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총평
경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상당히 아쉽다. 세트피스에서 실점해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4골 이상 득점할 찬스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번 소집 동안 많은 일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해외파들은 다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9월에 모여 다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3월 비해 경기력이 퇴보한 것에 대해
3월 경기력이 훨씬 좋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소집을 준비하며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부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수비 라인의 경우 전체가 바뀌었다. 많은 숙제를 남긴 평가전이었다.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선수 4명이 A매치 데뷔를 했음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이라 강조했다.
몇몇은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 소집했다. 시즌이 상당히 길었던 부분도 있다. 훈련 강도도 많이 낮추고 진행했다. 아쉽지만 숙제를 잘 풀고 다음 소집을 준비해야 한다.
투톱 가능성
염두에 두고 있다. 스트라이커가 한 명밖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득점할 선수가 한 명밖에 없다. 대회를 치르다보면 수비적으로 내려앉은 상대에도 맞서야 한다. 손흥민이 밑으로 내려온다면 이강인과 황희찬이 함께 호흡할 수 있다.
여러 상대에 대비해야 하는 과정이다. 어떻게 합을 맞출 것인가가 중요하다. 또한 우리는 세 명의 특별한 스트라이커들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들의 합을 확인하기 위해 선택했다.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 아닌 미리 생각을 했던 전술이다.
결정력 보완
훈련이 답이다.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동시에 선수들에게 득점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황의조와 조규성 모두 K리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오현규도 셀틱에서 득점은 했지만 90분 경기는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대표팀에서 몸상태를 보면 90분동안 지구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출전시간을 보유하지 못했다. 계속 믿음을 줘야한다. 계속 안아주고 토닥여줘야 한다.
조규성도 두 차례 완벽한 찬스가 잇었지만 다음번에는 분명 득점할거란 믿음이 있다. 나 역시 스트라이커여서 득점하지 못한 순간이 있었다. 그도 상당히 짜증이 날 것이다. 훈련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준비할 방법밖에 없다.
https://naver.me/55y9OBy7
경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상당히 아쉽다. 세트피스에서 실점해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4골 이상 득점할 찬스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번 소집 동안 많은 일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해외파들은 다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9월에 모여 다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3월 비해 경기력이 퇴보한 것에 대해
3월 경기력이 훨씬 좋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소집을 준비하며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부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수비 라인의 경우 전체가 바뀌었다. 많은 숙제를 남긴 평가전이었다.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선수 4명이 A매치 데뷔를 했음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이라 강조했다.
몇몇은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 소집했다. 시즌이 상당히 길었던 부분도 있다. 훈련 강도도 많이 낮추고 진행했다. 아쉽지만 숙제를 잘 풀고 다음 소집을 준비해야 한다.
투톱 가능성
염두에 두고 있다. 스트라이커가 한 명밖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득점할 선수가 한 명밖에 없다. 대회를 치르다보면 수비적으로 내려앉은 상대에도 맞서야 한다. 손흥민이 밑으로 내려온다면 이강인과 황희찬이 함께 호흡할 수 있다.
여러 상대에 대비해야 하는 과정이다. 어떻게 합을 맞출 것인가가 중요하다. 또한 우리는 세 명의 특별한 스트라이커들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들의 합을 확인하기 위해 선택했다.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 아닌 미리 생각을 했던 전술이다.
결정력 보완
훈련이 답이다.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동시에 선수들에게 득점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황의조와 조규성 모두 K리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오현규도 셀틱에서 득점은 했지만 90분 경기는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대표팀에서 몸상태를 보면 90분동안 지구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출전시간을 보유하지 못했다. 계속 믿음을 줘야한다. 계속 안아주고 토닥여줘야 한다.
조규성도 두 차례 완벽한 찬스가 잇었지만 다음번에는 분명 득점할거란 믿음이 있다. 나 역시 스트라이커여서 득점하지 못한 순간이 있었다. 그도 상당히 짜증이 날 것이다. 훈련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준비할 방법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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