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 hub, ib 후기

1. 쿠팡알바 하는법
먼저 알바몬같은데서 신청하면 문자오는데
Hub 말고는 잘 안잡힐수있어
왜냐면 요즘은 계약직을 뽑기도 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신입 보다는 이미 해본 사람을 뽑는거 같더라고
Fc 지원했는데 잘안잡히면
Hub 지원해보는것도 추천!
힘들긴 하지만 처음 하면
2시간가량 앉아서 안전교육 듣고
여자가 할만한 일을 주기때문에 할만해
그리고 처음 하는사람은 인센티브를 주기도 함
나는 4만원 더받아서 12만원정도 받음

2. 그다음부터는
쿠펀치라는 앱을 통해서
내가 하고싶은 날, 하고싶은 업무를 신청할수 있어
선착순? 이라서 미리 신청하면 좋고
내가 지원하는 업무에 신청인원많으면 안될수도 있음
그래서 진짜 돈필요할때 단기로 나가기 좋은듯..

3. 하는일
하는일은 진짜 다양함
대표적으로
Hub, ib, ob 등등 있고
또 그 안에 하는일이 세부적으로 나뉨
일용직들은 걍 랜덤임

3.1 허브
Hub는 말그대로
상차.. 택배차에 택배 쌓는거
하차.. 택배차에서 택배 빼는거
분류.. 레일에 지나가는 물건을 각 지역?(정확히 모름)별로 밀어서 분류하는거
적재.. 분류된거를 쌓아서 랩핑하는거
여기서 나는 상차하차를 했는데
상차는
남자들이 물건 쌓아
여자는 레일에 지나가는 물건 정리하면서 레이저로 바코드 찍고
하차는
남자들이 물건 빼면
여자는 두가지 레일에서 물건을 규격에 따라 분류해서 밀어
근데 센터마다 다른거같더라고
여자가 물건 빼고쌓고 하는곳도 있는듯?
그래서 내가 하는일이 쉬운편에 속했고
아무튼 허브는 하루정도는 할만했음
적재는 무거운거 들어야하고, 랩핑할때 돌아야해서 어지럽다함

3.2 ib 입고 (들어온 물건을 창고에 등록, 정리)
Ib가 제일 쉽다고 하던데
쉽다면 쉽고 힘들다면 힘들어..
많이 걸어야하고
Ib도 여러가지 일이 있는데
제일 힘 안쓰는건 전산인데
전담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단기한테는 안시키구
내가 한건 워터?라는건데
전산하는 분한테 쟈키라는 거로 택배 쌓여있는걸 가져다주고
랩핑한거 뜯구
박스 열고
또 진열할수있게 쟈키라는 이동도구로 옮겨놓음
쟈키는 처음에 적응 어려운데
하다보면 재밌기도 함
전산하시는 분의 보조역할같았어
혼자일하는게 아닌점
많이 걸어야하는점
전산업무 도와주기위해 어느정도 물건을 들어야하는점
그럼에도 적응되면 요령생기고 할만하다. .
또 진열 업무도 있는데 이건 혼자 일하는 거같아

4. 쿠팡알바 장점
ㄱ. 서로에게 아무 관심없다
ㄴ.그다음날 바로 돈꽂아준다
ㄷ.하고싶은 날 할수 있다
ㄹ. 이틀만 일해도 주휴수당 준다
이틀째부터 주휴수당을 쪼개서 줘
첫날에 7마넌받으면 둘째날에 10마넌받구 이런식?
ㅁ. 시간은 나름 빨리간다
ㅅ. 음료 300원
ㅇ. 대체로 친절하고 잘가르쳐주심
예전 공장알바나 리조트알바 텃세 생각하면
쿠팡은 진짜 다들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사적인 질문은 잘안해서 좋았음


5. 쿠팡알바 단점
ㄱ. 쉬는시간 잘안줌
한꺼번에 20분정도 쉬는시간 주긴하는데
점심시간이 50분임
같이 일하는 사람을 잘만나야 하는데
일이 워낙 바쁘다보니
화장실도 겨우 가는정도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하면되긴하는데
다들 열심히해서
눈치보임
한명이라도 빠지면 진행이 안돼서..
ㄴ. 허리 조심! 허리숙일일 많음
ㄷ. 어떤일이 걸릴지 모름
ㄹ. 혼자 일하고싶었는데 계속 같이 일함.. 하는일에 따라 랜덤인듯

6. 누구에게 추천
나도 쿠팡알바하기까지 고민 많았고
두려움이 앞섰는데
막상 해보니까 괜찮았어
정해진 기간까지 해야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단기로 하기좋았고
하루 일하고 이틀쉬고 하루 일하고 그랬는데
충분히 쉬고 하니까 할만하더라고
그래서 단기로 빠짝하거나
한달에 한두번 나가기 좋을것같아
힘들긴 힘들어
나는 한가지 일 하는것보다
Ib, ob 등등 여러가지 해보고.
자기한테맞는거 하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