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들아^_ㅠ 컴활 1급을 너무너무 힘들게 따서 컴퓨터자격증이 필요한 톨들 컴활 1급말고 딴걸 따라고 외치고 싶어서 이 글을 써.
지방직때문이라던가 모종의 이유로 컴퓨터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사무자동화를 추천해...
사무자동화도 가산점 1점이지만 난이도는 컴활1급>>>>>사무자동화>컴활2급이라고 해ㅠㅠ
상공회의소의 꽃! 자존심! 컴활1급은 레알 넘사벽......
나톨은 응시료만 이십만원넘게 갖다바친 멍충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준비기간
준비기간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올해 7월~11월로 5개월정도? 준비했어.
근데 8월에 2주정도는 한능검 딴다고 한국사에 올인했구 9월 개강하고부터는 시험날짜 잡고 한달에 일주일 정도만 할애했어.
그래서 실질적으로 준비한 기간은 3개월정도! 7,8월에는 하루 4시간씩 했고 11월에는 학원다니면서 주3회 5시간씩 했어.
2. 사용한 책
시나공 2018, 이기적 2019, ㅇㄷㄱ 기출
(개인적으로 이기적 2019가 제일 좋았음. 제일 최신 유형에 맞고 어려워서 시험장갈때 제일 도움된 느낌)
2. 필기
필기는 내가 작년에 따놔서.... 기억이 안나....
주변에 보면 컴활 필기 삼일이면 된다, 일주일이면 된다 이런 말 마니 들어찌?
구.라.야. ^0^ 일주일은 개뿔..... 일주일만 보면 된다그래서 막쳤다가 다섯번 쳤다ㅎㅎㅎ
기간 넉넉잡고 제대로 공부하길 바라. 기출은 양치기야.
그 기출모아놓은 사이트 있거든? 거기서 뽑아서 계속 돌리면 시험 붙을거야. 난 그랬오!
필기랑 실기 같이 해보는걸 추천함. 그래야 실기할때 도움되고 필기할때 기억나고 그래!
3. 실기
일단 나는 인강->학원 테크를 탔어.
스펙업방에서 유명한 ㅇㄷㄱ인강을 들었는데, 확실히 도움 되더라.
첨에 뭔말인지 1도 모르겠지만 계속 보고 따라하다보면 어느 순간 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
근데 나톨은 액세스 멍충이라 액세스에서 계속 과락나서(...)
이게 공부해보면 알겠지만 엑셀이 쉬운데 액세스가 생각보다 옴총 어려움....
함수도 첨에 엄청 어렵잖아? 근데 계속 하다보면 어느 경지에 오름.
나톨은 약간 뭐라그래야하지, 이해하고 풀어야하는 타입인데 액세스를 ㅇㄷㄱ쌤이 너무 당연하게 푸는걸 이해가 안가더라구
me.filter나 docmd이런거..... applyfilter 이런거 진짜 지옥같았어ㅠㅠㅠ
그래서 시험을 열번 쳤으면 3회차부터는 다 액세스땜에 떨어진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
계속 떨어지니까 자존감도 하락하고 넘 속상해서 10월에 결과확인하고 걍 11월에 학원을 다니기로 했어.
아 중간에 그냥 2급으로 만족하고싶어서 2급 쳤는데, 난 시험치기 전까지 2급은 액세스 안치는지도 몰랐다......
너무 쉽더라^^... 1급하다 2급치니까 천재가 된기부니... 너무 좋더라.
암튼 구글링으로 알아본 학원을 다니는데 엑셀, 액세스 반이 나눠져있었어. 근데 엑셀은 1,2급 같이 배움.
근데 1급이 나밖에 없어서 액세스는 과외형식이었어. 난 이게 더 좋았던게, 내가 혼자 어느정도 하다 간거라서 베이스가 있었잖아?
그래서 첨부터 다할 필요없이 걍 기출 돌리면서 모르는거 선생님이 설명해주셨거든. 그래서 11월 23일에 시험치러 갈때는 책 거의 다보고 갈 수 있었어. 엑셀시간에도 난 혼자 풀고 모르는거 있음 설명해주시고. 내 수준에 맞춰서 진도 퐈바박~ 나가서 난 만족했어.
엑셀은 함수랑 프로시저 2번빼고는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시험쳤어.
근데 난 가끔 조건부서식이랑 고급필터 오류나더라. 흑흑.....
프로시저 어려워하는 사람들 많은데, 프로시저도 하다보면 거기서 거기라서 1~3번 안막히고 풀 수있어.
근데 어차피 시험은 통과만 하면 되잖아? 그래서 나톨처럼 함수랑 프로시저 2번빼고 다 맞춘다는 전략을 세우면 될 거같아.
함수도 안나오던거 나오지는 않아. index, match, lookup, hlookup, vlookup 이런거도 첨에만 어렵지 맨날 보다보면 익숙해져.
근데 요새는 복합 합수 엄청 많이 나오더라. &로 엮어서 푸는거. 그래서 최신유형 많이 풀어봐야할것 같아. 좀 당황스럽더라구ㅜ
처음에 연습문제 뜨면 엑셀에 개발도구 있는지 확인해봐. 시험장마다 다른데, 부산엔 개발도구 안뜨더라. 그래서 사용자지정해줘야 했어.
대구엔 뜨더라구. 다들 연습문제 할때 최근함수 확인해보라는걸 꿀팁으로 주던데, 나는 최근함수 거의 확인 안했어. 순간 생각안나면 계속 신경쓰이더라구. 차라리 기계적으로 하나하나 풀때 알아서 나오더라.
프로시저 1번은 <이름>.show, additem, rowsource, font, size 이런거 알아두고 3번은 unload me, msgbox, cells 이런거 알아둬야해.
유형 비슷하게 나오더라. 2번은 currentregion.rows.count + 숫자 이거해서 입력행, 참조행 나오는데 이게 어렵게 보이잖아?
근데 생각보다 엄청 쉬워... curretregion 저거는 숫자를 몇번째 칸에 들어갈지 세서 넣어주면 되고( 단, 표이름이 표랑 붙어있으면 -1해줘).
글로 적으려니까 어려운데ㅠ 하다보면 쉬워. 근데 문제는, 시간이 많이 들기때문에 굳이 할 필요 없다는거. 그러니까 2번은 건너뛰자.
액세스는 공부할 수록 어려운거같아. 특히 요새 갈수록 어려워짐...
숫자 0 영문자 L 대문자 >L 공백포함9 이런거 잘 알아두고 매크로랑 쿼리는 진짜 너무 어려웠는데 특히 쿼리는 제대로 한거 같은데 맨날 오류나서 제대로 안되서 빡쳤음... 매크로랑 필터 경로 구분하는거 잘 알아두고, docmd, applyfilter 자주 나오니까 연습 잘하면 좋을 것 같아.
Dsum함수 꼭 기억해두고 ("필드명","테이블명/쿼리명","조건식)
Me.filter = " 필드명 ='" & 테이블명 & "'"
me.filteron = true
이거 레알 많이 나와. 숫자일때 날짜일때(#날짜#) 문자일때('문자') 구분 잘해야하고 난 여기서 필드명 컨트롤명 찾는게 어려웠어ㅠ
docmd 잘알아둬야해. 아 이거랑 me.recordsource 잘 나와.
ado랑 me.recordsetclone은 난 버렸어.
아 조언해주고 싶은거 많았는데 2주 지나서 기억도 안나네ㅠ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구 궁금한 거 있음 댓글 달아줘!
그리고 왠만하면 컴활1급말고 딴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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