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고왔는데

지인이 함 해보래서 해본건데 합격 못 해도 넣어보길 잘 한 것 같아..
스펙업방에서도 일단 걍 넣어보고 자소서도 막 써보고 그러랬는데 왜 그런 말 했는지 알 것 같더라구...

자소서 쓰는거랑 너무 막막해서 더 안 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지인이 하라해서 ㅋㅋ 한 거라... 단기간에 호다닥 써서 이력서 넣고 면접까지 보고... 이렇게 경험 한 번 하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엄청 무섭고 막막한 건 아니었더라구... 내가 본 면접은 압박 면접도 아니구... 그래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안 떨었고..

떨어지면 지인 보기 약간 민망하긴한데...! ㅋㅋㅋㅋ 그래도 이제 할 만 하다.. 싶은 맘 들어서.. 지인 말 듣기 잘 한 듯,,,,

역시 생각만 하지말고 해보는게 중요한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