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와~~ 아무생각 없이 들어왔는데 베스트방에 갔어 내 첫 베스트방!! ㅠㅠ 댓 달아주고 추천 눌러준 톨들아 고마워!!
참고로 아래 글은 12일 풀타임을 기준으로 쓰여졌지만 시간이 없는 톨들은 좀 더 기간을 길게 잡고 해도 될거야ㅎㅎ
사실 51회 보고 정말 이육사 한문제 빼고는 하나도 빠짐없이 너무 쉬워서 당황했었어ㅋㅋㅋㅋ
그래서 좀 덜 공부하고 봤어도 됐겠다ㅠ 라고 생각했지만
만약 44회/50회처럼 어려운 시험이 나오면 이정도는 공부해야 1급을 안전빵으로 넘을 수 있을 것 같아ㅎㅎ 그리고 이번 시험 너무 쉬웠어서 다음 시험은 난이도 조정을 위해 좀 더 어렵게 나올 것 같고...
시험이 어렵게 안나오길 빌며 7일동안 공부하고 아깝게 1급 떨어져서 또 다음 시험 결제하고 또 1-2주 공부하는 것 보다는 빡세게!!! 열심히 해서 한번에 붙는게 최고라고 생각해!! (물론 공부할 시간이 있는 톨들의 경우...)
나톨은 공부하면서 특히 일제강점기때 저항의 역사가 너무 헷갈리고 독립군 종류도 많고 독립운동가분들도 너무 이곳 저곳에 가입돼있고 그래서 멘붕이 왔었는데 그때마다 큰별쌤이 만약에 35년동안 저항의 역사가 한페이지 내로 요약된다면 얼마나 슬펐겠냐고 말씀하시는거 듣고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어ㅎㅎ 한능검은 정말 시험 외적으로도 공부할 가치가 큰 것 같아~ 이야기 듣는 느낌으로 재밌게 공부하자!
어쨌든 모든 톨들 열심히 해서 한방에 붙길 바랄게!!! 굳럭!
---------------------------------------------------------------------------------------------------------------------------------------------------------------
완전 노베이스인 나톨.... 12일동안 공부하고 51회 97점 맞았어! (이육사...ㅠㅠ)
12일동안 이렇게 따라하면 아마 난이도 극악의 시험이더라도 무조건 1급은 나올거야 (50회같은 경우도 나는 이렇게 공부했더니 풀어봤을 때 86점 나왔어)
※참고로 12일동안 공부한거 = 풀타임!! 조금조금씩 하는 톨들은 아마 3주정도 잡아야할거야
※※ 나는 큰별썜 (ㅊㅌㅅ) 무료인강, 500제 기출, 그리고 메인 교재 이렇게 사용했어. 그러니까 그 기준으로 말할게ㅋㅋㅋㅋ 물론 다른 교재도 다 유용하고 좋겠지만 그건 구성을 잘 몰라서..
1. 인강 40회, 판서, 별별 채우기 : 3-4일 (1일차 - 4일차)
솔직히 권장하고 싶은건 일주일동안 하루에 5-6개씩 교재 읽으면서 듣는거지만... 우리는 시간이 없잖아요..?
그냥 하루에 12개씩 3일, 나머지 5개는 4일째에 듣자 (난 1.7배속으로 들었어) --> 왜냐면 4일째에 해야할 일이 있어..
중요한건... ★무조건 집중해야함★ (외울 필요x)
판서 안쓰는 사람들도 있던데 난 그러면 절대 집중을 못할것 같더라고... 그래서 판서 따라서 쓰고!
