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리들아 

나는 오늘에서야 내가 가고 싶던 스타트업에 최합 소식을 듣고 이 글을 쓰러 오게 되었어ㅠㅠ


스스로 꽤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서,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참고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


일단 내 백그라운드부터 이야기해볼게


- 현재 29.9살 

- 인서울 상위권 문과, 복수전공 X, 높지 않은 학점, 스펙 무

- 행정고시 3년 준비

- 멘탈 탈탈 털리고 공기업으로 돌려서 취직

- 또다시 멘탈 탈탈 털리고 퇴사 후 개발자 전향

- 약 7개월 국비 과정 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


조금 특이하지…? 이제 나름 목차를 세워서 차근차근 글을 써볼게 ㅋㅋㅋ 너무 길다 싶으면 필요한 목차로 가서 읽길!




[공기업 퇴사 및 개발자 전향 이유]

일단 위에 써놓았다시피, 나는 행정고시를 3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준비했어. 꽤 긴 시간이고 당연히 그 동안 스펙 하나 쌓아놓은 게 없었지.


붙을 거라는 희망이 진짜 하나도 없었고, 도무지 못견디겠다 싶어서 끝내 못견디고 그만뒀어. 사실 3년을 질질 끈것도 내가 공부를 더 해서 꼭 붙고 싶었던게 아니고, 그냥 이거 아니면 앞으로 뭘 어떻게 하지 싶더라구. 점점 투자한 시간이 길어지니까, 여기서 결과를 내지 못하면 이 시간이 그냥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처럼 생각됐어. 


그러다가 진짜 못버티겠는 한계점이 와서, 고시 준비 그만두고 공기업 쪽으로 돌려서 취준했고, 고시 준비 때 전공 과목 살려서 필기 보니까 필기 통과율은 어느 정도 나왔었어. 그래서 나름 괜찮은 에너지 공기업이나 금공도 면접까진 갔었는데, 워낙 자신감도 없고 내성적인 편이라 그런지 면접 줄줄이 탈락하더라. 그러다가 어쩌다 한 곳 붙어서 입사하게 됐지. 


공기업 쪽에서 좋은 축에는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쨌든 공기업이니까 그냥 저냥 다니고 버티면 되겠지 생각했다? 어쨌든 남들이 가고 싶어하는 직장이고, 안정적이니까 웬만하면 다녀야지 생각했어 처음엔. 


하지만 이 생각은 정말 오래 가지 못했어ㅋㅋ 내가 이 회사 퇴사하고 나서 100번을 다시 생각해도, 100번 다 퇴사한게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할 만큼.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정말 정말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문화였던 게 컸어. 그리고 아주 뿌리 깊은 여성 비하 문화가 내재해있었지. 


신입 환영회 가서 첫 회식하는데, 그 때부터 성희롱이 시작하더라 ㅋㅋㅋ 진짜 여성 비하하는 말(=인신공격), 성희롱이 일상적이었고, 진짜 저열한 부분은 그 얘기를 계속 나한테 하면서 맞장구를 요구하는 상사였지. 예를 들면, 여자 입에선 아니오란 말 나오는거 아니지? 그치 OO야? 하면서 꼭 나한테 물어. 다른 남자 동기들한텐 안묻고^^ 그러면 아니요? 하고 대답하면서 정색도 해봤고, 다른 동기들은 사바사바 잘할 때 나는 좀 뻗대고 다녔어. 그래서 그런지 더 집중포화 당한 느낌도 있지만.  감사실이나 인권위에 신고할 때 쓰려고 맨날 집에 와서는 그날 들은 성희롱이나 모욕적인 발언들 수첩에 적어놓고 그랬다. 나중엔 대놓고 부서 이동 신청도 해봤지만 윗선에서 짤려서 안됐고ㅋㅋ


도무지 나는 이 회사의 조직문화에 적응할 수가 없더라. 다른 동기들은 울면서 회사 다녀도 어찌어찌 버티던데.  나는 그냥 내가 이렇게 계속 살아야 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 매일 매일이 너무 불행하고 이 회사에서 얻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데, 여기서 계속 버텨야 하는 이유가 뭐지? 장점을 생각해보려고 해도 공기업이다? 안정적이다? 이거 밖에 없었는데, 안정적이라는 게 오히려 나한텐 감옥같이 느껴졌어. 또라이들이 뭔 짓을 해도 안잘리니까 회사 내엔 또라이들이 넘쳐나고 있었고 나는 거기서 아무리 오래 있으라고 해도 있고 싶지 않았거든. 


