기한테서 왜 젖이 나오는지도 모르는 여성 장애인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졌는데, 그런 실화는 절대로 영화로 안만들죠 ?
2. 인터넷에서 본 억울한 사연들 = 99%가 여혐주작인 경우가 많음. 실제로 네이트판에서 억울하게 치한몰이당했다.
억울하게 성범죄 당했다고 하는거, 한때 직접 해당 경찰서에 확인해본적있음. 다 없는 사실이였음. 그런 사연들에
감명을 받아봐야 얼마나 받았을지.
3. 시골배경
가장
개
빡치는 부분임.
실제로 성범죄자가 시골에서 당하는 취급: 남자는~그런걸 잘 못참으니까~ 그러니~ 여자가~처신을~잘했어야지. 아니 좀 만질수도있지~ 닳는것도아니고~ 경찰을 부르고 유난이야~~~~
이 영화가 리얼하게 나온다면 이것임.
어떤 소녀가 시골에 오게된다. 그리고 정신연령 8세라는 30대 남자랑 같이 놀다가, 남자에게 성범죄를 당한다. 왜냐하면 정신연령은 8세이지만, 신체연령은 30세이기때문에 성욕이 있고 성적 호기심이 있기때문에 + 거기에 보호자도없이 돌아다녔고, 시골이라 교육도 받지못해서 뭐가 나쁜짓인지 모르고. 그리고 후에 소녀는 그걸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정신연령 8세인데 무슨 성관계를 했겠느냐. 너가 유혹한거아니냐" 고 말함.
마을사람들은 "도시에서 왔다더니 어린게 발랑 까졌다" 며 비난.
동네어르신들이 "바보 병신이랑도 하면서 나랑은 왜 못하냐" 고 소녀를 찾아옴.
마을 남자들이 소녀를 어떻게 해보려다가 경찰에 발각, 동네여자들 도시에서 온 저들때문에 남자들이 이상하게됐다고 소녀를 비난.
보호자 김선생조차 소녀에게 " “정말 당했어... ? "
경찰도 와서 장애인이라 심신미약으로 처벌이 힘들거 같다고 회유하러 옴.
결국 소녀는 시골을 떠나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됨^^
진짜 현실적인건 바라지도 않으니, 역시 한국은 여자들한테만 관대해....훌찌럭 ㅜㅜ 할만한 영화 제발 만들지말길.
욕나옴 칵 퉤 별점도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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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줄거리 예고편과는 다르게, 알고봤더니 정신지체 남성이 진짜 범죄자였고 소녀가 속고있었다 이런거면
글내리겠음. 그럴리 절대없겠지만 ^^
와, 너톨이 끝에쓴 현실버전 완전 공감이다.ㅋㅋㅋ 뭔 영화인지 알지도 못한거지만 개짜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