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인강 선생님(김현식 회계사)이 몇 년 전에 강의 마지막 날 해줬던 말이야. 공부하느라 힘든 톨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긁어왔어!
강사분 말투가 나쁘게 말하면 고압적이고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있는 말투셔 원래 ㅎㅎㅎㅎㅎ 그거 감안해서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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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너무 힘든데 니가 교육받은 것 때문에 억지로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지 말라고. 공부는 대단한게 아냐.
사실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 이런게 더 중요해. 늘 긍정적으로 살겠다, 늘 밝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겠다, 늘 어떤 절망의 순간에도 행복을 찾겠다는 삶의 태도.
이런건 제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냐.
오히려 그런걸 갖고있는 네가 진짜 훌륭한 사람이야. 한평생 정말 행복하게 살다 갈 수 있는 거라고.
그니까 무턱대고 공부를 하는게 좋은거고, '무슨 사'니 하는 직업이 훌륭한거고, 몸으로 하는 직업은 훌륭하지 않은 거고
.. 이런 엉뚱한 생각에서 벗어나도 되는 거야.
단 항상 밝은 쪽만 바라보고, 밝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건 잊지 말라 이거지. 공부가 최고가 아니기 때문이지.
자기 능력이 10이라면, 7정도로 목표하는 시험에 붙을 것 같으면 그걸 공부해라 이거야.
너무 어려운 공부 하지 말란 얘기야. 온 힘을 다해서 이루는 게 뭐가 필요하지?
난 여러분 앞에서는 잘난체 하죠. 그런데 대법관들 앞에서 잘난척 할 수 있을까요?
내가 회계원리를 가르치니까 잘난척 하는 거에요. 내가 지금 뭐 하니까 행복한거야? 회계원리 하니까 행복한거야. 내가 지금 뭐 하니까? 내 능력의 7 쓰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니까 저는요 지금 제 모습이 참 행복해요.
가르치는걸 그나마 조금 잘 하는데, 다행히 회계원리같은 과목을 가르치면서, 재밌고 스트레스 덜 받고 행복하게 잘 가르쳐요. 그니까 회계원리 가르치고 집에 가는 길은 늘 발걸음이 가벼워요. 찜찜하고 아ㅠ회계원리 너무 고통스러워ㅠ 이러지 않아요. 제가 학원에서 가르치는 중급회계니 고급회계니 1차객관식이니 하는 것들이 모두가 나한테 7보다 조금 작아요. 그니까 너무 행복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능력이나, 캐파, 깊이, 내공 이런건 본인이 가장 잘 알잖아요? 여러분도 7 정도 되는 일을 하는게 가장 행복하지 않나 생각해요. 되고 나서 허덕일 것 같으면 다른 직업을 찾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인생 최고의 목표는 돈이나 명예 이따구가 아니라 나의 행복이니까요.
나는 여러분이 한 번 사는 세상 속에서,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아마 여러분 부모님께서도 우리 딸아들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지, 뭔가 되기 위해 힘들어하고 불안해하고, 뭔가를 너무 많이 가져서 그걸 잃을까봐 노심초사하고, 그런 딸을 바라지 않을 거에요.
늘 편안하고 행복하고, 늘 세상 앞에 당당한 그런 딸이 되기를 엄마아빠도 소망하실 거에요. 이렇게 건강히 살아온 것 만으로도 충분히 효도 하셨으니까 꼭 이름 뒤에 사짜 붙여야지만 효도하는 거 아닙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효녀에요. 이미 여러분들은 할 거 다 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도 그렇고 여러분 부모님도 그렇고,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겁니다. 잊지 마세요.
그리고 3의 중요성. 내가 온 힘을 다해서 그걸 이뤘어요. 누가 그걸 나와 함께 기뻐해주나요? 없죠. 왜냐, 난 그걸 얻기 위해 혼자 살아 왔거든요. 여태까지. 과연 그래서 그걸 이뤘을 때 누구랑 함께 즐거울라고요? 무언진 모르지만 이루는 것의 목표는 뭐죠?
