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주저리주저리임...
2016년 리우 이후로 리듬체조 좋아하는 선수들 영상만 보고
요즘 선수들도 잘 모르는데 올림픽 시즌 되니깐 그때 생각나서 글쓰기ㅋㅋ
그전에도 리듬체조 관심있었고 영상 찾아보고는 했지만
처음으로 응원하게된 선수가 야나였음
부상문제도 있었고 힘든시기였겠지만 그래도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올림픽을 챙겨봄
예선에서 너무 잘해주고 (수정)2위로 올라왔을때는 내새꾸내언니 모드ㅜㅜ
그런데 결승 곤봉 마지막 실수때는 진짜... 육성으로 소리지름 진짜 피눈물
물론 마문도 받을만 했어서 야나도 진심으로 축하하는거 같았고
나도 야나팬이라서 슬프지만 받을사람이 받아서 축하하는 마음이었음
(물론 그이후로 올림픽 곤봉은 내안에서 봉인해서 못봅니다만^ㅜ)
그래도 이후로 도쿄까지는 나올줄 알았는데 선수도 모르게 때려버린 은퇴선언^^
사람들이 비녜르 욕할때 그때만해도 잘 몰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때 깨달았지 아주 그냥ㅜㅜ
뭐 좋아하는 선수아닌거 알았지만 그건 아니잖아ㅜㅜㅜ
암튼 그래도 행복하게 결혼출산하고 리듬체조계도 떠난건 아닌거같아서 기쁘지만
선수 야나가 그립긴그립다
마지막으로 래전드는 아니고 전설인 영상 놓고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IS2zeBzj5rY
https://www.youtube.com/watch?v=UakHGJxcYuc
나는 역대 모든 선수를 통틀어도 볼은 야나가 제일 잘 다루는 것 같아 진짜 미쳤음..
그리고 체형도 완벽. 발등 넘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