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숭세단 중 인문학과 하나 졸업했고 학점은 3점 후반대야 ㅠ
작년 8월에 졸업하구 건강 문제 때문에 하반기 날리고 이번년도 들어서 코딩을 시작했어! (4월 중반 시작)
생활ㅋㄷ , 드림ㅋㄷ, 코딩ㅇㅍ 같은 인강사이트 여러개 결제해서 이론 공부하면서 유튜브에 있는 프로젝트들 따라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는 중이야.
처음에는 '오 ~~ 나 진도 좀 빠른데~~' 했는데...
리액트 들어가고 나서 멘붕나서 공부를 한듯 만듯 어영부영 하다보니 어느덧 4개월 차가 됐는데 리액트로 만들줄 아는건 투두리스트... ㅋㅋㅋㅋㅋㅋ
(이 마저도 혼자 뚝딱뚝딱 하는게 아니라 모르면 자료 찾아서 겨우겨우 함 ㅠ)
그나마 js는 재밌어서 만들고 싶은 거 있으면 실험도 해보고 하는데 완성한 프로젝트는 없어 ㅠㅠ (하나 있긴 한데 드림ㅋㄷ에서 한 포트폴리오 사이트야..)
혼자 앱스토어에 있는 habit tracker 중에 하나 웹버전(?)으로 만들어서 포트폴리오에 넣으려고 자바스크립트로 프로토타입(이라기엔 거창하지만..아무튼..)만들고 nodejs 공부 시작해서 (회원가입기능 넣어서 정보 저장해보고 싶어서..) 와아아안전 기초적인 crud 정도만 만들 줄 아는 실력인데..
이 마저도 리액트 따로, js 따로, 노드js 따로 할 줄 알지 셋을 합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고... ㅠㅠ 쓰고보니 참담하네..
다행히 집에서 지원이 가능해서 독학을 할 수 있는 여력은 돼. 혼자서 아침에 헬스 갔다가 8시 착석 저녁 10시 집오기 반복하고 있고... 근데 혼자하다보니 '이렇게 하는게 맞나..? 너무 느린거 아닌가..?' 싶어서 불안하고..ㅠㅠ
국비학원 ㅆㅇ, ㅈㅇㅈㅂㅊㅀㅇ, ㅅㅌㅅㅋ, ㅋㅇㅇㅇㅊ 등등 이번주에 상담 다니려고 하고 있는데, 대부분 자바 스프링 백엔드 과정인데 나는 프론트엔드(자바스크립트, 리액트) 쪽만 배웠어서 걱정이 되네 ㅠㅠ
또 개발자 사이트 눈팅해보니 독학이 낫다 국비가 낫다 갑론을박이 심해서 고민이 많아..
세 줄 요약 하자면
1. 코딩 시작한지 4개월 차
2. 독학할 수 있는 여력은 되지만 진도가 느린 것 같아 불안하다.
3. 국비의 경우 진도가 빠르고 강사, 학원마다 케바케가 많아 자칫하면 시간을 날릴까봐 불안하다.
인데, 혹시 나랑 비슷한 상황을 거쳤거나 주위에서 본 사례들이 있을까 싶어서 글 올려보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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