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들아
30대 후반인 할미톨이야
2002년 수능을 봤지 ㅋㅋㅋ
내가 영어 손 놓은지가 오래 되어서 다시금 영어와 친해지고자 하거든
워낙 한창 공부할 때 전형적인 주입식 영어로 공부해서 독해만 잘하고 나머지 소통능력인 듣기,쓰기,말하기는 꽝이야.
근데 이젠 그 독해능력도 엉망이라 원래 좋아했던 것 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해.
독해를 영어 신문 인터넷으로 출력해서 하루에 1.2 기사씩 읽곤 했는데,
영어 좀 잘하는 지인이 그것보다 요즘 영어 수능 문제집을 푸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추천하더라구.
사실 수능400때는 영어 독해 수준이 좀 낮아서 그 정도 난이도면 난 그닥 도움이 안될꺼같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수능 영어는 우리때 와 달리 수준이 높아졌다고 하더라구.
글고 길어지고, 어휘나 문장구조도 훨씬 어려워지고...
그래서 아무래도 수능쪽 영어 문제들이 글이 양질로 엄선된거고, 신문 글 골라가면서 매일 출력해서 보는 것도 좀 시간이 걸리고 해석안되는 것도 풀이가 없으니 알기가 어렵고 등등의 문제로 수능 문제집을 풀어 볼까 하는데 어떠하니??
영잘알 톨들의 조언을 부탁할게. 10년만에 하는 영어공부다...
토익공부 취미로 해봤는데, 글이 재미가 없어..텝스는 또 너무 어렵구 ㅋㅋ
아 그리고 수능 문제집 혹시 추천할 거 있으면 알려주라
물론 서점가서 직접 훑어보긴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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