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업 3년 다니다가 회사 속수무책으로 망하는거 보고 나온 토리인데..
나름 건실하던 회사가 그렇게 팀이 없어질지는 몰랐어 ㅜㅜ
첫 회사도 사업부 매출 안나와서 짤렸고..
이제 뭔가 지겹다. 사기업에서 전전긍긍대고 살기에는..대기업은 못가고
스펙은 없고.
자꾸 공시판 들여다보게 되는데
중요한건 끈질김이 없거든 내가..공부는 그럭저럭 하는데
한번에 쫙 몰아서 잘 나오는 스타일이지
꾸준히 하는 스타일이 아님.
9급 일반행정으로 가야할텐데 경쟁률 어마무시하고..
또 공시가 자꾸 끌리기도 하고..
공무원 시험은 쳐다도 안본터라 어떤 사람들이 합격하는지? 궁금하네..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합격하는지..아니면 베이스가 있어야 하는지 운이 좌우하는 시험인지
검찰/국회/법원 여기는 더 경쟁 치열하겠지?
공시판 있어봤던 토리들 어땠는지 간접적으로 경험이라도 알려줘
어떤 마음가짐으로 진입했고 끝까지 있었는지 궁금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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