많이 겁나실거에요. 선생님 저 지금 25살이에요, 대학 졸업해요, 돈 벌어서 집도 사고 시집도 가야하는데 학교 다니고 빚만 천만원이에요. 무서워요......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대학 다닐 때 정말 쥐뿔도 없었거든요.
근데 너무 먼 미래 보지 말아요. 답도 없잖아요? 아니 인생을 무책임하게 살라는 게 아니에요. 대학생 여러분들 많이 힘든 거 아는데, 아니 여러분 생각한다고 뭐 답이 나오나?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그냥 오늘만 생각하면 되요.
그러다보면 어느 날 (-)가 (+)가 되고, 어느 날 집도 생길 수도 있다. 진짜 그렇게 된다?
남들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시간동안 지치지 않으려면 '오늘 하루 즐거우니까, 뚝딱 때웠다!', '아이고 오늘은 삼겹살에 소주 한잔, 기분 좋다!', '아 오늘은 누구에게 칭찬 들었네! 기분 좋다!', '아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기분이 좋다!' 오늘 하루 하루가 모여서 2,30년이 되는 거니까 너무 먼 미래 보면서 스스로를 고통에 빠트리지 마세요.
그냥 지금 행복하세요.
내가 공부하는 사람으로, 한 마디 더 할게요.
공부를 시작하면 특히 이제 어떤 고시에 입문하면, 답은 뭔지 알아요? 고시 합격이에요?
3년의 시간을 썼는데 떨어지죠? 그럼 3년의 시간은 무의미한 뻘짓거리 한 게 된 거에요?
이런 삶의 태도를 빨리 버리세요.
왜 내 3년의 수험생활은 왜 단 몇시간으로 결정되죠? 아니에요.
여러분 오늘 성공한거에요. 회계원리 몇시간동안 지겨워도 이렇게 와서 끝까지 들었잖아요. 오늘 성공했잖아요.
내일도 아마 힘들어서 떠나고 싶을테지만, 또 앉아서 여러분이 정해 놓은 시간만큼 공부를 했으면 내일도 또 성공한 거라구요 .
성공을 보는 관점을 지금 이 순간에 두세요.
3년 뒤에 회계사가 되어야 난 이 시험에 성공한 거야?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행복이란 맛볼 수가 없어요.
왜냐 3년 뒤에 회계사가 되잖아요? 그럼 연봉 1억이 되어야 유능한 회계사지, still hungry! 이러면서 다시 연봉 1억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해야해. 그럼 1억이 되잖아요. 아 이제 시작이군, 2억을 향해서! 2억이 되고나면, 이제 집이 없네? 강남에 집 한채는 있어야지....
언제 행복하려고?
그런 생각이 가장 행복한 삶의 적이에요, "나중에 행복해야지".
지금 행복하라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하라구요.
지금 이 순간도 충분히 행복할 자격을 가지고 있어요. 오늘도 너 잘했잖아. 중간에 가고 싶었잖아 ㅋㅋ "아악!!그만해!!!"하고 싶었잖앜ㅋㅋㅋ
근데 지금까지 잘 참아왔잖아. 오늘 성공하셨습니다.
오늘 칭찬받을만 하고, 스스로에게 칭찬해줄만 한거고, 오늘 행복해할 만한 여러분이라고요. 잊지 말아요.
항상, 행복의 판단을 일정 시점 뒤에 판단하지 마시고 지금 이 순간 판단하세요. 그러면, 조금 더 윤택해질 거에요 삶이. 그냥 좀 더 행복하고 좀 더 재밌게 살 거에요.
어차피 한 번 살다 갈거면 좀더 재밌게 살다 가는게 낫지 않나요? 거기에 약간의 건강만 있으면, 그야말로 행복한 삶이겠죠. 행복, 건강, 행운... 이게 함께하는 삶은 진심으로 성공한 삶이 아니겠습니까.