그렇다고 판서 쓴다고 거기에만 정신팔려서 글자만 보면 안돼!! 무조건 판서쓰면서 집중해야해
한 강의씩 들을때마다 판서쓰고, 그 다음에 별별채우기를 하자!!!!! (교재 읽으면서 하면 시간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교재 읽는 건 X)
이러면 하루에 한 9-10시간씩 공부하게 돼
만약 시간이 나서 좀 더 공부하고 싶다..? --> 판서의 흐름 잡기 (머릿속으로 크게 시대별로 그림 그려보는거야. 이걸 할때 그 교재 부록으로 들어있는 연표가 매우 도움이 돼)
아니면 --> 인터넷에 "삼국시대 한능검 문제 모음" 이런식으로 쳐서 (어떤 분이 블로그에 문제 모음 올려주신거 있어)
선사시대, 연맹왕국 이렇게 문제 풀어봐 (하나당 거의 1시간 넘게 걸릴거야 근데 이것만 풀면 정말 나오는 모든 문제를 틀릴 일이 없음)
그래도 시간이 나면 삼국시대 ㄱㄱ (그 이후는 아직은 추천하지 않아. 나중에 공부 더 하고 푸는게 오히려 톨한테 더 도움될거야)
2. 메인 교재 읽기 - 2.5일 (4일차 - 6일차)
강의 40개를 휘리릭 들었으니까 아무리 집중했다 하더라도 흐름 정리가 완벽하게 안될 것이고... 강의는 디테일을 다 설명해주지 않기 때문에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 교재를 꼭! 읽어야 해
한 강의당 한 30분씩 잡아 그러면 30 x 39 (1강은 없으니까) = 약 19시간!
4일째에 5강만 듣는다고 했지? 그러니까 그 후에 남는 시간에 한 14강 (아마 5시간정도 나올듯)정도까지는 읽어놓자!
그 다음날 (5일째) = 18강, 6일째에는 남은 강의들 (계획 지키기 힘들어서 조금 시간 밀려도 6일째에 다 해결하면 돼)
참고로 앞부분 짧게 걸린다고 좋아하면 안돼.. 개항기부터 멘붕파티가 열리거든..ㅠㅠ
난 판서 읽기 = 10분, 그 설명 (자료랑 그림이랑 여러가지 있는 부분) = 13분, 문제풀기 = 7분 으로 정했거든
맨 첨엔 시간 많이 남다가 나중에는 판서 읽는것만 12분 걸릴때도 있더라고...
여기서 중요한건 ★계속 외우면서 읽기!! ★ 흐름을 여기서 꼭 잡아놔야해 안그러면 멘붕파티 열림 (ㅊㅌㅅ쌤 교재에 부록으로 있는 연표가 많이 도움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쫙 년도별로 나와)
토리가 읽고 있는 판서가 어느 시대에 들어가는지 그정도는 꼭 알아놔야해 계속 생각하면서..
교재 문제 푸는것도 당연히! 보기까지 다 읽어야하는거 알지?
3. 대망의 기출문제 풀기 - 4.5일 (7일차 - 11일차)
난 ㅊㅌㅅ쌤 기출 500제로 풀었어 (나중에 팔려고 문제는 그냥 인터넷에서 프린트했지...)
이날부터는 하루에 거의 12-13시간씩 공부한다고 보면 돼ㅠ
문제 풀때 제일 중요한거 ★모든 보기에 답을 적으면서 풀기★
예를 들어 1번 문제가 신석기 시대때 문제야. 그럼 그 보기만 골라서 체크해놓지 말고! 그것 말고도 모든 보기가 무슨 시대때 생활 습관인지 하나하나 다 보기 옆에 적는거야. 그렇게 50문제 모두!! 그래도 은근 시간 안걸림...
그러다보면 문제의 답은 알겠는데 보기가 모르는 문제도 많~~이 생겨. 당연한거니까 그건 보기 옆에다가 별표 표시 해놓기!!!!
그리고 모르는 문제 나와도 논리적으로 찍어보기~!! (물론 나중에 다시 풀어야함)
풀고 나서 500제 해설을 보면서 문제 + 톨이 쓴 보기에 대한 답 -> 해설의 보기에 대한 답이랑 맞는지 하나하나 체크해야해 (그래서 문제 풀때 미리 보기 답을 써놓는게 좋은거야 그러면 빨리빨리 맞춰보면서 넘어갈 수 있거든.)
그렇게 톨이 정답을 맞혔어도 보기에 대한 답을 모르는 문제들은 노트나 시험지 맨 앞장에 문제 번호들을 다~ 써놔. (첨부터 정답 틀린 문제 당연히 포함).
