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빙상인연대 법률자문 박지훈 변호사는 1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연대가) 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 규명과 폭로를 위한) 변호사 선임 등 움직임을 보일 때부터 압박이 시작됐고, 이번 폭로 직전까지도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이르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2명의 피해사실을 추가 폭로한 뒤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2명 모두 현역 선수이며 이 중 1명은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말했다.
조 전 코치에게 폭행당한 한 피해 선수의 어머니는 “전 교수 밑에 있는 모 코치는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대표팀에서 퇴출됐는데도 이후 한체대로 복귀했다”며 “여자 선수 부모 입장에서는 그런 사람이 코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선수 부모들 사이에서는 코치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한체대 내에 2명 정도 더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한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사안을 섣불리 건드릴 경우 피해자들만 상처를 입을 우려가 크다고 보고 전 교수 등 핵심 세력 몰래 사실관계를 파악해 왔다. 그러나 전 교수 측이 이 같은 움직임을 파악하고 여러 경로로 압박을 가해 왔다는 게 박 변호사의 주장이다.
전명규측에서 저러고 있다니까 김보름의 폭로가 더 구리게 보이네 ㅎ.....................
게다가 인터뷰한데는 채널Aㅋㅋ..
전 빙상연맹 회장 형이 사장으로 있는 ㅎㅎㅎㅎ
너무 드럽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