강사분 말투가 나쁘게 말하면 고압적이고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있는 말투셔 원래 ㅎㅎㅎㅎㅎ 그거 감안해서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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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너무 힘든데 니가 교육받은 것 때문에 억지로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지 말라고. 공부는 대단한게 아냐.
사실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 이런게 더 중요해. 늘 긍정적으로 살겠다, 늘 밝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겠다, 늘 어떤 절망의 순간에도 행복을 찾겠다는 삶의 태도.
이런건 제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냐.
오히려 그런걸 갖고있는 네가 진짜 훌륭한 사람이야. 한평생 정말 행복하게 살다 갈 수 있는 거라고.
그니까 무턱대고 공부를 하는게 좋은거고, '무슨 사'니 하는 직업이 훌륭한거고, 몸으로 하는 직업은 훌륭하지 않은 거고
.. 이런 엉뚱한 생각에서 벗어나도 되는 거야.
단 항상 밝은 쪽만 바라보고, 밝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건 잊지 말라 이거지. 공부가 최고가 아니기 때문이지.
자기 능력이 10이라면, 7정도로 목표하는 시험에 붙을 것 같으면 그걸 공부해라 이거야.
너무 어려운 공부 하지 말란 얘기야. 온 힘을 다해서 이루는 게 뭐가 필요하지?
난 여러분 앞에서는 잘난체 하죠. 그런데 대법관들 앞에서 잘난척 할 수 있을까요?
내가 회계원리를 가르치니까 잘난척 하는 거에요. 내가 지금 뭐 하니까 행복한거야? 회계원리 하니까 행복한거야. 내가 지금 뭐 하니까? 내 능력의 7 쓰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니까 저는요 지금 제 모습이 참 행복해요.
가르치는걸 그나마 조금 잘 하는데, 다행히 회계원리같은 과목을 가르치면서, 재밌고 스트레스 덜 받고 행복하게 잘 가르쳐요. 그니까 회계원리 가르치고 집에 가는 길은 늘 발걸음이 가벼워요. 찜찜하고 아ㅠ회계원리 너무 고통스러워ㅠ 이러지 않아요. 제가 학원에서 가르치는 중급회계니 고급회계니 1차객관식이니 하는 것들이 모두가 나한테 7보다 조금 작아요. 그니까 너무 행복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능력이나, 캐파, 깊이, 내공 이런건 본인이 가장 잘 알잖아요? 여러분도 7 정도 되는 일을 하는게 가장 행복하지 않나 생각해요. 되고 나서 허덕일 것 같으면 다른 직업을 찾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인생 최고의 목표는 돈이나 명예 이따구가 아니라 나의 행복이니까요.
나는 여러분이 한 번 사는 세상 속에서,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아마 여러분 부모님께서도 우리 딸아들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지, 뭔가 되기 위해 힘들어하고 불안해하고, 뭔가를 너무 많이 가져서 그걸 잃을까봐 노심초사하고, 그런 딸을 바라지 않을 거에요.
늘 편안하고 행복하고, 늘 세상 앞에 당당한 그런 딸이 되기를 엄마아빠도 소망하실 거에요. 이렇게 건강히 살아온 것 만으로도 충분히 효도 하셨으니까 꼭 이름 뒤에 사짜 붙여야지만 효도하는 거 아닙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효녀에요. 이미 여러분들은 할 거 다 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도 그렇고 여러분 부모님도 그렇고,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겁니다. 잊지 마세요.
그리고 3의 중요성. 내가 온 힘을 다해서 그걸 이뤘어요. 누가 그걸 나와 함께 기뻐해주나요? 없죠. 왜냐, 난 그걸 얻기 위해 혼자 살아 왔거든요. 여태까지. 과연 그래서 그걸 이뤘을 때 누구랑 함께 즐거울라고요? 무언진 모르지만 이루는 것의 목표는 뭐죠?