그리고 여기서 내가 ㅊㅌㅅ쌤 책을 산 이유가 나오는데, 이 해설책에는 다른 연계선지?? 가 나와서 톨이 문제에 관련된 다른 문항들을 OX 형식으로 볼 수 있더라구. 예를 들어 선사시대에 관한 문제라면 해설에 아예 다른 선사시대에 관한 선지도 한 4-5개 가져다 놔서 톨이 맞혀볼 수 있게 함. 이걸로 엄~청 도움봤어ㅋㅋㅋㅋ
추가 선지를 푸는 경우:
원래 문제에 대한 정답과 보기를 다~ 맞혔는데 추가 선지에 대한 답을 틀렸을때 아 이것가지고도 문제를 다시 한번 푼다고..? 할 수도 있잖아. 그런 경우는 오답노트를 적어. (그 선지만)
어쨌든 그렇게 보기 하나하나 다 체크하고, 그 보기에 대한 개념도 다 숙지한 다음에야 한 회를 끝냈다고 할 수 있지.. (외우면서!! 풀어야해~)
뭔가 자주나오는것 같은데 헷갈리는 부분은 교재나 판서 보면서 다시 한번 노트에 정리하고 넘어가야해.
그렇게 하면 처음에 문제푸는거: 50분~1시간, 답 맞추면서 꼼꼼히 문제 보기 2~2.5시간 = 3~3.5시간 나와..
그러면 하루에 3회정도밖에 못풀어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모르는 보기가 있는 문제까지 다 체크해놓으면 틀린문제는 5개보다 적더라도 한 회에 약 25-30개의 문제가 체크돼. 괜찮아... ㅠ
그리고 톨의 진짜 실력은 아마 46회부터라고 할 수 있을거야 왜냐면 별별한국사 교재에 문제풀이가 많이 나와있는데 그게 한 45회까지거를 보기로 활용하거든..... 그래서 나는 그 어렵다는 불시험 44회도 어이없게 92점 받았어 (교재에 있던 문제들이 기억나서...ㅠㅠ)
7일차: 41회 - 43회
8일차: 45회 - 47회
9일차: 44회, 48회 - 49회 (44회는 어렵다고 했으니까 좀 나중에 푸는걸로..)
10일차: 50회, 혹시 못푼 회차 있으면 그것도, 헷갈리는 부분 개념정리 다시하기
11일차: 톨이 체크한 문제 (41-50회) 다시 다 풀어보기, 그랬는데도 틀린 보기나 문제는 다시 한번 더 표시해놓기
아마 2단계에 교재 제대로 초집중해서 읽었으면 처음 봤을때도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안나올거야
내 모의점수는!
41 - 42 - 43 - 45 - 46 - 47 - 44 - 48 - 49 - 50
79 - 82 - 87 - 89 - 86 - 91 - 92 - 94 - 91 - 86
어쩄거나 계속 집중해서 개념정리하고 선지 보고 그러다보면 계속 점수가 오를거야!
내기준 46회가 갑자기 어려워졌고 (그때부터 내 기억속에 없는 보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50회는 헬이었어 (특히 근현대사 부분 ㅠ)
4. 마지막날!!!! (12일차)
톨의 오답노트 읽기, 2차 풀이 했는데도 모르겠는 문제 풀기 (10문제 내외일거야) , 인강 판서 다시 한번 빠르게 (예를 들어 문화별로 삼국~개항기, 조직별로 삼국~개항기, 경제별로 삼국~개항기 이런식으로) 훑기, 문화재나 지역사 정리해놓은거 보기 (교재에 다 나와있음), 연표 쭉 훑기,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한번 정리해보기 (이름들
+ ㅊㅌㅅ쌤 전야제!!!! 오후 10시에 시작하는데 도움 엄청 많이 됐어... 근현대사에서 잘 못들어본 인물 이름 몇개 + 현대사 의료보험, 교육제도 이런거는 교재로 커버가 안되기 때문에 쌤이 정리하는거 들으면 도움돼.
시간있는 톨들은 52회 전야제 전에 51회 전야제도 한번 들어봐!
어쨌든 내 경험상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제풀때 모든 보기에 답 다 적어보기, 연계선지도 다 풀어보고 개념정리하기! 이거야!!
물론 톨들이 이렇게까지 안해도 3일만에 공부하고 1급 받을수도 있어. 그러나.... 50회같이 어려운 시험이면.... 확실히 80점 넘는게 좋잖아?
이렇게만 하면 무조건 80점은 넘을거야.
TIP - 이것들은 톨이 문제풀면서 분명히 자주 나와서 헷갈리는 부분이 될거야... 그때그때 노트에 정리해놓는거 알지?
