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린 선수를 이번 올림픽을 보고 처음 알게 된 토리도 있을 것 같은데
민유라 선수의 세번째 파트너야.
처음에는 한국계 러시아인이었던 남자스케이터랑 팀을 짰는데 깨지고
두번째는 팀 콜레토라는 선수랑 팀 짰다가 깨지고
세번째에 겨우 겜린 선수를 만나서
다시 세번째로 도전에 성공해 올림픽에 나온 거야.
그 와중에 민유라 선수 맘고생이 정말 말도 못했던 걸로 들었어.
아이스댄스가 우리나라에서 자동출전하는것도 아니라
네벨혼에서 올림픽 출전 자격 얻기 위해 피나는 노력 했고
"아리랑"이라는 노래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드디어 처음 인식된거야.
겜린은 외국인 선수라 귀화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문제도 있었지.
겜린의 경우는 부모님이 노후자금 깨서 지원해 줬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려고..
아이스댄스팀은 돈 많이 들어..
진짜 민유라 선수나 겜린 선수 너무 많이 어렵고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베이징까지 계속 한국 아이스댄싱 선수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걸 보니 가만 있을 수가 없어서 홍보하러 왔다.
https://www.gofundme.com/mingamelinkorea
글쓰는 나도 이미 소액이지만 기부했고,
스포츠 방에도 혹시 응원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많이들 참여해줘.
이 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다른 페어팀이나 선수들도 경제적으로 순전히 지원없이 자력으로 해나가고 있는 걸로 알아.
목표액이 꼭 채워지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