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으로 들어온지 이제 8개월...? 정도 된거같아
대학 갓 졸업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무턱대고 지원한 회사인데
내가 지금까지 버틴것도 용해...;;
겨우 8개월동안 사람이 10명이나 퇴사하고....
11번째는 내가 되어보려고;;ㅋㅋㅋ
그래서 저번주....라고 해도 벌써 지난달이네
저번주 월요일(11월25일)에 사직서를 냈어
25일이 급여일이라....
어디서 사직서 낸 다음 수리안돼도 한달 혹은 다음 급여지급일 지나면...?
내가 그다음부터는 안나가도 된다고 주워들어서ㅋㅋㅋㅋ
일부러 때맞춰서 사직서내고 12월 말까지만 일하겠다고했어
근데 사장이 출장때문에 바쁘니까 돌아와서 생각해보겠다고하고 답을 안줬는데
오늘 사장 오는날인데 출근해서 보니까 내 책상위에 결재안난 사직서가 그대로있넴...???
띠용....
사직서에 날짜랑 내 싸인 이런건 있고 복사본도 있어
사장은 싸인안함
그래도 내가 25일날 사직 통보를 했기때문에
이번 급여지급일 이후 혹은 고지된대로 31일 이후 안나와도 상관없는거...맞지...?ㅠㅠ
절대 그 이상으로 다녀주고싶지않아
사장한테 폭언도 몇번 들었거든...;
굳이 다시 말섞고 싶지도 않은데
사직서에 결재 안났어도 처리되는거 맞는지 확인차.... 토리들한테 물어본다ㅠㅠ
찾아본 결과로는 맞는거같은데 자꾸 불안해서 확신이 안서네
경력증명서, 원천징수 영수증 떼고....
아 그래도 퇴사할 생각에 속이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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