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예매해서 그 시간에 영화관에 앉아서 저걸 보고있는 나레기 뺨을 치고 싶었어
차라리 해치지않아? 그걸 보러갈껄 그랬나?
이성민, 이성민에 의한, 이성민을 위한 영화
아니 위한 영화는 아닐것 같아 내가 이성민이였으면 내 필모에서 지웠다
이성민 아저씨 혼자서 진짜 고생했겠구나 허공에 대고 연기 오지게 하는구나
정말 단 한번에 실소도 나오지 않았어
아...빡쳐서 하! 하고 웃은것도 웃은거라면 여러번...?ㅋㅋㅋ
광고가 엑기스야 그냥 광고가 제일 재밌었어 혹시 이거 볼까? 하는 생각들면 광고 10번봐 그게 더 재밌어
갑툭튀 배정남도 싫었고 갑툭튀 갈소원도 싫었어
개연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현미경으로 찾아도 보이지 않는 수준
초등학교 학예회 연극 무대가 더 개연성 기승전결이 탄탄하겠다
편집은 말해 뭐해?
배경음마저 거슬려
이 타이밍에 폭소~, 자 지금부터 조금 울어보세요~ 하는 타이밍에 영화관엔 정적만 흘렀다
판다가 납치됐다!!! 그거 찾으러 가다가 갑분 딸내미와 가족영화찍고요? 좀 찾으라고!!! 싶을 때 쯤 판다 찾는 척 하다 동물들도 우리와 같은 생명이라구요!!! 공익광고 찍고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동물에 미쳐서 동물 돌보다가 패혈증으로 죽었지만 동물을 사랑한 우리 엄마가 자랑스럽다구!!!! ㅎ...미쳐벌임
시이발 내 시간ㅋㅋㅋㅋㅋㅋㅠ
유치원생쯤은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아.....
내 뒤에 앉은 아저씨는 같이 온 부인분에게 십분에 한번씩 이게 재밌어? 영화 재밌어? 괜찮아? 계속 물어봄ㅋㅋㅋㅋ
부인분이 딱 한번 대답하더라 그냥 보는거지...
아저씨가 저렇게 관크를 했는데도 하나도 짜증 안났어!!
슈ㅣ바 끝났다 했는데 좀 더 남았다는 걸 깨달은 그 때가 더 짜증났어
그나마 칭찬거릴 찾아보다면 씨지가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어 그리고 셰퍼트가 참 잘생겼더라
진짜 감동도 재미도 그 무엇도 없는 영화 짜증만 남았다
티비 영화채널에서 틀어줘도 채널 돌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