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panpomme_/status/969455405272260608
겨우내 잠들어 있던 반다비를 깨우려 먼 길을 걸어 온 수호랑
수호랑의 목소리를 듣고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반다비
함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운 꽃 달린 어사화를 소중히 챙겨와 건네주는 수호랑
흩날리는 꽃잎과 봄내음 사이에서 어사화를 받아들며 새 봄을 맞이하는 반다비
왜 수호랑이 겨울 끝무렵의 올림픽 마스코트인지,
왜 반다비가 3월 봄바람의 시작과 함께 맞이하는 패럴림픽 마스코트인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어째서 두 마스코트가 필요했는지...
그걸 따뜻하게 그려낸 것 같아서 진짜 많이 좋아하는 팬아트야ㅠㅠㅠㅠㅠㅠ
반다비 찾아가는 길이 정말 많이 험했는지 수호랑 하얀 털이 얼룩덜룩해가지고ㅠㅠ
나 요즘 열일하는 반다비 볼 때마다 이 만화 생각하잖아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