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친 동생 둔 할미톨이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신도 안좋고(6등급) 수능도 못봤어(4~5등급)
나 입시할때만해도 수시는 전교 5등안에는 들어야지 들어갈 정도? 그밖에 논술 정도여서
수시가 늘어나고있다는 뉴스를 봐도 내신이 안좋은데 수시가 되겠어? 했던 마음에
수시는 생각도 안하고 정시를 올인하라 그랬지...(대치동 학군이라 내신 따기 힘들어서 등급이 그런줄 알았어...수능도 저 성적일줄이야..)
정시는 그래도 좀 나아서 서울에 전문대라도 갈 성적은 될 줄 알았는데
탈탈 털려서 강제 재수를 할 판이야...추가모집도 다 털림....ㅋ....
암튼 너는 공부가 아닌 것같다 생각 + 수시도 챙겨야하지 않겠니 하는 생각에 학종을 보는데
자소서를 써야되더라고?
글은 곧잘써서 내신 똥망이어도 논술 본 대학에서 예비순위 5번 안에는 들었어서 희망이 좀 생기는데
아무래도 글을 쓸 재료라는게 있어야하잖아 소위 말해 스펙?
스펙쌓기..뭐 어째야하는지 모르겠다...
먼저 가고자하는 과를 선택하고 그에 맞게 그 계열의 알바? 봉사활동? 같은걸 해야하는지...
혼란하다 혼란해...
정리하자면
1. 내신 6등급, 학종으로 희망 있을까? (서울의 전문대도 괜찮아 집에서 통학만 할 수 있으면 되거든)
2. 학종 자소서 스펙? 종류가 뭔지 예를 들어줄 수 있을까? 할미톨이라 스펙이라고 하면 토익점수, 자격증 밖에 생각안나는 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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