이 때 내가 느낀 점은, 문과 학사 여자의 한계였어. 다른 사람을 후려치려는 게 아니라 내가 별다른 스펙이 없는 상황이었고, 개인적인 경험에서 느낀 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해줘. 다른 동기들한테 이런 얘기를 상담해도, 여기 나가서 얼마나 더 나은데 가겠느냐, 스펙도 경력도 없고 나이가 많아서 사기업은 못쓴다, 그런 의견들이 많더라구. 그럼 결국 내가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는 문과 학사 여자여서, 이 곳을 나갈 수가 없다는 거잖아.  선택권이 없어서 존중받지 못하면서도 그냥 버텨야 한다는 거잖아. 그래서 나는 내가 경쟁력을 갖추면 되겠구나 생각했어. 전문성을 갖추고 노동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력이 돼서 좋은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굉장히 이상적이고 멋모르는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한테는 계속 그 회사에 다닌다는 미래보다는 더 나은 희망이 필요했어. 다니면서 다른 공기업 이직을 준비할 수도 있었겠지만(그리고 다른 동기들이 많이 택하는 방법이지만) 공기업이라는 공조직 자체에 회의를 느꼈고, 폐해도 많이 느껴서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더라고. 


그래서 비교적 나이와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직군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목표로 하고,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자 공부를 시작했어. 




[국비 학원에 대한 고찰]

나의 루트는 이래. 코딩 부트캠프 pre course 수료 -> 7개월 국비 과정 입과.  일단 회사다닐 때는 다니면서 주말에 들을 수 있는 코딩 부트캠프의 프리코스를 들었어. 한 3주~4주 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코스고, 거의 비전공자 대상으로 자바스크립트 기초 가르쳐주는 코스였어. 그거 들으면서도 다른 교육 과정 알아보고 했는데, 우아한 테크코스는 지원했다가 탈락했고, ssafy는 바보처럼 신청기한을 놓쳐서 못했어. 그러다가 멀티캠퍼스에서 하는 국비과정에 붙어서 듣기 시작했지. 


국비과정은 나쁘지 않았어. 서버사이드 웹 프로그래밍이랑 데이터 시각화 위주로 된 교육과정이어서 자바, 스프링, JSP를 기본적으로 배웠거든. 자바스크립트만 알고 간 나한테 자바가 엄청 어렵고 짜증나긴 했지만 사실 자바 스프링 JSP는 배워두면 나쁠게 하나도 없어. 이 쪽으로만 구직해도 취직은 바로 되지. 수요가 많으니까. 근데 개인적으로 나는 자바 기반 웹프로그래밍이 맘에 안들었어.  그래서 리액트(React)라는 자바스크립트 기반 UI 라이브러리를 따로 공부했어. 그리고 이쪽으로 취직하겠다고 딱 마음 먹었어. 국비과정에서는 7개월 동안 정작 다른 거 하고ㅋㅋㅋ 그냥 혼자 리액트 공부했어. 그래서 국비에서 하는 팀프로젝트도 리액트로 혼자 하고…. 완전히 혼자 공부한 건 아니고, Udemy라는 사이트에서 강의 들으면서 처음에 토이 프로젝트 만들면서 배우고, 그 다음에는 프로그래머스에서 하는 리액트 스터디(유료) 참여해서 듣고, 그 다음에 혼자 프로젝트 만들고, 리액트 관련 밋업에 나가거나 하면서. 기반이 없는 경우엔 완전히 혼자하긴 힘든 것 같아. 모르는 것도 많고 정보도 많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이랑 스터디 하거나 만나서 얘기 하는게 도움이 됐어. 특히 프론트엔드 쪽은 밋업이 많고 커뮤 활동 하는 사람도 많아서 이 쪽에서 좀 인싸 되면 알음알음 취직이나 이직에도 도움 꽤 되는 것 같더라구. 난 그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어쨌든 국비과정과 전혀 다른 기술을 따로 공부하고 그걸로 취직하긴 했지만 국비를 들은 건 도움이 많이 됐어. 일단 수료하려면 출석을 강제로라도 채워야 하니까, 싫어도 매일 나가서 공부했고 어쨌든 다른 사람들도 같이 있으니 동기부여도 됐거든.  그리고 자바랑 스프링도 배워놓으면 좋은 기술이니까 그것도 좋았던 것 같고. 그렇지만 아무래도 우아한 테크코스나 Ssafy를 들을 수 있었으면 훨씬 좋았을 거야. 일단 사피는 월 100만원을 주니까 ㅠㅠ 일단 공부하는 데 생활비 부담이 없고. 지인한테 듣기로는 사피가 취직하는 데는 정말 좋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 알고리즘도 빡세게 하고. 그리고 우아한 테크코스는 뭐…당연히 좋겠지.. 우형에서 하는건데. 일단 이런데를 수료하면 그 이름값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 같고 실제로 교육 과정도 훨씬 좋을거야. 42seoul 같은 것도 있고, 네이버에서 하는 교육도 있어. 무료 개발자 교육을 듣고 싶다면 일단 우테코나 사피처럼 믿을 만한 기관에서 하는 교육을 1순위로 노려보고, 괜찮은 것 같은 국비과정 좀 선별해서 2순위로 노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취직 준비]

