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력이고 알바만 하고 있는데
8개월 장애인복지관 인턴 자리가 들어왔어
9-6에 주5일, 이고 올해 말까지고 4개월 더 연장가능해서 8개월
하는 일은 지적장애 장애인들 주간생활보조고
식사, 대소변 돕기, 체험 프로그램 보조야
사회복지사분이 들어가서 프로그램 진행하고 나는 보조일
아는 분이 연결해준 거라 그분 말로는 비전공자도 어렵진 않을 거라고는 하셨는데
지금일이 워낙 쉽고 복지관 일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활동적일테니 일은 더 힘들 거 같아
복지관 일
장점-9-6시, 주5로 남들과 같은 시간대 일, 페이 세금 떼고 170대로 고정, 인포일보단 경력?이 된다
단점-길어야 8개월, 후에 경력으로 쓰기 애매한 분야와 기간, 일이 얼마나 힘들지 아직 모름
앞으로 오랫동안 할 일을 찾아야한다는 건 머리론 아는데
하고 싶은 것도 의욕도 없는 상태라
페이라도 더 주는 일로 옮겨가고 싶은데
저 일 끝나고 나면 더 노답인 상태 되는건가 싶고ㅋㅋㅋㅋ
헬스 인포 일은 쉽고 편해서 진짜 젖어드는 기분이라 딴 일로 넘어가고 싶기도 해
집에선 이 상태에서 오후나 저녁에 공부해서 공무원쪽 하라고 압박이고...
의욕도 없는데 괜히 공시 들어가는 건 자충수 같단 생각만 들어
상반기엔 공기업 알아본다고 조건들 따놨는데 그 후엔 다시 손 놓고 있고
인턴 지원기간이 오늘내일 해서 맘이 급한데
좋은 선택 내릴 수 있도록 조언 부탁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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