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다닌 회사에서 해고됐어...
제조업에 남초회사였고,
업무강도가 높아서 퇴사율이 높은 곳이라
10년 정도면 짬 순위 상위 10프로였는데^^
회사 분위기 상 임신하면 짤리겠거니 속으로는 생각했는데..
작년에 결혼하니까 바로.. 이렇게 됐네..ㅎ
권고사직으로 처리가 되어서
앞으로 적어도 7~9개월은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결론은! 앞으로 쉬는 7~9개월 동안 내가 앞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자격증 및 시험 관련 준비를 하고 싶은데
한달 가까이 검색했던 내용으로는 조금 부족해서..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올려봐.
대학교 휴학없이 졸업하고, 4학년 2학기 기말고사 다음날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이렇게 쉬는게 처음이라.. 너무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내 상황은 : 30대 중반, 기혼, 임신 계획 있음
사회과학부 학사 졸업
영업지원 근무(사실상 물경력이라 생각해서 업무 바꿀 의향 충분히 있음)
내가 생각하기엔 7~9개월 사이에 준비할 만한 자격증들은
1. 간호조무사
2. 요양보호사
3. 바리스타
등이고, 노무사나 공인중개사 준비하고 싶기도 한데,
찾아보니까 9개월로는 택도 없어보여서.. 너무 고민이 많아.
혹시 다른 직무나 자격증 추천해줄 수 있으면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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