:::::: 삼국때부터는 왕 이름 순서 외워놓는게 좋아...대강 다른건 다 자연스럽게 톨 머리에 들어오겠지만 조선 왕 이름은 꼭! 의식적으로 외워놔
고구려: 고국원 소수림 광개토 장수
백제: 무성무의
신라: 지법진
발해: 무인 문대 선건 (호까지 합한거야 예를들어 무왕 인안, 문왕 대흥, 선왕 건흥)
통.신: 무문신
고려: 태정광경성목
조선: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1592/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솔직히 다른건 다 자연스럽게 외워지겠지만... 조선 왕 순서는 그냥 저거 앞글자 외워놓는게 문제푸는데 엄청 도움돼. 모르는 문제 있어도 어느 왕 이후겠군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보기 몇개 지울 수도 있고.
::::::: 헷갈리는 부분이 대부분 이거더라구:
왕들 연호 (정리해놓은거 인터넷에 나옴)
삼국시대: 장수왕~성왕 관산성 전투 이때까지 타임라인, 삼국통일하는 과정 (공고신/견일),
고려: 무신정권 집권기 순서 (~의 난 순서도 꼭 알아두길), 조선건국하는 과정, 해동통보 숙종, 고려 성종
조선: 붕당정치 (선조~숙종), 상평통보 숙종, 조선성종
from 1880: 모든 흐름..^^ (잘 정리해놔....), 특히 광복 운동 (군대 조직 등등... ) - 이거는 톨이 2단계에서 판서 읽을때부터 초초초초초초집중하면서 읽어야해... 사진찍듯이...그러면 문제풀때 정말 그 글자 위치가 생각나서 문제 맞힐 수 있어
::::: 문화제 사진이랑 그런거는 교재 부록?으로 문화유산이랑 지역사 모아놓은거 있어 그거 보고 공부하면 대부분 맞을거야
:::::: 개항기~일제강점기 인물들도 교재에 사진이랑 모아놓은거 있어 그것도 봐놔
::::::: 광복 1945 이후는 ㄴㅇㅂ나 ㅌㅅㅌㄹ에 가면 한능검 현대사 정보 정말 잘 정리해놓은 분들 많더라고.. 그런거 프린트하면서 보면 될것같아.
:::::::: 1944 준.건 ~ 1954 (사사오입개헌, 가끔씩 1958 보안법 파동까지) 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 순서 중요해!!! (625 전쟁 순서 포함) / 1980과 1987 헷갈리는 사람들 꽤 있을듯?
:::::::::: 개헌은 정부별로 12/34/567/89 이렇게 잘라서 기억하면 되고 무슨 개헌이 언제이고 무슨 내용인지 기억해야해 어느 맥락에서 나오는건지.. ㅊㅌㅅ 판서 보면 됨. 그리고 40회 통일정책/ 그냥 정책도 판서만 봐도 잘 외워져. 다만 교육제도/의료보험 등은 안나와있으니까 다른 분들이 정리해놓은거 보거나 딱 그부분만 보고 싶으면 51회 전야제 마지막쯤에 쌤이 정리해주셔!
이거 말고도 많지만... 사바사이기 때문에... 어쨌든 난 내가 겪은걸 적어봤어..ㅠㅠ
12일이라면 꽤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 내에 최대한을 뽑아내기 위해선 저렇게 공부하는것도 좋은것 같아.
물론 오랜시간 공부하는데 익숙지 않은 톨들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나)
그냥 하다 보면... 나중엔 15시간도 그냥... 앉아있게 되더라.....
********************************
아마 제일 짜증나고 하기 싫을때가 2단계 교재 읽을 때일거야. 1단계는 인강듣고 판서쓰는거는 약간 강제성..? 이 있어서 강의 들을때 억지로라도 공부하게 되고 3단계 문제풀이는 실력이 느는게 매번 보이니까 괜찮은데.., 2단계에서는 톨이 혼자서 40강짜리를 다 읽어야 하니까 너무 하기 싫을거야ㅠ
그래서 내가 한 방법이 한 강의에 30분씩 잡고 시간을 재는 거였어
그러면 다 끝내고 조금이라도 더 쉬기 위해서 미친듯이 집중해서 빨리 읽게 되더라고... 그러면 막 앞부분은 15분에 끝내기도 하니까 막 기쁘고... 그렇더라고 ㅠ
내가 말이 넘 많았지..? 여기까지 읽은 톨이라면 분명히 10일 안에라도 1급 받을 수 있을거야
우리 자랑스런 역사 즐겁게 공부하면서 1급 받자!
질문 있다면 맘껏 해줘~~~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