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 수정해서 다시올리는 글인 점 미리 이야기할게!)
국가직 준비하는 공시톨인데
다른 직렬이랑 주요 과목이 겹쳐
근데 그 겹치는 과목에서 유명한 강사가 대부분 다른 직렬 쪽이라
내 직렬 준비하는 공시생들도 일부러 다른 직렬 쪽 많이 듣거든? (과목은 똑가튼데 유명한 강사는 다른 직렬 쪽이니까)
나는 원래 내 직렬 강사 커리 탔었는데 다른 직렬 쪽이 아무래도 많이 귀에 들려서 (잘 가르친다고)
그럼 한 번 들어보자 싶어서
기본강의 말고 요약 같은 강의를 듣고 있어
근데.... 좀 너무 가벼운거야 말하는 게ㅠㅠ
예시들 때나 설명할 때나....
(내가 예민한 점도 분명 있음) 진중한 태도가 진짜 1도 없고 팔랑팔랑 가벼운 느낌?
아 왜 굳이 저렇게 이야기하지? 이게 유머포인트 맞나ㅠㅠ? 싶은 게 많은 거 있잖아ㅠㅠ
(자세히 쓸 수 없는 점 양해해주면 고맙겠어ㅠㅠ)
심지어 저 직렬에서 두 분 강사 꺼 들었는데 두 분 다 그런 느낌이었음ㅠㅠ
강의력은 확실히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느낄정도로 괜찮다?
내가 내 직렬 쌤한테 다소 어렵게 배웠구나 라는 느낌도 들어
(그렇다고 해당 쌤 강의력이 막 엄청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님
내 직렬 쌤이 한 7.5정도면 다른 직렬 가벼운 쌤은 10?)
근데 내 직렬 쌤은 진~짜 진중해서 (그렇다고 재미 없는 건 아니고 간간히 유머도 적절했음ㅋㅋ)
그 긴 강의 들으면서 단 1%도 불편하다 이런 느낌이 없었어
오히려 그 과목이 그 쌤 덕에 공부하기 편한 느낌? (강의 들으면서 불편한 게 1도 없으니까)
혹시 토리들은 강사가 좀 불편할 때ㅠㅠ 근데 강의력은 좋은 것 같을 때
쭉 들어 아니면 갈아타ㅠㅠ?
갈아탈까 말까 진짜 고민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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