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토리가 추천하는 최고의 동기부여 동영상.youtube

토-하!

n개월 째 구직 중인 취준 토리얌

몇달 전에 채용연계형 인턴 탈락하고 집에서 땅굴파니까 

엄마가 보기 싫으셨는지 '너는 3개월 일하고 뭘 그렇게 생색내냐'며 한 소리하시는거야

가뜩이나 자존감 뚝뚝 떨어져서 힘든데...가족이 그런 말 하니까 넘 서운하고 진짜 죽고 싶더라 

그래서 친한 언니한테 펑펑 울면서 전화하니까 

힘내라고 동영상 보내줬는데 그게 엄청 도움되서 우리 톨들이랑 공유하고 싶어서 쪄왔어

(원래 리스트가 엄청 많은데 나톨이 여성 위주로 추렸고 내가 평소 읽고 도움받았던 책도 추가함!) 

지금은 멘탈 회복하고 다시 열심히 취준 중이고

중소기업 몇 군데 합격 했는데 더 좋은 곳 가고 싶어서 연락 기다리고 있어

나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는 톨들 이거 보고 같이 힘내자!

1. 엠마 왓슨

영국 액센트에 발려버린다는 엠마 왓슨의 연설이야

유엔에서 페미니스트인걸 밝히고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가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정신적으로 괴로워했었대

그때마다 엠마 왓슨 스스로 되뇌이던 문장을 영상에서 낭독해주거든

우리가 많이 아는 듣던 자성예언 같은 말들일 수 도 있는데

엠마의 상황이나 여러가지 감정들, 그녀의 목소리가 겹쳐지면서

영상 보고 있는 나까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지더라 

2.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는 미국 내에서도 평이 아주 많이 갈리는 사람이지만

여성사에 있어서는 입지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

힐러리의 가장 유명한 일화는 다들 알지?

힐러리의 옛 애인과 우연하게 만났는데 그 사람이 주유소 사장이 된거야

이걸 본 빌이 힐러리에게 "(저 사람이랑 결혼했다면) 당신은 영부인이 못 됐겠네?"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힐러리가 "아니, 그럼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겠지."라고 받아친거!

나톨이는 아주 어릴 적에 이 일화 듣고 '이 여자는 영부인이 아니라 대통령감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대선 나와서 되게 놀랐어 

트럼프에게 지긴 했지만...여자들한테 임파워링 뿜뿜 되는 연설이라서 추천해!

3. 박막례 할머니

나 토리가 제일 애정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ㅠㅠㅠㅠㅠ막례쓰ㅠㅠㅠㅠ

여미에 손녀 분이 사진 올릴 때부터 좋아했는데 이렇게 월드클래스가 되실줄 그때의 토리는 몰랐습니다

워낙 힘들게 살아오신 분이라 지금 좋은 기회를 얻고 

왕성하게 활동하시는게 부족하다고 느껴질정도야!!! 앞으로 더 더 더 잘 되셨으면 좋겠어!!!!

어르신 답지 않게 생각도 깨여있으시고 

끊임없이 도전하시는 모습이 자극도 많이 되고 존경스럽더라 

이 영상은 뉴스 인터뷰에서 실수하신거 해명하시는 영상인데

해명하시는 모습이 넘 귀엽고 끝에 마무리까지 넘 감동적이라 웃다가 울면서 봤어 

톨들아 꼭꼭꼭 봐!!!!!! 

4. 강경화 장관

미국에서 사는 고모 짤로 유명하신 강경화 장관님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장관님만큼 영어하는게 목표라서 영상 자주 찾아보는데 

발성은 말할 것도 없고 애티튜드부터 남달라

일하는 여성의 모범을 보고 싶다면 고개를 들어 강경화를 보라! 

고 말하고 싶을 정도....

5. 조앤 롤링

해리포터 덕후로서 우리 대모님 영상 안보고 갈 수 없잖아여....

조앤롤링이 기초수급자 싱글맘이었던 자신이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는지

하버드 졸업생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영상이야

실패를 단순한 실패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을 단련시키는 좋은 경험으로 치환하는 그녀의 마인드에 되게 감명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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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자로 살면서 기 세다고 싸가지 없다고 욕먹을까봐 

하고 싶은 말도 꾹 참고 침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 순간 내가 내 목소리를 잊어버리게 되더라

내가 아는 나는 생각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는데 말이지

그래서 인생 선배들은 어떻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살았는지?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야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 연설문이랑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로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서 되게 술술 읽혔어

2.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나오자마자 사서 읽은 책!

맥주 한캔 까고 읽어서 그런지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웃다가 울다가 

구글 CEO 만나는 마지막 장에는 진짜 오열했어...

책 읽고 가장 마음에 남았던 구절 하나 남길게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여. 내가 대비한다고 해서 안오는 것도 아니여.

고난이 올까봐 쩔쩔매는 것이 제일 바보 같은거여. 어떤 길로 가든 고난은 오는 것이니께 그냥 가던 길 열심히 걸어가."

3.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사회생활 그지 같을 때마다 토리가 사표 대신 가슴에 품고 다니는 책이야

작가님 글맛이 찰져서 읽는 재미도 있고

나같이 사회생활 자체가 안맞는 사람도 참고할만한 꿀팁들 너무너무 많아

무작정 위로하는 에세이 안좋아하는데 이 책은 딱 위로할 건 위로하고

때릴 뼈는 사정없이 때려서 참 좋았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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