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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에이디카드 규정은 전국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위임을 받아 에이디카드를 발급하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의 박윤준 국제국장은 “아이오시의 에이디카드 발급 가이드라인은 수백 쪽에 이를 정도로 꼼꼼하다. 이희범 조직위 위원장도 재량권을 발휘할 수 없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가령 모든 경기장에 접근을 허용한 카드는 평창조직위에서도 조직위원장과 사무총장 등에 국한되고, 강원도에서도 최문순 지사 정도만 받는다. 외국의 사절단이 와도 대통령, 국무총리, 체육장관 외에는 ‘전 경기장 출입’ 카드를 발급해주지 않는다.
발급 수량도 많고 절차도 복잡해 모두 컴퓨터로 처리한다. 선수단과 미디어 등 올림픽 패밀리에만 5만장의 에이디카드가 필요하다. 자원봉사자와 각종 지원인력, 패럴림픽까지 포함하면 20만장에 이른다. 아이오시, 국가올림픽위원회, 톱 스폰서, 심판 및 진행요원, 초청자 등 각양각색의 카테고리가 있고, 종목의 인기 여부에 따라 접근권에 제한을 두는 변수까지 고려한다.
정치권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에이디카드 대상자가 선정되면 그것이 최종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체육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에이디카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못한 국회의원은 자기 돈으로 표를 사야 한다. 일부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들은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1. 조직위 위원장도 재량권을 발휘 할 수 없다함
2. 국회의원들도 발급 못받아서 티켓을 사고 입장함
도대체 국제올림픽 임원급 카드를 누가 발급해준걸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