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중국프로축구 상하이 상강이 연봉 220억원을 주겠다고 했다. 세금을 빼고 이 정도 액수였으니 실제 연봉은 *400억원* 이 넘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빌라스 보아스 상하이 감독이 성용이에게 두차례나 전화를 했다. 하지만 성용이는 단호하게 이 제안을 거절했다.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주장이 한 수 아래 중국프로리그에서 뛰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이유였다.”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29·스완지시티)의 아버지 기영옥(61) 광주FC 단장이 전한 이야기다. 2014년 10월 파라과이전부터 4년 째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기성용이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설명이었다.
(후략)
http://naver.me/GyfAa2ti
<기성용 중국 이적 막은 '前 캡틴' 박지성의 조언>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중국행 루머에 휩싸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허베이와 상하이 상강 등 3~4개 클럽이 기성용 영입에 혈안이 되었고, 실제로 기성용에게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10억원)의 연봉을 제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서의 품격을 지킨 기성용의 발언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는데, 기성용은 박지성의 '조언'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중국전을 앞두고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중국행을 두고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며 "많은 분들이 그 정도 조건이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지성이 형의 조언을 듣고 중국 클럽 측 제안을 거절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래는 기성용이 밝힌 박지성의 조언이다.
"성용이 네가 결정하는 것이지만 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임을 기억해라. 큰 무대에서 도전하는 주장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후배 기성용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서, 그리고 축구 선수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길 원했던 박지성의 조언은 당시 기성용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결국 그는 중국 클럽들의 거액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기성용은 선배 박지성처럼 팀에 영향력 있는 주장이 되는 동시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유럽 무대에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https://m.insight.co.kr/newsRead.php?ArtNo=97915
김민재가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타 선수들과 비교 대상이 되는건 어쩔 수 없을듯.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29·스완지시티)의 아버지 기영옥(61) 광주FC 단장이 전한 이야기다. 2014년 10월 파라과이전부터 4년 째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기성용이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설명이었다.
(후략)
http://naver.me/GyfAa2ti
<기성용 중국 이적 막은 '前 캡틴' 박지성의 조언>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중국행 루머에 휩싸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허베이와 상하이 상강 등 3~4개 클럽이 기성용 영입에 혈안이 되었고, 실제로 기성용에게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10억원)의 연봉을 제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서의 품격을 지킨 기성용의 발언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는데, 기성용은 박지성의 '조언'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중국전을 앞두고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중국행을 두고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며 "많은 분들이 그 정도 조건이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지성이 형의 조언을 듣고 중국 클럽 측 제안을 거절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래는 기성용이 밝힌 박지성의 조언이다.
"성용이 네가 결정하는 것이지만 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임을 기억해라. 큰 무대에서 도전하는 주장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후배 기성용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서, 그리고 축구 선수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길 원했던 박지성의 조언은 당시 기성용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결국 그는 중국 클럽들의 거액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기성용은 선배 박지성처럼 팀에 영향력 있는 주장이 되는 동시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유럽 무대에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https://m.insight.co.kr/newsRead.php?ArtNo=97915
김민재가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타 선수들과 비교 대상이 되는건 어쩔 수 없을듯.
저 실력 저 나이 가지고 영국가서 한번 실패해서 중국은 충분히 다시 가고도 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