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대학이름 밝히는건 그렇지만 그냥 딱 인서울 하위권이야 근데 내 스스로 대학에 만족을 잘 못하고 학교가 맘에 들지가 않는 거같아 친구도 별로 없고, 취업에 괜찮을까싶고, 학교 시설~주변이 좋지도 않고 뭐 교내 분위기도 너무 갠플이고...
그냥 붙었으니까 다녀야지. 딱 이정도야

그래서 계속 반수할까 휴학하고 수능공부 다시할까 편입할까 생각이 들었어 내가 생각했을때 제일 이상적인건 비용문제도 있고(부모님께 당당하게 지원해달라고는 못해 용돈은 좀 달라고해도) 공부분량도 있어서(아예 노베인 과목이 있어) 올해는 학교는 다니면서 알바+공부 병행하고 내년에 휴학해서 1년동안 수능에 쏟아붓는거였어
근데 친구들은 할거면 올해 빨리끝내던가 편입을 해라 그거는 현실성이 없다고 하더라 맞는 말인거 같기는 해 하지만 올해는 벌써 사실 시간이 많이 없고 편입은 내가 잘 모르고 매번 뽑는 인원이나 이런 변수가 많다고 알아서..

그러면서도 내가 이런 결심을 한게 대학 이름에 대한 열등감때문인가 근거도없이 내가 수능을 잘볼거라고 생각한 허영심 허세인가 확신이 없어 원래도 항상 이런 무언갈 선택하는 부분에서 줏대가 없었는데 이렇게 주변 말에도 흔들리는데 내가 뭘 성공하겠나 싶기도하고...
토리들이 생각하기에 내가 생각한계획들이 너무 허상같애? 그냥 이대로 다니는게 맞을까? 대학생활이 힘들어서 그냥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

사실 지금 공부를 하면 열심히 할거같기는 해 하지만 지금 대학보다 높게갈만큼 보느냐도 다른문제고 내가 끈기가 얼만큼있느냐도 문제고... 그냥 자기확신이 너무없다
이 대학을 이정도로 싫어할거면 고3때 좀 더 열심히 하지 이제와서 이러는것도 한심하고 공부를 미친듯이 할거라는 확신이 없는 것도 한심해 하지만 적응을 못한건지 여전히 이 학교를 다니기가 너무싫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줏대없이 주변 의견으로 생각한걸까? 하...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

그냥 편하게 드는 생각 아무렇게나 말해줘도 좋아 그냥.. 어떡하면 좋을지 갈피가 안잡혀
  • tory_1 2024.04.08 01:5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4.08 03:3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4.04.08 09:1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4.04.08 09:3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5 2024.04.08 11:2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6 2024.04.08 11:2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7 2024.04.08 13: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17 14:09:36)
  • W 2024.04.08 14:1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4.08 14:1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4.04.09 08:1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 2024.04.08 21:3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 2024.04.08 23:4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4.12 15:5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 2024.04.09 00:32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 2024.04.09 08:2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 2024.04.11 11:1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 2024.04.13 01:4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43 2024.04.25 3722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125 2024.04.23 4224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86 2024.04.22 416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8584
공지 [기능 추가] 글 등록 후 30일 이내 게시물 삭제금지 2022.04.27 53592
공지 기타 스펙업 이용 규칙 56 2018.01.05 994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21 스터디 혹시 간호학톨 있니? 공부법좀 알랴주라ㅠㅠ 5 2024.04.29 80
1620 스터디 공부 내용 업로드하고 요점정리할 사이트? 추천해주라 4 2024.04.27 261
1619 스터디 스피치 공부하는 톨 있니? 2024.04.20 73
1618 스터디 독학사 딴 토리들아, 어떻게 공부했어? 2 2024.04.11 172
1617 스터디 스카 다니는데 발등에 불 떨어진 느낌! 2 2024.04.09 402
» 스터디 수능 다시보고싶은데 이게 그냥 내 얄팍한 허영심과 열등감일까? 다들 한번만 골라주고 가주라.. 17 2024.04.08 708
1615 스터디 글 쓰는걸 배워보고 싶은데 추천할만한 곳 있을까? 4 2024.04.07 273
1614 스터디 새벽에 스터디카페 왔는데 5 2024.04.07 705
1613 스터디 암기 잘하는법 없을까 5 2024.04.04 383
1612 스터디 하 내일까지 과제 마감인데 출근해야해서 2024.03.24 80
1611 스터디 bite랑 뇌새김 중에 추천 2024.03.14 87
1610 스터디 으악 방통대 과제!!!! 2 2024.03.11 332
1609 스터디 평소에 복습 얼마나 해? 1 2024.03.04 208
1608 스터디 30대 중반 톨 앞으로의 진로 고민 봐줄래? 6 2024.02.20 967
1607 스터디 30대 중반인데 영어를 아예 모르거든..? 6 2024.02.20 875
1606 스터디 늙은이의 불가능한 여정. 수능~~~~ 9 2024.02.10 935
1605 스터디 28 2024.02.04 1229
1604 스터디 다들 공부 어디서 하는게 편하니 10 2024.02.04 467
1603 스터디 영잘알 이거 번역 좀 도와주세요 ㅠㅠ 9 2024.02.02 232
1602 스터디 국비 개발 그만둔 톨들 어떻게 살고있어? 10 2024.01.16 538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82
/ 8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