일단 국비과정을 들으면 그쪽에서 취업 연계나 지원을 해줘. 지원해보라고 교육생들 대상으로 공고도 주고, 몇 명은 추천해서 보내기도 해. 그렇지만 나는 내가 들은 교육과는 전혀 다른 기술(리액트)로 취직하기로 맘 먹었고…:) 그래서 그런 도움은 하나도 받을 수 없었어. 일단 나는 그냥 대기업, 중소, 스타트업 다양하게 넣었어. 대기업은 그냥 리액트랑 관련없이 소프트웨어 직군이면 다 넣어봤고, 중소나 스타트업은 기술스택을 봐서 리액트 개발을 할 수 있는 곳에 넣었어. 일단 SCSA를 제외하고는 대기업은 전부 서류탈. 무경력인데 전공도 컴퓨터 쪽이 아니다보니 대기업은 그냥 싹 탈락하더라. 문과 전형인 SCSA도 GSAT에서 탈락했어. 모의고사 한 회만 풀어서 너무 당연한 결과였지만ㅋㅋㅋ 


중소기업은 잡코리아 같은 곳에서 공고 보고 기술 스택 맞으면 넣어봤고(하지만 애초에 기술 스택 맞는데가 별로 없었음) 스타트업은 정보가 너무 적다보니까 프로그래머스 통해서 넣었어. 로켓펀치 같은데 보면 스타트업이 너무 많은데, 정작 기업 정보가 없으니 두렵고 해서 프로그래머스 썸머 코딩, 잡페어, 윈터 코딩에 참여해서 지원했어. 어쨌든 프로그래머스라는 기관을 통해서 걸러진 기업이니 아주 이상한 데는 없겠지 하고. 실제로 면접 몇 번 다녀봤는데 외관상 이상한 데는 없었어. 회사 건물들도 다 깨끗하고 좋은 편이었고. 이번에 취직도 저길 통해서 된거긴 해! 


국비 들으면서 구직도 찔끔찔끔 했었어. 그러다 보니 아주 작은 스타트업 1곳, 중소기업 1곳을 붙었는데 고민하다가 둘 다 안가기로 했어. 일단 스타트업 한곳은 너무 규모가 작고 창업한지 1년 정도밖에 안된 곳이어서 패스했어. 다들 경력직만 뽑는 마당에 저거라도 하면 이력서에 뭐라도 쓸 말 생길것 같아서 고민도 많이 됐는데, 이 때는 국비 과정 한 3/4 쯤 지났을 때라 아직 시간도 좀 남았는데 다른 데 좀더 알아보자 싶기도 해서 안가기로 했어. 


그리고 중소기업 한 곳은, 일단 외관 상으로는 좋은 곳이었어. 근데 잡플래닛에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참 많더라. 나는 조직 문화가 너무나 후진 기업에 데인 기억이 있어서 조직 문화를 중시하게 됐는데, 그 중소 기업은 잡플래닛 평점도 2점 대 초반으로 많이 낮은 편이고 악평도 많았어. 그리고 무엇보다 직무가 딱 내가 원하는 건 아니었어. 그래서 여길 간다고 해도 커리어에 활용할 수 있을까가 좀 고민이 되더라구.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그래도 좋은 기업에 가고 싶어서 애초에 공기업을 때려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내가 만족할 만한 기업을 가고 싶었어. 초반부터 너무 욕심부리나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내가 일단 전 회사를 때려친 이상 거기보단 나은 곳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고민 끝에 안가기로 했어. 이거는 국비과정 거의 끝나갈 때의 이야기야.


그리고 국비교육이 다 끝나고, 이제 정말로 아무런 소속 없이 오롯한 취준 기간이 시작됐어. 그리고 일주일 만에 그 전에 프로그래머스 통해서 지원했던 곳에 합격 통보를 받았어! 잡플래닛 평점도 거의 4점이고 직무도 딱 내가 원하는 거였고 규모도 큰 스타트업이라서 가고 싶던 곳이었는데 거기에 오늘 합격 통보를 받았다 ㅠㅠ  


물론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겠지. 개발자는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니까! 그래도 운좋게 스타트를 잘 끊게 된 것 같아서 기분 좋고. 그 동안 나름 고생한 거 생각하니까 스스로 대견하기두 하구 그렇당 ㅎㅎ




[팁(?)]

