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아안녕 !
우선 내가 일하는직종은 스펙은 중요하지않고 초반엔 경력, 뒤로갈수록 능력,경력이 중요한 직종이야!
그래서 나는 고졸취업으로 19~23살까지 4년동안25명남짓회사 한곳에서 일하며 내가맡은파트에 부팀장을 맡게되었어 물론 내가 아직어리기때문에
이직하면서 같은 직급을 무조건 맡거나하는건아니지만 연봉같은부분에있어서든 이직시에 영향이있겠지?
무튼 내가 23살에 퇴사하면서 최고관리자랑 대표가 굉장히 잡았거든 물론 당장내가나가면 일손이 하나 줄어드니 회사를위한게 컸겠지만 나를19살때부터 보셨기때문에 더 아쉬워했던게아닐까싶어, 그래서 퇴사할때 개인적으로 너무힘든일들이많고, 나는 어릴때부터 이곳에들어와서 일을 하다보니 배운것이 너무없는거같아서 나가야할거같다라고하고 그럼 1년어학연수 다녀오고 다시 돌아와라 라는말을 회식이나 밥먹을때마다 하시길래 웃으면서 그냥 다녀와서연락드리겠다는말로 어물쩡넘겼지.
내가있는 직종이 어느정도는 이직을 해줘야 내 능력치쌓는데 도움이된다고생각하거든? 회사마다 큰틀은비슷해도 각각 배우는게 다르다고생각하기때문에..
그래서 나는 1년어학연수를지금다녀온상태이고 (물론 이게 내 직종에서 큰 스펙은없음^^.. 난 영어권나라였지만 내가있는곳은 중국어가 더 중요해!) 아무튼 어학연수다녀오고 얼마 안지나서 전 회사 관리자한테연락와서 2번정도 점심을 먹었는데 나는 그냥 나랑친했기도하고 다녀와서 안부차 밥먹으러가는자리라고생각했는데
내가 역시 너무어리게생각했나봐 ㅠㅠ 밥한번먹더니 두번째엔 다시 복직얘기를 하시길래 나는 사실 다른곳으로의 이직을생각하고있으며( 물론 내가 있었던 회사가 너무좋은회사이며 사실 대표랑 관리자가 일적으로도 사람대사람으로써도 사실 정말괜찮긴해 ..) 하지만 난 내 일적인 커리어를 다른곳에서 더 쌓은후 돌아오고싶다라고 의견을 말하고 2시간정도를 계속 대화했던거같아 .
사실 나도 확고한의사표현을했어야했는데 옛정+그자리에서 확고하게말하면 갑분싸될까봐 걱정+여기가 바닥이 은근좁아서 내가 이직할경우 이회사로 연락해서 나에ㄷㅐ해 물어볼거라는걸알기에 사이가틀어지면안됨.. 으로 어물쩡 아 저는 이러이러하고싶어요....알죠알죠 저희 대표님이진짜좋은분인거알죠.. 이런식으로 말한내 잘못도커 ㅠㅠ
관리자가 계에속 나를 설득하고 전에 일하던 근무조건보다 높혀주겠다얘기하고 내가 이곳에서 다시 예전같은 기강만잡아준다면 너가 어떤걸배우고싶고 어디를 가고싶어하든 붙잡지않겠다 라며 약속하고 계속 내 앞날에 대한걱정인냥 말하셔서 나도그자리에선 우선그럼 알겠다 2주정도 내가 일정이있으니 그때 보자하고 출근을하는걸로 하고 나와버렸어 ㅜㅜ 2시간넘게대화후..ㅋㅋ ㅜㅜ
하지만 아무리생각해도 내 위치에서 그 회사에서 배울건 다 배웠다고생각하며 사실 좋은사람들이랑 일하게될건분명하지만 업무적인 방향으론 이제난 그곳이 크게 발전하기어렵다고 보거든?? 그래서 바로다음날 굉장히 장문으로 좋은기회주셨는데 내가 못받아서미안하다 일하기전부터 다른곳으로 가서 배울생각만계속드는데 이런 생각을가지고 복직하는건 회사에도 나에게도 안좋을거같다 죄송하다라고 보냈는데도
그런생각하지마라 그냥 2주 실컷놀다가 들어와서 다같이 열심히해보자 라는식으로만 말하니까 뭐라 더 대답도못하겟고 미칠지경이야 ㅠㅠ ....
아직 그 카톡에대한 답장은안한상태이며 내가 그 곳에다시들어갈경우 지금 있는 팀장이랑 한달정도 같은 직급으로 지내다가 한달뒤에 한단계올라갈예정이며
나는 그 팀장과 업무스타일이 정반대여서 서로 스트레스받을게분명하긴해 !!!
아무튼 나는 저회사에 다시 복직하고싶지않은데 어떤식으로말해야 사이가 많이틀어지지않으면서 거절할수있을까ㅜㅠㅠㅠㅠ?
현명한 토리들의 댓글부탁해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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