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외국 살때 친구가 강추했던 공부비법 중에 별자리운세보기가 있었거든.
그때 통학하면서 기차에서 종종 신문 읽었는데 그거 해보라고.
근데 중요한게 왔다 갔다 하면서는 사전을 못찾아봐서 (거긴 기차내에서 인터넷이 안됐음)
좀 읽다 말았어. 은근 별자리운세에 나오는 단어가 빡세고 관용구문이 많아서 모르면 이해가 안되거든
그렇게 포기하고 다시 한국 돌아와서 이투스 한주희 강좌 몇개 듣는데 이 선생님이 별자리점 보라고 다시 추천하시길래
아 맞아. 나 전에도 해봤었는데(그땐 실패했지만..)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그냥 즐겨찾기에 별자리 사이트하나 추가하고
심심하면 가서 읽어봤어. 물론 술술 읽히는 날도 있고 완전 꽉 막히는 날도있고 한데
일단 시제자체는 현재만 쓰고 아니면 완료형도 종종 나오지만 시제로 막힐일 거의 없고 걍 단어만 좀 찾아보고 읽으면 거의 다 읽히긴 하더라구.
관용구문도 되게 많이 모았는데, 모으다가 귀찮아서 이젠 그건 안하지만..
그냥 한번보고 와 이런관용구문도 있구나. 신기. 하고 넘김. 다음에 다시 나오면 머리에 더 잘 박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은근히 이 별자리 운세가 잘 맞는다...??
되게 시적이여서 내 감정 상태 이런거에 대한 조언도 많고 어떨텐데 너무 스트레지 받지 말라던가, 네가 다 책임질순 없다던가..
여튼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되게 친절한..?? 별자리 운세 같았어.
그래서 걍 하루 너무 빡치고 좀 답답하면 가서 읽어.
https://www.horoscope.com/us/index.aspx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는 여기인데 더 찾아보면 더 많을거같긴하다.
여튼 이제 사회생활하면서는 굳이 영어 안쓰는 직종이면 영어쪽 머리를 굳히게 되는데,
그런거 방지하고 새로운 단어도 차차 늘릴겸 좋은거같아서 강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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