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퇴사하고 노무사 시험 준비함
내년 1차 시험부터 문항수가 과목당 15개씩 늘어나고 변동사항이 있어서
이번 1차 난이도가 많이 올라갈 거라고들 했는데
3문제 차이로 떨어졌어
(마킹실수 3개가 있더라고 내 잘못이지..)
당연히 1차는 합격할 줄 알았어
과투입인가 싶을 정도로 진짜 열심히 했는데
퇴사한지 8개월째고 하던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업지원 업무였어
회사는 중견이지만 내 업무는 그다지 메리트 없었고
연봉은 회사네임밸류 덕에 친구들보다 확연히 높았어
퇴사한 건 후회안해
직장내 괴롭힘이 많이 심했으니까
노무사 준비의 계기가 되기도 했고
각설하고
이제 34살이고 일년의 절반이 다 지나가고 있고
모아둔 1억 중 수험비 생활비로 8개월 간 1천만원 쓰고 9천 남았는데
앞으로 뭘 할지 모르겠어
그냥 적당한 중소기업으로 최대한 빨리 취업?
아님 좀더 걸리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새로운 일을 찾아?
아님 당장 알바라도 할까?
퇴사하자마자 다음날부터 공부해서 여행은커녕 친구들도 못 만났는데 허무하다
눈물도 안나와 밤새 공부하고 당연하게 공부하던 팔개월이 아무것도 아니게 돼서 막막하고 답답해
내년 1차 시험부터 문항수가 과목당 15개씩 늘어나고 변동사항이 있어서
이번 1차 난이도가 많이 올라갈 거라고들 했는데
3문제 차이로 떨어졌어
(마킹실수 3개가 있더라고 내 잘못이지..)
당연히 1차는 합격할 줄 알았어
과투입인가 싶을 정도로 진짜 열심히 했는데
퇴사한지 8개월째고 하던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업지원 업무였어
회사는 중견이지만 내 업무는 그다지 메리트 없었고
연봉은 회사네임밸류 덕에 친구들보다 확연히 높았어
퇴사한 건 후회안해
직장내 괴롭힘이 많이 심했으니까
노무사 준비의 계기가 되기도 했고
각설하고
이제 34살이고 일년의 절반이 다 지나가고 있고
모아둔 1억 중 수험비 생활비로 8개월 간 1천만원 쓰고 9천 남았는데
앞으로 뭘 할지 모르겠어
그냥 적당한 중소기업으로 최대한 빨리 취업?
아님 좀더 걸리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새로운 일을 찾아?
아님 당장 알바라도 할까?
퇴사하자마자 다음날부터 공부해서 여행은커녕 친구들도 못 만났는데 허무하다
눈물도 안나와 밤새 공부하고 당연하게 공부하던 팔개월이 아무것도 아니게 돼서 막막하고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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