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준비한건데 이제서야 내가 공시 시험에 안 맞는 인간이란거 알게됐고 드디어 포기했다
12월 초까지는 의욕에 차서 공부했는데 공부하다가 이런생각이 드는거야
28살이고 곧 29살 되는데 알바밖에 안해봐서
그런데 만약 29살에도 공시에 떨어진다면
난 정말로 정말로... 어디 뛰어내릴 자신은 없고
약먹고 죽을거라고 분명 죽어버릴거라고 생각하니까
공부하다가 잘안되서 자살한 인간들 뉴스에 나오잖아
예전에는 정말로 그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거든
근데 내가 정말로 죽는 생각을 하고있다니 나같은 쫄보가..
그냥 모든 의욕이 사라졌고 공시 포기했어
며칠동안 울기만했고 책버리면서.. 가슴이 너무너무 아파서 또 울었다 몸이 약해져서 약을 먹어야해서 어쩔수없이 먹고싶지 않는 밥먹으면서 울고 운동하면서 울고..
진짜 나한테 남은게 아무것도 없고 공부해온 시간들이 아까워서...
지금은 마음이 조금 안정된상태야
후련하다가 가끔씩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긴 하지만 괜찮아졌어!
지금은 국가 취업지원제도나 이런거 알아보고있어
스펙없는 20대후반은 뭘해야할지 아직 막막하지만 죽고싶은 생각은 안드니까
혹시 뭘하는게 좋을지 정보줄수있을까~?
정보 안줘도 위로나 격려ㅎㅎ 댓글로 적어줘도 너무너무 고마울거같아!!♡♡
12월 초까지는 의욕에 차서 공부했는데 공부하다가 이런생각이 드는거야
28살이고 곧 29살 되는데 알바밖에 안해봐서
그런데 만약 29살에도 공시에 떨어진다면
난 정말로 정말로... 어디 뛰어내릴 자신은 없고
약먹고 죽을거라고 분명 죽어버릴거라고 생각하니까
공부하다가 잘안되서 자살한 인간들 뉴스에 나오잖아
예전에는 정말로 그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거든
근데 내가 정말로 죽는 생각을 하고있다니 나같은 쫄보가..
그냥 모든 의욕이 사라졌고 공시 포기했어
며칠동안 울기만했고 책버리면서.. 가슴이 너무너무 아파서 또 울었다 몸이 약해져서 약을 먹어야해서 어쩔수없이 먹고싶지 않는 밥먹으면서 울고 운동하면서 울고..
진짜 나한테 남은게 아무것도 없고 공부해온 시간들이 아까워서...
지금은 마음이 조금 안정된상태야
후련하다가 가끔씩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긴 하지만 괜찮아졌어!
지금은 국가 취업지원제도나 이런거 알아보고있어
스펙없는 20대후반은 뭘해야할지 아직 막막하지만 죽고싶은 생각은 안드니까
혹시 뭘하는게 좋을지 정보줄수있을까~?
정보 안줘도 위로나 격려ㅎㅎ 댓글로 적어줘도 너무너무 고마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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