부족하지만 그 동안의 경험에서 느낀 점을 써볼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1. 블로그

나는 개발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개발 블로그를 했어. 그냥 개발자들한테는 블로그가 중요하다고 들어서 무턱대고 시작했고, 지금 보면 정말 이상한 포스팅도 많아. 이해는 못했는데 그냥 막 쓰고, 코드블록 쓸 줄 몰라서 그냥 복붙해와서 쓰고, 하이라이팅 안되고. 근데 어쨌든 시작하고나서 여태까지 꾸준히 업로드 하다보니까 어느새 누적 방문자 수도 꽤 되더라구. 그리고 무엇보다 이력서에 쓸게 하나라도 생겨. 내가 꾸준히 공부를 해왔고 그 기록이 여기 있다. -> 블로그 URL. 이런 식으로. 블로그에 보면 내가 뭘 공부해왔는지 쭉 나오고, 아무래도 인담자가 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열심히 포스팅을 업로드하게 되는 것 같아.


처음부터 정보성 포스팅을 하긴 힘드니까 그냥 오늘은 뭘 배웠다, 이렇게 TIL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내가 면접볼 때 나의 뭘 보고 서류 통과를 시켰냐 물어봤는데 블로그가 긍정적인 요인이었다고 대답 듣기도 했어. 그리고 만약 할 수 있다면 깃허브 페이지를 활용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 지킬(Jekyll) 같은 걸로. 근데 아마 처음부터 이걸로 하긴 어렵겠지ㅠ 나도 원래는 티스토리에 하고 있는데 이제 깃헙에 올려서 하는 걸로 변경해볼까 하는 중이야. 


2. 깃허브 관리

깃허브는 그냥 이력서 같은 거지. 처음에야 막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귀찮더라도 README 파일 잘 정리해서 놓고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국비교육 들으면서 보니까 이런거 참 잘하는 친구들 있더라. 그런 애들 레포 참고해서 따라하면 좋은 거 같아. 


3. 오픈소스 컨트리뷰트

이건 그냥 할 수 있으면 좋다는 건데, 개발자 공고에 보면 종종 우대조건에 오픈소스 기여 경험이 있는 사람, 이라는 말이 있어. <공개 SW 컨트리뷰톤> 같은 대회도 있고, 밋업 같은거 참여하다보면 할 기회가 생길 수도 있어. 만약 기회가 있으면 꼭 한 번 참여해보고 이력서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진짜 좋은 경험이 될거야. 


4. 밋업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위에 써놓았다시피 밋업도 많고 커뮤니티 활동도 많아. 페이스북 하면 거기에 많으니까 잘 찾아보고, meetup이라는 어플 깔아서 검색해보면 관련 밋업들 나와. 나도 이런걸 많이 활용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런거 참여해보는게 네트워킹이나 정보 얻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그렇다고 이 활동만 하라는 건 아니구, 종종 관심 있는 거에 참여해보면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기거나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할 거리가 생기기도 해. 


5. 면접 보러 많이 다니기

회사가 엄청 맘에 들진 않아도, 그냥 면접은 보러 가면 좋아. 일단 면접 보러 다니면 회사 보는 눈도 조금씩 더 생기고, 일할 기회가 더 많이 생기고, 다음 면접을 조금 더 잘 볼수 있게 돼. 아주 별거 아니더라도 얻는 게 있는 것 같아. 예를 들어 저 회사는 별로다, 라는 사실이나. 성수동 쪽에 면접 보러갔다가 우리집에서 성수는 출퇴근할 거리가 아니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나. 


나도 스타트업 면접 다니면서는 나도 회사 면접을 본다는 마음으로 가게 되더라구. 무슨 기술 스택을 쓰는지, 개발인원은 몇명인지, 내가 만약 합격하면 하게 될 일이 무엇인지, 이 회사의 비전 혹은 next thing은 무엇인지, 복지는 어떤지, 나를 서류에서 합격시킨 이유가 뭔지 등등ㅋㅋ 처음에는 쫄려서 거의 질문도 안하고 대답만 했는데, 다니다 보니까 내 쪽에서 질문도 더 하게 되고 그러더라. 그리고 기술면접에서 나한테 물어봤는데 내가 몰랐던 거는 집에 가서 찾아보고 알아놓으면 혹시 다음에 그런 질문 받았을 때 대답할 수 있으니까! 면접은 보면 볼수록 경험치가 쌓이는 것 같아. 

 


-



일단 생각 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 혹시 궁금한 점 있다면 댓글로 달아줘:) 

개발톨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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