많이 겁나실거에요. 선생님 저 지금 25살이에요, 대학 졸업해요, 돈 벌어서 집도 사고 시집도 가야하는데 학교 다니고 빚만 천만원이에요. 무서워요......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대학 다닐 때 정말 쥐뿔도 없었거든요.
근데 너무 먼 미래 보지 말아요. 답도 없잖아요? 아니 인생을 무책임하게 살라는 게 아니에요. 대학생 여러분들 많이 힘든 거 아는데, 아니 여러분 생각한다고 뭐 답이 나오나?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그냥 오늘만 생각하면 되요.
그러다보면 어느 날 (-)가 (+)가 되고, 어느 날 집도 생길 수도 있다. 진짜 그렇게 된다?
남들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시간동안 지치지 않으려면 '오늘 하루 즐거우니까, 뚝딱 때웠다!', '아이고 오늘은 삼겹살에 소주 한잔, 기분 좋다!', '아 오늘은 누구에게 칭찬 들었네! 기분 좋다!', '아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기분이 좋다!' 오늘 하루 하루가 모여서 2,30년이 되는 거니까 너무 먼 미래 보면서 스스로를 고통에 빠트리지 마세요.
그냥 지금 행복하세요.
내가 공부하는 사람으로, 한 마디 더 할게요.
공부를 시작하면 특히 이제 어떤 고시에 입문하면, 답은 뭔지 알아요? 고시 합격이에요?
3년의 시간을 썼는데 떨어지죠? 그럼 3년의 시간은 무의미한 뻘짓거리 한 게 된 거에요?
이런 삶의 태도를 빨리 버리세요.
왜 내 3년의 수험생활은 왜 단 몇시간으로 결정되죠? 아니에요.
여러분 오늘 성공한거에요. 회계원리 몇시간동안 지겨워도 이렇게 와서 끝까지 들었잖아요. 오늘 성공했잖아요.
내일도 아마 힘들어서 떠나고 싶을테지만, 또 앉아서 여러분이 정해 놓은 시간만큼 공부를 했으면 내일도 또 성공한 거라구요 .
성공을 보는 관점을 지금 이 순간에 두세요.
3년 뒤에 회계사가 되어야 난 이 시험에 성공한 거야?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행복이란 맛볼 수가 없어요.
왜냐 3년 뒤에 회계사가 되잖아요? 그럼 연봉 1억이 되어야 유능한 회계사지, still hungry! 이러면서 다시 연봉 1억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해야해. 그럼 1억이 되잖아요. 아 이제 시작이군, 2억을 향해서! 2억이 되고나면, 이제 집이 없네? 강남에 집 한채는 있어야지....
언제 행복하려고?
그런 생각이 가장 행복한 삶의 적이에요, "나중에 행복해야지".
지금 행복하라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하라구요.
지금 이 순간도 충분히 행복할 자격을 가지고 있어요. 오늘도 너 잘했잖아. 중간에 가고 싶었잖아 ㅋㅋ "아악!!그만해!!!"하고 싶었잖앜ㅋㅋㅋ
근데 지금까지 잘 참아왔잖아. 오늘 성공하셨습니다.
오늘 칭찬받을만 하고, 스스로에게 칭찬해줄만 한거고, 오늘 행복해할 만한 여러분이라고요. 잊지 말아요.
항상, 행복의 판단을 일정 시점 뒤에 판단하지 마시고 지금 이 순간 판단하세요. 그러면, 조금 더 윤택해질 거에요 삶이. 그냥 좀 더 행복하고 좀 더 재밌게 살 거에요.
어차피 한 번 살다 갈거면 좀더 재밌게 살다 가는게 낫지 않나요? 거기에 약간의 건강만 있으면, 그야말로 행복한 삶이겠죠. 행복, 건강, 행운... 이게 함께하는 삶은 진심으로 성공한 삶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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